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하동지역 스쿨존 점검을 하러 갔습니다. 마침 동행했던 동생이 있었습니다. 이 친구도 돼지국밥을 좋아하더군요. 학교들을 점검하다가 점심 시간이 되었습니다. 둘이서 하동맛집을 알아봤는데 매력적인 곳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마침 하동시장이 근처라 시장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습니다. 동생이 말했습니다. "행님, 저만 믿으세요. 제가 또 맛집을 찾는 뭐가 있습니더." "오야. 니 코만 믿는다." 시장속을 계속 걸었습니다. 허름한 돼지국밥집이 나왔습니다. "이 집 어때?""이 집 아입니더." PASS!!! 깨끗한 집이 나왔습니다."바로 이 집이야!""이 집도 아입니더." 또 PASS!!!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슬슬 짜증이 올라왔습니다. 돼지국밥, 어디서 먹어도 그서 그다. 그 순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