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달, 통영에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한번도 타보지 못했던 스카이라이드&루지를 타기로 했습니다. 평소 줄이 길다고 알고 있어 고민을 잠시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줄서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 평일이라 그런지 줄이 길지 않았습니다. 비용은 위와 같습니다.
가족 탑승권도 있습니다. 뭐가 더 저렴한가??? 표 끊을 때 물어보니 추천을 해 주시더군요. 저희는 꼬맹이가 있어서 가족3인에 어린이 동반 1인으로 끊었습니다.
줄이 길어보이지만 5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스카이라이드를 타고 루지장까지 이동합니다. 스카이라이드는 한번에 4인~6명까지 탈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주로 가족 단위로 타시더군요. 계속 계속 오기에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았습니다.
스카이라이드, 발 밑에 루지기구가 달리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루지장에 가면 초보자용과 경험자라인이 달랐습니다. 초보자용은 루지 타는 법과 안전교육을 해 줍니다.
처음에 초보자용에 섰습니다.
타는 법은 간단했습니다. 손잡이를 당기면 브레이크, 가운데로 하면 주행입니다. 단! 팔힘으로 당기면 힘듭니다. 어깨를 이용해서 몸과 같이 당겨줘야 합니다.
드디어 출발!!!
생각보다 루지라인이 길었습니다. 정확하게 재어보진 않았지만 정상에서 밑에까지 3분에서 5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코스가 꽤 깁니다.
아이와 같이 타는 재미도 솔솔했습니다.
주차장에 푸드트럭이 많았습니다. 닭꼬지를 사먹었습니다. 개당 4,000원이었습니다. 맛과 양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오!! 주차장 위에 킴핑장 시설이 있었습니다. 실제 캠핑이 가능한 지는 모르겠습니다. 저희가 평일에 갔었는데 캠핑하는 분은 한분도 계시지 않았습니다. 만약, 캠핑이 가능하다면 다음엔 캠핑하러 다시 올 의사가 있습니다.
샤워장, 개수대도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결론>
통영루지! 추천합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나 이용권을 끊으면 루지만 타는 것이 아니라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재미도 같이 느낄 수 있습니다. 1회보다는 3회를 추천합니다. 3번을 타니 아이들도 충분히 즐거워했습니다. 아이들 이전에, 어른이 타기에도 재미있었습니다.
자주는 못 가더라도 매년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아직 가보시지 않으셨다면, 통영 가족여행지로 루지를 추천합니다. 아이들이 신나하니 어른들도 기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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