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지역에서 '민주진보 교육감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좋은교육감만들기 희망경남네트워크'에서 경남진보교육감 단일화를 위한 선거인단을 모았는데 3만88명이 모였다. 서울에서 곽노현 전 교육감 사퇴 후 보궐선거 때 민주진보 진영 후보 단일화를 위한 투표 선거인단을 모았을 당시 1만5000여 명이 참여한 것에 비하면 무척 뜨거운 반응이다. '좋은교육감만들기 희망경남네트워크'는 오는 26일 후보 단일화 투표를 치르는데, 진선식 후보와 박종훈(경남교육포럼 대표) 후보가 경합하게 됐다. 이중 진선식(경남진보교육네트워크 대표) 후보를 지난 23일 만나봤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혁신학교 지정이 능사는 아냐... 학교 운영자의 철학 중요" ▲ 경남에선 좋은 교육감 만들기 운동이 진행 중이다. 진보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