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필명을 바꿨습니다.

마산 청보리 2016. 5. 20. 18:53

권정생 작가님의 '강아지똥'..


'아이 냄새야. 강아지똥, 너 저리가!' 


강아지똥은 모두가 싫어합니다.


어느 날 자신이 쓸모 없다고 슬퍼하는 강아지똥에게 민들레가 말을 겁니다.


'강아지똥아. 넌 쓸모없지 않아. 난 니가 있어야 꽃을 피울 수 있어..'


민들레의 말에 강아지똥은 너무나 기뻐하며 민들레를 꼬옥 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민들레는 이쁜 꽃을 피우게 됩니다.


기존의 필명이었던 '마산청보리'도 의미가 있던 필명입니다.


하지만 세상에 겸손하며, 작게나 나마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어 필명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블로그 활동을 열심히 할 것입니다.


'마산청보리'에서 달라진 필명, '강아지 똥'


많은 관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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