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창녕' 태그의 글 목록

지난 8월 17일, 창녕에 위치한 남지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남지초등학교는 17(1)학급, 344(6)명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남지초등학교로 가는 길입니다. 건너편이 스쿨존입니다. 보다시피 사거리입니다. 하지만 제대로된 신호체계가 아니었습니다. 붉은색 점멸등으로 기억합니다. 차량 이동량도 적지 않았습니다. 신호등도 일반 신호등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횡단보도는 잔여시간표시기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학교 앞입니다. 오른편에 보시면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판이 너무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내판이 많으면 뭐합니까? 이렇게 버젓이 불법주정차량들이 있는데 말입니다. 단속이 필요합니다.

마침 남지도서관이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혼잡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학교 앞은 깨끗했습니다.

교문 앞 횡단보도는 험프식 횡단보도입니다. 다행입니다.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는 없었습니다.

인도에 여러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안내를 했으니 할 일은 다했다.'가 아니라 '안내를 했으니 단속은 당연하다.'가 되어야 합니다.

불법 주정차 강력 단속 현수막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안전펜스가 끝나는 길에 딱! 불법주정차가 서 있습니다. 정말 얄밉더군요.

바로 인근의 신호등입니다. 붉은 원안에 신호등과 화살표 신호등의 차이점을 보셨나요? 잔여시간표시기 설치 여부입니다. 이왕 설치하는 것, 모두 설치하면 아이들이 더 안전해 지지 않을까요?

이 길의 인도는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문 쪽 안내판은 훌륭합니다.

측문으로 보입니다. 남지초등학교 후문도 아무런 표시가 없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측문으로 나오니 아파트 단지가 있었습니다. 차도가 상당히 넓습니다. 횡단보도 표시는 되어 있지만 이 넓은 길에 신호등은 없었습니다.

후문 쪽으로 가보니, 스쿨존이 끝나는 지점쯤, 생활도로구역이 연속되더군요. '오! 생활도로가 연속되니 더 안전하겠는걸?' 생활도로에도 불법주정차량은 있었고 횡단보도에도 특별한 안전 시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단지 생활도로로 지정된 곳! 이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생활도로기에 더욱 보행이 편안한, 안전한 곳이라는 느낌은 덜했습니다.

학교 후문쪽입니다. 오른편이 학교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대충 보기에 차량들이 진출입하는 길로 보였습니다. 이 곳에도 학교 바로 옆인데도 불구하고 바닥 등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그 어떤 표식도 없었습니다.

정문쪽에 붙어 있던 현수막입니다. 학교에서 불법 주, 정차 금지 현수막을 설치한 것만 해도 대단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운전자들은 학교에서 설치한 현수막을 그리 겁내지 않습니다. 최소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발견시 즉시 신고, 생활불편신고앱 활용' 이라고 적고 실제로 생활불편신고앱을 이용해 즉시 민원을 넣는 것이 확실한 방법입니다.


단지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해서 학교에서의 역할을 다 한 것처럼 생각해서는 곤란하다는 뜻입니다.


남지초등학교 정문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측문과 후문을 보며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사실 스쿨존 시설 설치 및 관리는 해당 지자체에서 하는 것이지 학교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에서는 요구는 할 수 있습니다만 시설 설치나 개선을 안해준다고 해서 직접 할 수도 없습니다. 경찰서의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즉 지자체에서 스쿨존 관련 예산을 집행하기에 해당 지역의 스쿨존은 최소한 6개월에 한번 정도는 점검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 학교에 가서 스쿨존을 한바퀴 둘러 보는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며 그리 힘든 일도 아닙니다. 현장을 보셔야 대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남지초등학교 스쿨존은 현실적으로 훌륭하지는 않았습니다. 생색만 낸 곳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실제로 후문과 측문으로 아이들이 얼마나 통학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학교로 통하는 문입니다. 학교가 있다는 표시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잔여시간표시기 설치가 거의 되어 있지 않는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사거리는 분명 위험합니다. 아이들은 초록불이 깜빡일 때 뛰어서 건널 수 있습니다. 잔여시간 표시기는 분명히 필요합니다.


횡단보도가 연속되어 있는 곳이나 아이들이 많아 다니는 횡단보도는 험프식으로 조성해야 합니다. 아니면 횡단보도 주위로 과속방지턱을 많이 설치하여 보행자가 있던 없던 그쪽 길에서는 차량들이 속도를 낼 수 없게 해야 합니다.


덧붙여, 창녕 경찰서에서 스쿨존 불법주정차 강력 단속 현수막을 설치했다면! 실제로 강력 단속을 해야 합니다. 매일 오셔서 10분씩만 단속해도 딱! 1주일만 해도 불법주정차량은 금방 근절됩니다. 


보이기 위한 행정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행정이면 좋겠습니다. 물론 창녕군에서 아이들 배려를 많이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단지 아쉬운 부분에 대한 하소연입니다. 기본적인 시설설치는 잘 되어 있으니 조금만 더 디테일한 곳까지 챙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축제도 많고 맞춤형복지 서비스도 잘해내는 창녕군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조금 더 배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지초등학교, 추후 다시 방문했을 때 어떻게 변해 있을 지 기대됩니다. 


2017년 8월 17일, 남지초등학교를 방문했음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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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 창녕 동포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동포초등학교는 14(1)학급, 309(2)명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학교로 걸어가는 스쿨존입니다. 앞에 학교가 보입니다. 하지만 골목에는 스쿨존 표시가 없습니다.

앞에 스쿨존 안내판이 있습니다. 왼편에 학교가 있습니다. 차도에 붉은 색으로 도색을 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색이 상당히 바래있습니다. 이런 바닥표시는 비가 오는 날이나 밤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일방통행길이 아니었습니다. 화살표처럼 큰 표지판은 반대방향을 보도록, 작은 표지판들은 이쪽을 보도록 설치되어 있습니다. 학교 옆 길입니다. 인도가 아예 없습니다.

바닥 붉은 색 칠은 되어 있지만 인도는 없습니다.

스쿨존으로 들어오는 반대편 입구입니다. 바닥에 표시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재도색이 필요합니다. 과속방지턱도 허물어져 있습니다.

학교 사방 차도에 인도가 없습니다. 이 길은 분명히 차도입니다.

전반적으로 바닥 재도색이 필요하고 일방통행화 하더라도 인도 확보가 필요합니다.

전반적으로 노면 상태와 보행환경이 불량합니다.

학교에서 큰 차도쪽으로 나갔습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이 정도의 차도면 신호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호등에 주차된 차량...

학교 앞 길에 사거리가 있었습니다. 붉은 색 점멸등이 깜빡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사거리는 아주 위험합니다. 차들이 완전히 서행을 하면 모르겠지만 차들도 신경이 많이 쓰이고 보행자들도 신경써야 할 곳이 많습니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위험한 길입니다. 적어도 사거리에는 신호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창녕 동포초등학교 스쿨존을 본 소감은 솔직히, 동포초등학교 아이들이 안전에서 소외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 동네 자체가 안전으로부터 소외당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아마 창녕군에서 조만간 동포초등학교와 인근 마을의 보행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군민들이, 아이들이 이렇게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데 모른 척하는 지자체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동포초등학교 스쿨존이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동네 어르신들도 그리고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도 더욱 안전해 지기를 바랍니다.


보행환경이 개선된다는 것은 보행자들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인도가 생겨서 인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되면 운전다들 또한 안전해집니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창녕군의 화끈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기대합니다.


고충민원 정부평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창녕군을 믿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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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 창녕 영산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영산초등학교는 10학급, 185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영산초등학교도 구조가 특이하더군요. 학교 바로 앞에 차도가 있고 그 길을 건너면 큰 차도가 있는, 아이들은 길을 두번 건너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첫번째 차도입니다. 차들 이동량이 많았습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더군요. 그렇다면 최소한,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한다면 험프식 횡단보도가 되어야 합니다.

경사가 있는 차도지만 과속방지턱이 보이지 않습니다.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횡단보도를 한번 더 건너야 학교입니다. 사진 중간 저 멀리 보이는 것이 학교입니다.

학교 교문에서 바라본 길입니다. 교문 앞 횡단보도는 이미 색이 바랬습니다. 아이들은 교문을 나와 앞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볼라드를 건너서 다시 차도를 건너야 합니다. 험프식 횡단보도가 아쉽습니다.

학교 앞 차도입니다. 제가 보기엔 차 두대가 충분히 지날 정도로 폭이 넓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즉 차와 사람이 같이 지날때면 위험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방통행이라는 안내문은 보지 못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인도도 없고 과속방지턱도 보이지 않습니다.

바닥 표시도 색이 바랬습니다.

이쪽에서 보니 바닥 횡단보도 표시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횡단보도 바로 옆에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

교문에서 나와 왼편으로 걸어오면 또 다른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상당히 깁니다. 하지만 신호등도, 험프식으로도 조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스쿨존이지만 불법주정차량이 많습니다. 특히 왼편에 주차된 차량들은 오는 차량들이 보이지 않아 아이들에게 더 큰 위험이 됩니다. 

학교에서 내려온 길에 인도 확보는 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위에 주차된 차량들, 정말...

이 길도 상당히 넓습니다. 4거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신호등이 없습니다. 차량도 사람도 위험합니다.

바닥 표시가 희미한 횡단보도

전반적으로 영산초등학교 스쿨존은 재정비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당연히 창녕군에서 영산초등학교 스쿨존을 개선할 계획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시설이 이 모양인데 아무런 개선 계획이 없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바닥 도색은 필수이고 학교 앞 차도가 일방통행이 되어야 합니다. 부족한 과속방지턱을 확충해야 하며, 4거리에는 차량 안전을 위해서라도 신호등이 꼭 필요합니다. 거리가 긴 횡단보도, 스쿨존 내 횡단보도,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횡단보도는 험프식으로 조성해야 합니다.


최소한,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하고 있다는 인상은 줘야하지 않겠습니까?


영산초 스쿨존을 둘러본 결과 영산초 아이들은 안전으로부터 소외당하고 있다는 불편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이들이 문제제기 하기가 힘듭니다. 학부모님, 선생님들, 동네 어른들의 개선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영산초등학교 스쿨존은 분명히 타지역 스쿨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합니다.


해야 하는 일이니 얼른하자라고 스쿨존을 조성하면 일이 될 수 있겠지만 어떻게 하면 이 길로 아이들이 안전하게다닐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며 스쿨존을 정비하면 충분히 안전해 질 수 있습니다. 


안전이 일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이들 안전이 어른들의 일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안전은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8월달이 1년 중 스쿨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입니다.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가 전체 스쿨존 사고의 4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제발, 스쿨존과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는 서행해주시고 보행자 보호운전을 해 주십시오.


차는 언제든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운전자분들도, 모두 안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천천히 가고, 불법주정차를 하지 않으면 얼마든 가능한 일입니다.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 우리의 노력으로 가능합니다.


창녕 영산초등학교 스쿨존의 변신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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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좀 지났습니다.


지난 4월 9일 창녕 낙동강 유채축제에 가족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축제하기 1주일 전 쯤에 미리 갔는데요. 유채꽃이 이미 만개하여 축제 기간 못지 않았습니다.

실제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창녕군 유채밭은 전국 최고 규모라고 합니다. 약 33만평이라고 하더군요. 걸어다니기엔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캐릭터 버스가 승객들을 태우고 다녔습니다. 물론 유료였습니다. 저희는 전부를 돌아볼 계획은 없었기에 입구에서만 시간을 보냈습니다.

샛노란 유채꽃은 벌판을 황홀하게 만들었습니다. 가가이서 보니 더 이쁘더군요.

삼삼오오 가족, 연인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평화로웠습니다.

중간 중간 원두막도 있어 쉬어가기에도 적당했습니다. 


올해는 저희가 유모차를 끌고 가서 이동이 좀 불편했습니다. 바닥이 파쇄석인 곳이 많아 유모차가 잘 밀리지 않더군요. 내년엔 포대기를 들고 와서 업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축제기간은 아니었지만 봄을 충분히 느끼기엔 충분했습니다. 


정보 한가지! 유채꽃은 개화기간이 약 30일 정도로 일반 꽃보다 개화 기간이 상당히 긴 편입니다.


내년에도 창녕 유채축제는 있을 것입니다. 굳이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미리 가 보시는 것도 꽃만 보고 오시기엔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창녕 유채축제를 추천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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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둘리토비 2016.04.21 23:1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유채꽃이 만발한 것이 그야말로 장관이네요~^^
    힘겨움이 많았던 목요일이었는데 위로받고 갑니다.

    사진 그리고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