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7.26
방금 또 경찰서에서 전화가 왔다..
영이를 찾았는지...
아직 찾지 못했다.
경찰아저씨의 말씀으로는 상대방쪽과(집을 털리신..) 말이 잘되어
처벌의 형태가 아닌 좋은 방향으로 일이 마무리 될것 이라고 하신다.
그러니 중요한 것이 영이가 서에 가야 한다는 것이다.
이 녀석은 대체 어디있는지..
이 모든 상황을 말해줬고 선생님과 함께 가면 괜찮다고 했는데도..
나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낀다.
정말 이 한 학생을 도와주지 못한다면..
아니 이 학생에게 나의 도움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참 슬플 것같다.
점심먹고 이 녀석 찾으러 다시 나가봐야 겠다.
꼭 ! 찾고 말것이다.
영이는 .. 누가 뭐래도 .. 나에겐 .. 소중한 .. 학생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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