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경남꿈키움학교에서 제 2회 축제를 했습니다.(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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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4일 토요일, 경남꿈키움학교에서 제 2회 대동제가 실시되었습니다. 작년에 비해 내용이 많이 풍성했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작년에는 학생이 1학년, 3반 뿐이었고 올해는 새로 1학년이 2반 들어와서 총 5반, 더 많은 아이들이 공연을 준비했기 때문입니다.


완성학급이 되는 내년에는 축제가 더욱 풍성해 질 것이라고 예상해 봅니다.


이번에 개최된 학교의 대동제에 관해 2편에 걸쳐 내용을 정리하려 합니다.


이번 글은 대동제가 열리기 전까지 아이들의 준비내용입니다.

축제 전날 학교에 공연 관련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이제 진짜 시작이구나.'라는 행사 기분이 나더군요.

전교생은 60여명이지만 내용은 정말 풍성했습니다. 전체적인 일정은 오전에 부스 운영, 오후에 공연위주의 행사였습니다.

부스 중 하나인 네일아트와 캐리커처 부스입니다. 실제 꿈키움학교 영어선생님과 그 분의 아드님께서 함께 운영하셨습니다. 영어선생님께선 남선생님신데 네일아트를 해 주셨고 '손톱은 여성분들의 전유물이다!' 라는 생각을 과감히 깨주시더군요. 아드님은 캐리커처 실력이 대단했습니다.

정문에 위치한 아이들의 작품공간입니다. 목공작품, 디자인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이렇게 많은 활동을 했는지 대견스러웠습니다.

시각디자인 작품입니다. 안그래도 야외에서 이것을 만들고 있길래 '저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라고 궁금해 했었는데 수납이 가능한 작품이더군요. 쓰임새가 좋아 보였습니다.

이 사진은 축제 전날 밤 9시경에 찍은 사진입니다. 학생회 아이들이 스텝 명찰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선 아이들이 부스 홍보물과 동아리 홍보물, 행사 준비물 들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때 처음으로 기획된 아이들 이동학습 사진전시회도 준비되었구요. 사진 인화를 제외한 모든 것을 아이들이 준비했습니다.

세알내알 아이들은 6개의 소주제에 맞는 내용물을 만들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아이들은 잠을 못자고 만들었지만 투정 부리는 아이들이 없었습니다. 아이들을 강제로 시키며 감독하시는 선생님들은 계시지 않았습니다. 많은 선생님들께서 남으셨지만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없는지, 도와줄 것은 없는지 배려하신다고 남으셨습니다.


저도 남아서 아이들이 컬러 인쇄가 필요하다고 하면 출력해주는 일을 했었지요. 


현재 경남꿈키움학교에서 최고 학년은 2학년입니다.


하지만 축제에 담긴 정성은 성인 못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일은 묘한 힘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축제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축제 당일 포스팅은 내일 공개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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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양하 2015.11.17 14: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반했어요. 우리 아이들 축제. 어른이 간섭하지 않으면 더 훌륭해질 수 있다는 걸 또한번 느꼈습니다.

  2. 김해 동주맘 2015.11.18 19:4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