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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CA

2018년 마산 YMCA, 생명평화축제에 다녀오다. 제 16회 마산 YMCA 생명평화 축제에 가족 다같이 다녀왔습니다. 우와, 근데 벌써 16회군요. 저는 마산 메트로시티 어린이 공원에 3번 정도 참여한 것 같습니다.2015/10/14 - [마산 청보리가 보는 세상이야기] - 모두가 신나는 놀이터, 생명평화축제,2017/10/28 - [마산 청보리가 보는 세상이야기] - 올해도 뜨거웠다. 마산 YMCA의 생명평화축제!생명평화 축제는 그냥 축제가 아닙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바른 먹꺼리를 생각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착한 축제입니다. 게다가 마산 YMCA의 활동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이기도 합니다.아이들이 놀이겸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많습니다.우와...해가 갈수록 참여인원이 많아집니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축제는 아닌 것 같지만 실속있.. 더보기
마산 YMCA의 험난했던 이삿길, 그리고 그 종착역. 지난 토요일(2017년 5월 20일) 오후 3시, 앵지밭골 2길에서 역사적인 개관식이 있었습니다.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취재방송 "이PD가 간다." 고정출연 중1946년 마산에서 창립한 마산 YMCA의 새건물 개관식이었습니다. 현 마산 YMCA 이윤기 사무총장님의 말씀을 들어보니 마산 Y의 이사 역사가 엄청났습니다. 1946년 부터 2017년까지 총 17번의 이사를 했었고 이윤기사무총장님께서 마산 Y에 들어온 1988년 겨울부터 지번까지 총 10번의 이사를 했답니다. 이윤기 사무총장님 개인에게는 이번 개관식이 마산 Y의 10번째 이사이고 마지막 이사가 된 셈이지요. 해서 그런지 이날 식을 진행하시는 목소리가 감동에 젖어 유쾌하게 .. 더보기
모두가 신나는 놀이터, 생명평화축제, 지난 10월 9일, 마산 메트로시티 양덕공원에서 '2015 마산 YMCA 생명평화축제'가 열렸습니다. 매년 참석했던 축제였고 올해도 당연히 참석했습니다.다양한 꺼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놀꺼리, 먹꺼리, 체험꺼리, 상품꺼리. 작년부터 생명평화축제에선 쌀을 상품으로 막 퍼 줍니다.^^;; 흔한 쌀을 막 준다는 의미가 아니라 귀한 쌀을 나누어 줍니다. 그냥 주면 심심하니 게임을 통해 나눠 줍니다.딸래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훌라후프에서 쌀을 받았습니다. 아빠 줄넘기, 엄마 줄넘기, 밤까기, 부부게임, 유치부, 초등부 줄넘기, 마술공연, 댄스 공연 등 볼꺼리도 풍부합니다.평소에 못 만났던 친구들도 만났구요. 다양한 놀이꺼리를 하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산 YMCA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사람들에게 다양한.. 더보기
아빠랑 쑥캐러 가자! 지난 3월 29일 마산 YMCA 좋은 아빠모임에서는 함안 입곡공원 근처로 놀러 갔습니다. 출발하기 전 날씨도 좋고, 아이들이 같이 모여 쑥을 캐며 놀 생각을 하니 저도 절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10시에 입곡공원 놀이터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우리 집이 진동인데 함안까지 금방 도착하더군요. 도착하니 입곡군립공원 주차장 옆에 놀이터가 있더군요. 아이들은 오래 간만에 만나서 그런지 반가워하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술래잡기를 했는데요. 아이들과 술래잡기는 참 힘듭니다. 빨리 잡으면 빨리 잡는다고 울고, 안 잡으면 자기 술래 하고 싶다고 울고.^^;; 적당한 시간에 잡는 센스가 필요합니다.함안입곡군립공원 안내판입니다. 생각보다 큰 곳이더군요. 큰 저수지와 흔들다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다 .. 더보기
아빠! 우리 또 놀러가요!^^ 지난 2014년 부터 마산 YMCA에서는 좋은 아빠 모임을 진행 중입니다. 내용인즉슨 간단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노는 모임'입니다. 매달 2째주 쯤에 모여 이번달엔 아이들과 뭐하고 놀지를 의논합니다. 그리고 보통 그 달의 마지막 주 토요일에 아이들과 만나서 놉니다. 이번 겨울방학때는 1박 2일로 아이들과 아빠들만 캠프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다 같이 놀면 재미있습니다. 아이들의 연령도 다양하여 친구, 오빠, 누나 관계가 자연스레 이어집니다. 각 집마다 아이가 적은 요즘, 동네 형아, 누나들이 생긴다는 것은 분명히 재미있는 일이니까요. 이번 2월달 모임은 지금까지 모임 중 가장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마산 공설운동장 내, 암벽등반과 창동이었습니다. 10가구 정도가 모였고 시간에 맞춰 공설운동장 내 암벽장소.. 더보기
2014년 감동적인 유치원 학예회 많은 유치원에서 년말이 되면 학예회를 합니다. 장기자랑이라고 해도 될법합니다. 딸래미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가족의 밤'이라는 이름으로 학예회를 합니다. 저희가 이사를 했기에 올해 학예회가 유치원의 마지막 학예회였습니다. 마산 YMCA유치원은 저희 가족에게 많은 것을 깨우치게 하였고 소중한 경험을 많이 하게 했던, 유치원 그 이상의 유치원이었습니다. 이런 유치원을 그만둔다고 생각하니 참 애잔합니다. 종일반을 했기에 바이올린 연주부터 해서, 율동, 노래, 사물놀이를 했고 5세부터 7세까지 각 반아이들이 모두 무대에 올랐습니다. 완벽한 무대는 아니었으나 완벽하지 않았기에 더 감동적인 자리였습니다. 5세 아이들은 무대에 선 것만 해도 너무 귀여웠고 7세 아이들은 형, 누나라 그런지 의젓했습니다.귀여웠습니다. .. 더보기
이런 유치원 보셨나요? 딸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은 마산 YMCA 유치원입니다. 예전에는 YMCA 아기 스포츠단이라고 불렸었죠. 이 후 마산에서는 아기스포츠단이라는 명칭이 유치원이라는 이름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국의 모든 YMCA 아기 스포츠단이 유치원으로 변경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저번에도 소개해 드린 바와 같이 이 유치원은 아이들의 체험과 놀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을 합니다. 마산 YMCA 유치원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중 계절마다 가는 캠프도 빼 놓을 수 없는 교육활동입니다. 겨울에는 스키캠프를 갑니다. 5세는 눈썰매를 타고 6세와 7세는 스키를 배웁니다. 지난 12월 11일 아침 8시 30분에 무주로 출발하여 12일 저녁 5시 30분에 마산에 도착했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여정이었지만 딸아이는 다녀와서 .. 더보기
눈이 온다고? 정말? 12월 8일, 아침이었습니다. 갑자기 실내스피커를 통해 관리소의 안내방송이 나왔습니다. 아침에 방송 나오는 것은 처음이라 "뭐지?" 하며 들었습니다. "오늘은 눈이 와서 진동초등학교가 휴교를 합니다. 학부모님들께서는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엥? 뭐지? 휴교? 눈이 와서? 헉! 그렇게 많이 왔단 말이야??" 당장 자리를 박차고 거실로 나가 커튼을 열어봤습니다. "이야...." 겨울왕국이었습니다. 마산에서, 진동에서 이런 눈을 보게 될 줄이야. 당장 딸래미를 깨웠습니다. "시연아, 눈왔어, 눈왔어!" "네? 아빠?" 벌떡 일어난 딸래미와 전 거실 창문 밖으로 하얀 세상을 보며 한참을 신기해 했습니다. "우와, 이쁘다, 그치." "네""우리 유치원 가기 전에 잠시 내려가서 눈싸움 좀 하고 갈까?""네, .. 더보기
꼬맹이들과 아빠들의 신나는 공룡여행 올해 마산 YMCA에선 '좋은 아빠 모임'이 활동중입니다. 정확히 말해 올해 만들어졌고 활발히(?)활동중입니다. 활용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달에 2번 모입니다. 한번은 아빠들만 모여서 회의랑 공부를 하고 그 다음 모임에는 아이를 데리고 다 같이 놀러 갑니다. 이미 농촌체험을 다녀왔습니다.(관련 포스팅 : 아빠랑 함께 한 농촌체험) 이번에는 고성 당항포, 공룡 엑스포를 다녀왔습니다. 날이 쌀쌀해져 걱정도 살짝 했지만 말 그대로 걱정이었습니다.^^ 10시에 고성에 도착했습니다. 아이들은 어디서 구했는지 민들레를 구해 훅~하고 붑니다. 아이들은 자연속에 있을 때 가장 아이다운 것 같습니다. 입장료 현황입니다. 저는 딸아이와 함께 갔는데 14,000원 내고 입장했습니다. 아이들의 인기 폭발 코스인 공룡기차는 편.. 더보기
[진로교육]이런 진로 교육 어때요? 2~3주 전 우연히 YMCA 유치원에 들렀다가 이윤기 부장선생님으로부터 뜻밖의 제의를 받게 됩니다. "아버님. 마산중학교에서 진로교육을 하는데 블로그 분야가 있어요. 어때요. 요즘 한참 블로그 잘 운영중이신데, 아이들 앞에서 강의 해보시는 것이." "에이, 아닙니다. 제가 무슨..지역에 파워블로그 분들이 얼마나 많이 계시는데 제가 감히.."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알기 쉽게 다가갈수 있고 마침 아버님께서도 블로그를 시작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으니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해 보시죠." "음..그렇게까지 저의 능력을 인정하시고 부탁하신다면...네 한번 해 보겠습니다." 말은 쉽게 했지만 하루하루가 갈수록 부담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어제는(10월 7일) 밤 12시까지 지도안을 짜느라 잠도 못 잤습.. 더보기
[스쿨존]월성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창원교통방송 창원 등 동부경남 FM 95.5 진주 등 서부경남 FM 100.1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40분 경 방송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월성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 학교 옆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만성적인 불법 주차장입니다. 월성초등학교는 올 3월에 YMCA 등대어머니들과 저희가 스쿨존을 방문했을 때 도민일보 기자님이 동행했었습니다. 당시 기자님이 월성초의 스쿨존 상태를 취재한 후 기사화 했습니다. 제 기억엔 3월 24일로 기억합니다. 기사가 난 후 3월 25일, 바로 다음 날 마산 중부경찰서에서 월성초 스쿨존을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당시 개선을 약속한 사항은 CCTV2대 설치, 세 개 도로가 맞 닿은 곳의 보도 확대, 횡단보도 높여 과속 줄이기, 일방통행로.. 더보기
550km를 자전거로? 재미있네요.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7박 8일간 목포에서 임진각, 550km에 이르는 길을 자전거로 국토순례를 하고 왔습니다. 출발 하기 전에는 상당히 긴장을 하였습니다. 나이 먹어서 아이들 쫓아갈 수 있을까? 낙오되지는 않을까?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선생님들께 누가 되진 않을까...등등 참 많은 걱정을 했었죠. 하지만!! 출발했고 뒤쳐지지 않았고, 해내었습니다. 무슨 긴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사진으로 감상하시죠. 참고로 사진은 시간과 상관없습니다. ▲ 빨간 마스크가 저입니다 이 땐 힘이 많이 있는 것 같군요.^^ ▲ 금강 자전거로로 기억합니다. 길은 이뻐보였으나 강은 녹조로 아파하고 있었습니다. 풀숲 사이에 자전거길은 조금 쌩뚱맞기도 했습니다. ▲ 세월호의 아픔을 간직하며 달렸습니다. ▲ 길이 좁으.. 더보기
국토순례 셋째날입니다. 어제까진 몸이 많이 뭉쳤습니다. 의료진 말씀들으니 자전거에 오래타고 있으면 결리는 곳이 많다고 하더군요. 어제 잘 때 파스를 6군데 붙이고 잤습니다. 다행히 일어나니 괜찮아졌습니다. 날은 밝았고 3일째 라이딩이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88km를 달렸고 총 254km를 달렸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수월했습니다. 고개가 별로 없었거든요. 금강자전거로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니 녹조가 심해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오늘 숙소는 시설 등 모든 부분에서 최고였습니다. 저녁엔 지역별 대항 미니 올림픽을 했어요. 마산. 시흥팀은 발야구 에서 투아웃 만루에서 만루홈런이 나와 대역전극을 펼쳤습니다. 여자아이들의 목청터지는 응원과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라서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마무리됩니다... 더보기
국토순례 둘째날입니다. 장성에서 출발하여 우금치를 지나 김제시 금산면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88km탔네요. 출발 하기 전 아이들과 찍은 사진입니다. 오늘은 비가 안오길 바랬죠. 아침에 약간 날이 꾸무리해서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비가 안와서 상쾌하게 출발했습니다. 날이 좋이니 너무 덥더군요. 쉴 때마다 썬크림 바르고 난리를 쳤습니다. 아스팔트의 뜨거운 김이 정말 뜨겁더군요. 쉴 때마다 기진맥진 했습니다. 하루 일정을 끝내고 숙소에 왔습니다. 마지막 1.5km가 산이라길래 엄청 긴장했습니다. 하지만 길이 너무 이뻐 달리는 내내 행복했습니다.도착해보니 왼쪽 허리가 아파 의료진에 가 봤더니 근육통이라며 파스를 주더군요. 오늘 숙소는 완전 천국입니다. 샤워실에 물도 콸콸. 따신 물도 콸콸. 방에 에어컨도 빵빵. 저녁 밥도 정말 맛났습니.. 더보기
국토순례 첫째날입니다.^^ 사실 어제 도착했지만 본격적인 라이딩은 오늘 부터 였습니다. 목포에서 장성까지 78km를 주행했습니다. 오전엔 수월했습니다. 길도 평지에 약간의 비는 시원한 라이딩을 도왔습니다. 해가 안 떠서 최고의 날씨라며 즐겼습니다. 허나 오후 간식먹고 숙소까지 가는 마지막 라이딩에서 엄청난(?) 비와 추위, 가파른 경사로 정말 힘겨이 왔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아이들은 지쳐서 자고 난리였습니다. 씻고 저녁을 먹고 젖은 옷을 빨고 탈수를 하는 등 저녁시간도 바삐 지났습니다. 아이들은 저녁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아빠들은 아이들 옷도 빨았구요. 엄마노릇한다고 애를 썼습니다. 아이들은 금새 친해져서 마피아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일도 신나는 라이딩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 더보기
자전거국토순례,어때요?^^ 정말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제(7월25일) 이사를 하고, 27일, 오늘 자전거 국토순례를 떠납니다.^^ 소위 말하는 사회에서 못된 선배(?)를 만나 올해 엄청난 경험들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그 분을 보고 못된 선배라고 놀렸지만 저에겐 너무나 고마우신 분입니다. YMCA 유치원 아빠 선생님신데요. 전 부장님(아빠선생님)께서 라이딩을 즐기신다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저도 자전거 타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죠. 말 한마디가 현실화 되는 것은 어렵지 않더군요. 부장님께서 좋은 중고 자전거를 알선해 주시고 주말마다 초보인 저희들을 훈련키 위해 지역 라이딩도 하고,(가장 기억에 남는 라이딩은 봉하마을 라이딩이었습니다.) 시간은 흘러 흘러 드디어 오늘!!.. 더보기
아빤 딸바보.^^ 육아휴직중입니다. 해서 아침에 딸아이 시연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5시에 하원할 때 데리러 갑니다. 집에 올라와서 손 씻고 도시락 씻고 간식 먹이고 함께 놉니다. 와이프가 6시 30분에서 7시쯤 오기에 시연이가 낮잠을 자면 개인 시간을 좀 가지지만 요즘은 해가 길어서 같이 놀자고 합니다. 저도 낮에 일을 보고 시연이를 데리러 가는 것이라 피곤할 때도 있습니다. 저번주에는 너무 피곤해서 만사가 귀찮았습니다. 그 때 생각난 것이 바로 스케이트!! ▲ 생각나시는 지요.^^;; 헬로비젼 작가님께서 주신 것. 다시한번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 스케이트를 타기 이해 안전장비를 모두 구매했습니다. 헬멧부터 안전보호대까지 풀셋! ▲ 카메라만 들이데면 어떤 상황에서든 웃는 우리 깜찍이..^^;; ▲ 이 표정은 이쁜 표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