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잔여시간표시기' 태그의 글 목록

지난 11월 20일,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도천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도천초등학교는 1945년에 개교한 학교로 90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비교적 큰 학교입니다.

첫 인상은 좋았습니다. 한적한 길, 험프식 횡단보도, 스쿨존 안내판도 눈에 잘 띄었습니다.

학교 입구에 이런 길이 있더군요., 사진의 1시방향이 학교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삼거리인데요. 횡단보도는 평평하고 가운데 부분을 볼록하게 조성했습니다. 솔직히 저도 어떤 것이 차량의 속도를 늦추는 데 더 효과적인지 모르겠습니다. 횡단보도만 솟게 만드는 험프식 횡단보도 조성보다 사진처럼 더 넓은 지역을 볼록하게 만드는 것이 어찌보면 차량속도저하에는 더 효과적인 것 같기도 합니다.

방금 보셨던 삼거리에 설치된 반사경입니다. 개선이 필요합니다. 

학교 바로 앞 차도입니다. 법상 이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이므로 주정차가 안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사진처럼 차량들은 주차를 하고 있었고, 바닥선은 하얀 실선으로 그어져 있습니다 하얀 실선은 주정차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주정차가 안되는 곳은 노란 두줄의 실선이 그어져야 합니다. 이 곳은 왜 이런지 상당히 의아했습니다.

학교 후문 앞입니다. 아이가 자전거 거치소에 서 있고 그 뒷쪽으로 주정차된 차량들이 보입니다.

제가 도천초등학교 스쿨존을 보며 가장 심각하게 생각한 부분은 바로 이 곳 입니다. 사진의 오른쪽은 자전거 보관대가 있는 곳입니다. 왼쪽의 붉은 화살표 안이 학교 후문입니다. 즉 자전거를 타고오는 아이들은 이곳에 자전거를 보관하고 교문으로 걸어와야 합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왼편의 인도는 아주 잘 되어 있고 인도 옆에는 끝까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즉 교문 앞으로만 아이들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행자가 건너는 지점에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되겠지만, 만약 이 길을 건너다 사고가 나면 보행자는 무단횡단아닌가요? 보행자 과실이라고 인정되는 부분아닌가요? 길을 건널 수 밖는 구조에서 보행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시설입니다. 게다가 제가 이 곳을 조사하는 당시! 뒤에서 오던 차량 두대가 중앙선을 넘어 교문쪽으로 정차를 했습니다. 아이를 데리러 오신 학부모님의 차량으로 보였습니다. 이런 일이 이곳에선 흔한 일일 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내 아이를 태우기 위해 다른 아이가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이라는 뜻입니다. 조치가 분명히 필요합니다.

바닥도 재 도색이 필요해 보입니다.

가방안전덮개를 하고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뭉클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덮개를 하고 다니면 뭘합니까?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면요. 학부모님들이 위험하게 운전을 하신다면 말입니다.

학교 뒷쪽에 있던 넓은 차도, 그리고 신호등입니다. 잔여시간표시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초록불이 되었을 때 일부러 건너봤습니다. 아이들의 보폭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건너봤습니다. 다행히 이 횡단보도는 시간이 충분했습니다. 제가 건너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시간까지도 확보되더군요. 학부모님들도 자녀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잔여시간 표시기가 설치된 신호등이 있다면 실제로 건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직접 확인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의외로 시간이 짧은 곳들이 있습니다.

인도는 완벽했습니다.

이쁘고 안전한 인도, 스쿨존입니다.

아이들이 하교하는 시간대라 그런지, 정문쪽에는 주정차량들이 많았습니다.

횡단보도를 점령한 학원차량...눈살을 찌뿌리게 했습니다.

정문 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었고 교통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잘 되어 있는 스쿨존이었습니다.

험프식 횡단보도입니다.


도천초등학교 스쿨존의 경우, 기능을 못하는 반사경과 바닥 도색, 후문 앞 자전거 보관대 가는 길의 횡단보도 미 설치를 제외하고는 흠잡을 데 없이 훌륭했습니다. 솔직히 같은 창원시인데 어찌 이리 스쿨존의 안전상황이 차이가 나는지 의아스러울 지경이었습니다. 


'설마 이 학교에 군인 자녀들이 많이 다녀서 특별히 이 곳은 안전한 것인가?'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곳의 스쿨존은 환경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창원시의 우수한 스쿨존을 꼽으라 하면 도천초등학교를 꼽아도 될 것 같습니다.


창원시 뿐 아니라 전국 어느 스쿨존을 가더라도 도천초등학교 처럼, 험프식 횡단보도와 건너가기에 충분한 횡단보도 신호 시간, 넓은 인도, 인도마다 설치된 안전펜스가 구비되면 좋겠습니다.


원활한 교통흐름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참! 도천초등학교 스쿨존에서 또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학교 뒤, 군대 정문쪽 차도에 스쿨존 표시가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도 아쉬웠습니다. 눈으로 학교가 보이지만 스쿨존이라는 표시가 있고 없고는 운전자들의 마음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도천초는 아쉬운 점이 이정도이지만 어떤 학교는 좋은 점을 찾기가 더 힘든 곳이 많습니다.


간만에 만족스러운 학교를 다녀왔습니다. 후문 횡단보도 설치, 학교 뒤 군대 입구 차도에 스쿨존 표시, 불법주정차, 역주행 안하기, 바닥 도색, 반사경 재 위치 정도만 개선하면 실로 완벽한 곳이 될 것 같습니다.


가을이라 날씨도 좋고 걷기에도 좋았던 때였습니다.


마치고 집으로 즐겁게 뛰어가던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집으로 마음 놓고 뛰어가도 위험하지 않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들이 지켜줘야 합니다.

<광 고>

경남 지역,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쥬디들 공개방송 안내

12월 6일(수) 저녁 7시쯤, 창동 소굴,

준비물 : 쥬디들과 즐겁게 만나 신나게 놀 마음가짐, 셀카용 카메라, 

더치페이용 소정의 금액^^;


목소리만 듣던 MC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많이 많이들 놀러오세요~~~^^.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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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 창녕에 위치한 남지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남지초등학교는 17(1)학급, 344(6)명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남지초등학교로 가는 길입니다. 건너편이 스쿨존입니다. 보다시피 사거리입니다. 하지만 제대로된 신호체계가 아니었습니다. 붉은색 점멸등으로 기억합니다. 차량 이동량도 적지 않았습니다. 신호등도 일반 신호등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횡단보도는 잔여시간표시기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학교 앞입니다. 오른편에 보시면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판이 너무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내판이 많으면 뭐합니까? 이렇게 버젓이 불법주정차량들이 있는데 말입니다. 단속이 필요합니다.

마침 남지도서관이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혼잡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학교 앞은 깨끗했습니다.

교문 앞 횡단보도는 험프식 횡단보도입니다. 다행입니다.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는 없었습니다.

인도에 여러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안내를 했으니 할 일은 다했다.'가 아니라 '안내를 했으니 단속은 당연하다.'가 되어야 합니다.

불법 주정차 강력 단속 현수막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안전펜스가 끝나는 길에 딱! 불법주정차가 서 있습니다. 정말 얄밉더군요.

바로 인근의 신호등입니다. 붉은 원안에 신호등과 화살표 신호등의 차이점을 보셨나요? 잔여시간표시기 설치 여부입니다. 이왕 설치하는 것, 모두 설치하면 아이들이 더 안전해 지지 않을까요?

이 길의 인도는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문 쪽 안내판은 훌륭합니다.

측문으로 보입니다. 남지초등학교 후문도 아무런 표시가 없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측문으로 나오니 아파트 단지가 있었습니다. 차도가 상당히 넓습니다. 횡단보도 표시는 되어 있지만 이 넓은 길에 신호등은 없었습니다.

후문 쪽으로 가보니, 스쿨존이 끝나는 지점쯤, 생활도로구역이 연속되더군요. '오! 생활도로가 연속되니 더 안전하겠는걸?' 생활도로에도 불법주정차량은 있었고 횡단보도에도 특별한 안전 시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단지 생활도로로 지정된 곳! 이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생활도로기에 더욱 보행이 편안한, 안전한 곳이라는 느낌은 덜했습니다.

학교 후문쪽입니다. 오른편이 학교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대충 보기에 차량들이 진출입하는 길로 보였습니다. 이 곳에도 학교 바로 옆인데도 불구하고 바닥 등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그 어떤 표식도 없었습니다.

정문쪽에 붙어 있던 현수막입니다. 학교에서 불법 주, 정차 금지 현수막을 설치한 것만 해도 대단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운전자들은 학교에서 설치한 현수막을 그리 겁내지 않습니다. 최소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발견시 즉시 신고, 생활불편신고앱 활용' 이라고 적고 실제로 생활불편신고앱을 이용해 즉시 민원을 넣는 것이 확실한 방법입니다.


단지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해서 학교에서의 역할을 다 한 것처럼 생각해서는 곤란하다는 뜻입니다.


남지초등학교 정문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측문과 후문을 보며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사실 스쿨존 시설 설치 및 관리는 해당 지자체에서 하는 것이지 학교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에서는 요구는 할 수 있습니다만 시설 설치나 개선을 안해준다고 해서 직접 할 수도 없습니다. 경찰서의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즉 지자체에서 스쿨존 관련 예산을 집행하기에 해당 지역의 스쿨존은 최소한 6개월에 한번 정도는 점검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 학교에 가서 스쿨존을 한바퀴 둘러 보는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며 그리 힘든 일도 아닙니다. 현장을 보셔야 대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남지초등학교 스쿨존은 현실적으로 훌륭하지는 않았습니다. 생색만 낸 곳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실제로 후문과 측문으로 아이들이 얼마나 통학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학교로 통하는 문입니다. 학교가 있다는 표시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잔여시간표시기 설치가 거의 되어 있지 않는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사거리는 분명 위험합니다. 아이들은 초록불이 깜빡일 때 뛰어서 건널 수 있습니다. 잔여시간 표시기는 분명히 필요합니다.


횡단보도가 연속되어 있는 곳이나 아이들이 많아 다니는 횡단보도는 험프식으로 조성해야 합니다. 아니면 횡단보도 주위로 과속방지턱을 많이 설치하여 보행자가 있던 없던 그쪽 길에서는 차량들이 속도를 낼 수 없게 해야 합니다.


덧붙여, 창녕 경찰서에서 스쿨존 불법주정차 강력 단속 현수막을 설치했다면! 실제로 강력 단속을 해야 합니다. 매일 오셔서 10분씩만 단속해도 딱! 1주일만 해도 불법주정차량은 금방 근절됩니다. 


보이기 위한 행정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행정이면 좋겠습니다. 물론 창녕군에서 아이들 배려를 많이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단지 아쉬운 부분에 대한 하소연입니다. 기본적인 시설설치는 잘 되어 있으니 조금만 더 디테일한 곳까지 챙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축제도 많고 맞춤형복지 서비스도 잘해내는 창녕군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조금 더 배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지초등학교, 추후 다시 방문했을 때 어떻게 변해 있을 지 기대됩니다. 


2017년 8월 17일, 남지초등학교를 방문했음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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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 창녕 명덕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명덕초등학교는 18학급, 389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명덕초 스쿨존도 다른 학교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즉 정문 쪽에만 안전펜스가 설치된 넓은 인도확보가 잘 되어 있고 그 외에는 인도가 없고 불법주정차량도 많았습니다. 위 사진에 보시다시피 학교 바로 옆이고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불법주정차량 또한 많습니다. 인도도 없습니다. 아이들과 보행자들은 이 길을 지날 때 뒤에서 오는 차들을 피해야 하고 앞에서 오는 차들은 불법주정차 때문에 보이지 않아 목을 빼고 걸어야 합니다.

학교 벽이 훼손된 곳이 많았습니다. 안전을 위해 보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설마 창녕군에서는 '위험 접금금지' 표지판만 A4지에 출력하여 코팅한 것을 설치한 것으로 방치하려는 것은 아니겠지요. 절대 그럴리 없습니다.

창녕군 지역 스쿨존을 다니다보니 묘한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신호등이 상당히 없었습니다. 신호등이 없는 만큼 차량들도 없느냐? 차량들은 충분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왜! 신호등 설치가 부족해 보일까요. 창녕군 운전자분들은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한명이라도 서 있으면 멈춰서는 약속이 잘 되어서 일까요? 안타깝게도 제가 보고 경험한 것은 보행자들이 차들의 눈치를 보며 서둘러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길의 모서리 부분입니다. 횡단보도도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 불법주정차량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이런 곳에 불법주정차량이 있다는 것은 보행자에게는 정말 위험합니다. 창녕군이 노력을 하고 있는 흔적입니다.

신호등이 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바로 곁에 있는 신호등인데 저쪽길에는 잔여시간표시기가 있고 이쪽 길에는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습니다. 최소한 아이들의 보행안전을 생각한다면 잔여시간표시기가 있어야 합니다.

학교 정문쪽입니다. 안전펜스와 인도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안전한 인도가 학교를 둘러싼 벽쪽 뿐 아니라 아이들의 실제 통학로에 모두 설치되면 좋겠습니다. 스쿨존의 범위가 주통학로부 300m가 아니라 학교자체를 중심으로 500m가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넓은 길입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이쪽에도 신호등이 없습니다. 차들은 충분히 많습니다. 어른들도 지나갈 때 조심스럽습니다. 아이들은 안전할까요?

더 어이 없는 부분입니다. 인도에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로 탄력봉은 불법주정차를 막기 위해 설치합니다. 탄력봉은 인도가 아니라 차도에 설치되어야 합니다.

왼편에 학교가 보입니다. 인도에 탄력봉이 얼마나 많이 설치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세금낭비이고 잘못된 행정입니다. 창녕군이 명덕초등학교 뒤의 인도에 탄력봉을 설치한 것이 이유가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 또한 시공 전문가가 아니기에 혹시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으면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만약 제대로된 검수가 안된 상태의 잘못된 시공이었다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약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해 둔 것에 따라 살 뿐입니다. 아이들이 길로만 다니면 안전해야 합니다. 보행자가 있으면 스스로 멈추는 교통문화가 없다면 아이들이 다니는 길에는 신호등이 있어야 합니다. 차가 아이들을 피해다녀야지, 아이들이 차를 피해다니는 것은 너무 슬픕니다.


명덕초등학교 뒤의 탄력봉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학교 앞 사거리에 신호등이 없는 것도 상당한 위험요소입니다. 아이들에게 길을 건널 때 멈춰서고 주위를 잘 보고 초록 불일 때 건너라고만 가르치지 말고 운전자분들에게 스쿨존에서는 서행하라. 아이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멈춰서라. 횡단보도 앞에서는 무조건 멈춰라는 교육이 더 필요합니다.


사고가 났을 시 아이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너무 잔인합니다. 아이들이 갑자기 뛰어 나왔다고요? 아마 불법주정차량 때문에 길에서 걸어오는 아이가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요? 방어운전을 할 정도로 충분히 서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30km는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속도입니다. 감히 제한합니다.


<스쿨존을 지나실 때 비상등 켜기 운동을 제안합니다.>


아이들도 빛이 반짝이면 차량을 인지할 수 있고 비상등을 켜면 따르는 차들도 서행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스쿨존 뿐 아니라 아이들이 있는 모든 길에서는 차량들이 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서행하는 차량 뒤에서 경적을 울리며 위협하는 행위는 자제했으면 합니다.


내 아이가 소중하면 내 아이의 친구도 소중합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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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7일, 거창 아림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오자마자 불법주정차된 차량들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방학 기간이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다닐 때는 이러시지 않겠지요?

인도부분입니다. 인도와 차도의 높이차가 없습니다 이런 곳은 차들이 쉽게 올라올 수 있습니다. 차들이 쉽게 올라온다는 말은 보행자가 위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차들이 진입하지 못하게 경계석이나 볼라드가 있어야 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인도가 없습니다. 차들이 달리기 쉬운 길입니다. 즉 30km이상 과속하기 좋은 곳입니다. 비록 인도가 없더라도 차량들이 서행만 한다면 보행자들은 안전할 수 있습니다.

아림초 인근에는 학원들도 많고 주택들도 많아 차량들의 통행량이 아주 많았습니다. 최소한의 인도가 필요합니다.

이 길을 아이들이 다닐 것입니다.

신호등입니다.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습니다. 

무단횡단금지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무단횡단만 금지할 것이 아니라 차량들의 과속도 방지할 수 있는 시설에도 신경을 써 주십시오. 보행자들의 잘못도 잘못이지만 차량들의 잘못에도 책임을 더 물어야 합니다.

학교 바로 옆 길은 아니지만 동네에 인도는 넓게 확보되어 있었습니다.

아파트들도 많더군요. 이 신호등에도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었습니다.

학교 옆에 한마음 도서관이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학교 근처에 도서관이 있는 것은 참 좋아 보입니다.

스쿨존이지만 불법주정차량이 아주 많습니다. 방학 중이니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

학교 앞 횡단보도입니다. 험프식으로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아림초에도 차없는 등굣길 안내판이 있었습니다. 실제로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험프식 횡단보도가 조성된 곳도 있었습니다. 바닥에 지그재그선이 표시되어 있지만 불법주정차량들이 많았습니다.

주택들이 많았고 보행자들도 많았습니다. 차량도 많았습니다. 모두 많지만 보행자의 안전은 많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곳, 보행자가 많은 곳에서는 차량들이 보행자들을 배려해야 합니다. 차도에서는 차량들이 마음놓고 운전하더라도 주택가 인근, 학교 인근 등 보행자가 많이 다니는 길에서는 무조건 서행해야 합니다.


거창은 "차 없는 등굣길" 안내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 안전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계몽적 안내판도 좋지만 현실적으로 얼마만큼의 효과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안타깝게도 명확한 책임을 묻지 않으면 제도가 정착되기 어렵습니다.


"생활불편신고"앱을 추천합니다.


지자체와 경찰의 단속에만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야 합니다.


"생활불편신고"앱을 다운 받으셔서 첫 1회만 인증하시고 생활불편신고앱에서 사진을 찍으시면 됩니다. 불법주정차의 경우 5분의 시간차가 있어야 합니다.


즉 불법주정차량이 있으면 생활불편신고앱을 켜서 사진을 찍으시고, 5분 후 다시 찍으셔서 "불법주차" 또는 "불법정차"로 민원을 내시면 됩니다. 


진행과정이 바로 폰에 문자로 옵니다. 


다시한번 안내드립니다.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는 과태료, 벌점 등 모두가 2배 입니다.


게다가 스쿨존 내 과속은 위반한 속도에 따라 벌금이 다릅니다.


보행자가 안전하다는 말은 운전자도 안전해 진다는 뜻입니다.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서행하고 불법주정차를 하지 맙시다.


아림초등학교 스쿨존 또한 학교 정문 쪽만 잘 되어 있고 스쿨존 내 다른 지역은 상대적으로 열악했습니다. 


특별한 사항이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스쿨존이 아림초와 유사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실제로 다니는 통학로가 안전해 지기를 희망합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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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숯 2017.08.12 19:58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무더위에 경남 전역을 샅샅이 훑어서 개선점들을 알려주시니 그 정성이 하늘에 닿아 지저하신 많은 부분들이 조속히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6월 30일, 사천 용현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 중간광고 >

지역의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세상을 향한 세남자의 시원하고 유쾌한 입당

<쥬디맨> 절찬 방송 중

아래 쥬디맨을 클릭하셔서 재미와 유익함을 만나보세요.^^

쥬디~~~맨!!!(클릭클릭)

인근에 대단지 아파트가 있었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이 학교 오늘 길을 따라 조사했습니다.

아파트에서 나와 보면 바로 횡단보도가 나옵니다. 잔여시간표시기가 없는 것만 문제가 아니라 신호등이 작동을 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등하교시간에만 작동하는 건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잔여시간표시기는 설치되어 있지만 신호등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학교로 가는 다리입니다. 양쪽으로 인도확보가 잘 되어 있었습니다.

다리 중간에 설치되어 있던 불법주정차 단속 실시 안내 플랜카드입니다. 7월 3일부터 실시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양 옆으로 불법주정차량들이 즐비합니다.

건너편이 학교입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인도는 잘 되어 있습니다.

작동되지 않는 신호등.

학교 앞 길입니다.

학교 담벼락에 버려진 쓰레기들, 버려진 쓰레기는 버려진 양심입니다. 아이들이 보고 있습니다.

경찰서가 있었습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이 차로로 많은 차들이 다녔습니다. 신기하게도 이 긴 대로에 과속방지턱이 없었습니다. 물론 과속 감지 카메라도 없었습니다.

속도를 제어하는 시설이 없습니다.

학교 정문입니다.

학교에서 나와 왼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경계석을 두어 최소한의 인도를 확보했습니다.

바닥 표시도 잘 되어 있습니다.

표지판은 잘 되어 있으나 바닥의 '어린이 보호구역 30'이라는 표시는 보이지 않습니다.

학교 바로 앞 길에는 과속방지턱이 있었습니다만 높이가 낮아 실효성은 없어 보입니다.


사천 용현초등학교는 11학급, 210여명의 학생이 다니는 비교적 큰 학교입니다. 학교 바로 옆도로로는 많은 차들이 다니지 않았지만 경찰서 앞 길로는 많은 차들이 다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호등이 없는 곳,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는 것이 많았다는 것, 바닥에 과속방지턱이 없었다는 것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분명 사천시 관계자분들도 알고 계시리라 판단됩니다. 7월 3일부터 불법주정차 단속을 실시한다고 했습니다. 불법주정차 단속과 함께 기본적인 시설 점검도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용현초등학교는 한적하고 이쁜 학교였습니다.


동네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용현초등학교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학교를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많아야 동네가 살아납니다.


아이들이 안전해야 아이들이 많아집니다.


후에 다시한번 용현초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보다 더 안전해질 용현초를 기대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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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1일, 스쿨존 시설이 잘 되어 있다고 하는 창원 외동초를 찾았습니다. 

첫 인상부터 좋았습니다. 토월천을 끼고 있는 학교인데 하천 위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중간광고>

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

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관련 방송

TBN "이PD가 간다."에 고정출연 중

5거리인가요? 많은 길이 모이는 곳이 있었습니다. 보시다시피 볼라드 설치가 잘 되어 있어 

아이들과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는 불법주정차를 원천적으로 막고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붉은 원에 보시는 것 처럼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었습니다.

외동초등학교에는 옐로카펫 설치가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옐로카펫은 코너 부분에 설치가 되어야 그 효력을 발휘한다고 생각합니다. 

옐로카펫은 보행자의 눈에 잘 띄게 하는 것이 아니라 운전자의 눈에 잘 띄게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코너부분에 불법주정차는 아주 위험합니다. 

주정차를 하는 운전자는 편할지 몰라도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화살표 부분에 보시는 것 것 처럼 코너부분에 탄력봉을 설치하는 것은 적은 비용으로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위 붉은 원의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습니다.

횡단보도 근처는 주정차를 해서는 안됩니다. 

횡단보도 근처에 탄력봉이 설치된 것은 아주 훌륭한 시설로 보입니다.

이 길은 학교 측면의 차도입니다. 분명히! 바닥에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적혀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관찰한 10여분 동안 서행하는 차를 보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씽씽달려서 당황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아직도 스쿨존에 대한 안내 캠페인이 필요한 것일까요? 

제발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서행합시다. 

기본은 30km, 차량의 이동량이 많고 차도가 넓은 곳에서는 보통 60km입니다.

(개인적으로 60km도 속도를 더 낮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도는 넓게 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코너 부부분의 탄력봉, 디테일한 부분이 좋았습니다. 외동초 스쿨존은 꼼꼼한 설치가 눈에 띄었습니다.

두번째 옐로카펫입니다. 코너부분에 설치가 잘 되어 있습니다.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는 없었습니다.

사진의 오른편이 학교입니다. 학교 입구에 주정차를 방지하기 위한 봉이 두개 서 있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외동초등학교'라고 적혀있더군요. 학교에서 이 정도의 관심과 실천은 필요해 보입니다.

어김없이 설치된 코너부분과 횡단보도 근처의 탄력봉, 좋습니다.

바닥 도색도 잘 되어 있습니다.

학교 앞 스쿨존 부분입니다. 눈으로 어림잡아 500m는 되어 보였습니다. 

이 직선도로에 과속방지턱이 5개 정도 설치되어 있더군요. 아이들의 안전을 많이 배려한 흔적입니다.

세번째 옐로카펫입니다. 다른 학교도 외동초만 같으면 아이들의 안전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다리 위에는 오른편에 보행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중앙선 부분에 탄력봉을 설치하여 차들의 불법주정차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습니다.

특이점이 보이시나요? 1차로,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고 오른편에 인도가 있습니다. 

이전부터 이랬던 것인지, 새로 조성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2차로의 차도를 1차로로 만들면 

인도 확보가 가능합니다. 좋은 사례입니다.

하천 양편은 일방통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아파트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인도가 없지만 탄력봉과 여러 시설물로 완전하진 않지만 인도를 확보했습니다. 

뭐든 방법은 있습니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더 놀라웠던 것, 학교 안에 '교통공원'이 있더군요.

다양한 교통관련 표지판과 횡단보도,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평소 아이들이 이 곳에서 놀며 자연스레 교통안전에 대해 알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에도 많은 아이들이 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충분히 교통안전에 대해 공부하고 교육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면, 결국 누구의 잘못일까요?


외동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하고선 상당히 놀랬습니다. 

지역에 이런 시설을 갖춘 학교가 있다니, 덧붙여 교통공원이 있는 학교가 있다니, 

창원시 성산구에서 상당히 신경을 쓴 학교였습니다.


이런 학교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그 학교의 평균 점수가 얼마다가 아니라 그 학교의 안전도가 

학교를 평가하는 주요한 요소가 되길 바랍니다.


물론 신호등의 잔여시간표시기가 없는 것은 아쉽기는 했지만 간만에 기분 좋게 스쿨존을 보고 왔습니다.


외동초등학교의 어린이 보호구역은 나름 시설은 완벽에 가깝습니다. 

이제 어린이 보호구역을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서행만이 남았습니다.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어른들의 중요한 의무입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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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7일 오후에 김해에 위치한 계동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주차를 하기 위해 서행하는 데 '헉! 저건 뭐지?' 제 시선을 잡아끈 시설물! 바로 노란 신호등이었습니다.

<중간광고>

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

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TBN "이PD가 간다."에 고정출연 중

타 지역에서 어린이 보호구역에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위해 노란신호등을 설치했다는 것을 본 적은 있습니다. 지역에서 노란신호등은 처음 봤습니다. 신호등 색깔만 바꾼 것 뿐인데 뭐가 대단하다고? 라고 생각했었으나 실제로 보니 효과가 있어 보였습니다. 우선 지나다니는 차량들이 확실히 조심하는 것 같았습니다.

마침 하교길이었습니다. 시니어클럽 어르신께서 하교지도를 하고 계셨습니다. 뒤편에 보이는 건물이 학교입니다.

신호등에도 '잔여시간표시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학교 건너편입니다. 안타깝게도 불법정차차량은 있었습니다. 하지만 긴 시간 주차된 차량 같아 보이진 않았습니다. 일이 있는지 횡단보도에 물리게 정차한 차량은 있었습니다. 횡단보도 주변에는 주정차를 삼가해야 합니다.

학교 옆 인도입니다. 넓게 확보되어 있습니다.

학교에서 대로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인도에 볼라드 설치가 잘 되어 있습니다.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문으로 가는 길입니다. 인도가 충분히 넓습니다.

정문 앞입니다. 입구 양 옆에 차량의 진입을 막기 위한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고 중앙선에는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중앙선 탄력봉은 아마 U턴을 방지하기 위하는 목적 같습니다. 탄력봉 몇 개 설치만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사실 보행자가 위험하다는 것은 운전자도 위험하다는 뜻입니다. 사고를 내는 분도 안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도 안에 상가가 있습니다. 계동초 아이들은 문구점 이용도 안전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학교에 들어가 봤습니다. 기둥 마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안전시설을 해 두었습니다. 사소한 부분이지만 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하는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계동초에는 주차장이 땅 밑에 조성되어 있습니다. 지하라는 뜻은 아니고요. 차량 출입로가 따로 있었습니다.

학교 후문 앞 길입니다. 과속방지턱이 파손되어있습니다.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학교측에서 오른편으로 내려가면 울트라 마트가 있습니다. 그 옆 4거리가 있는데 이 곳에는 신호등이 없었습니다. 물론 차량들이 서행하고 보행자들을 우선으로 한다면 상관없겠지만 비교적 넓은 길이었는데 신호등이 없는 것은 쉽게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특이점은 횡단보도가 주위 차도보다 높은 험프식으로 만들어져 있는 것입니다. 험프식 횡단보도는 그 자체로 과속방지턱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계동초 앞 횡단보도는 험프식으로 조성된 곳이 많았습니다. 아이들 안전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험프식 횡단보도 입니다. 신호등은 없습니다.

건너편에도 신호등은 없습니다.

아파트쪽 도로입니다. 그나마 일방통행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 곳으로도 다니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계동초등학교 스쿨존은 그나마 안전하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찾자면 과속방지턱 훼손과 울트라 마트쪽 사거리에 신호등이 없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하교 지도하시는 분 말씀으로는 신호등이 없는 사거리에서도 교통지도를 하신다고 합니다. 위험요소에 어른들이 배치되어 있다는 것만 해도 이 학교는 상당히 안전한 상태라고 보입니다.


김해는 올해 처음 방문했습니다. 계동초는 2002년 개교한 비교적 신설학교입니다. 학교 주변 스쿨존도 상당히 쾌적했습니다. 김해 또한 창원처럼 학교마다 스쿨존 안전 상황이 편차가 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조만간 김해에 계신 부모님들과 연계하여 본격적으로 방문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계동초 하면 노란신호등을 제일 먼저 떠올릴 것 같습니다. 김해시에서 가능하다면 다른 지역에서도 가능할 것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란신호등, 관련부서에서 검토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으면 해야 하겠지요.


경남 교육청의 스쿨존 안전을 위한 노력은 계속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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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천부인권 2017.06.17 06: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두 번째, 3번째 사진에서 말뚝은 규격미달이고, 점자블록과는 30cm 이격해야 한다는 규정 위반.
    5번째 사진 점자블록 미설치.
    6번째, 7번째 사진 속의 말뚝은 규격품이지만 점자블록 위에는 어떠한 물건도 것도 놓아두어서는 안된다는 규정을 어겼고, 점자블록 자체가 규격미달 제품이다.
    9번째 사진 역시 점자블록 미설치로 안전시설 규정을 어김.

페이스북에서 봉림초 학부모님께서 비오는 날 아이들 등교 상황을 올리신 영상을 봤습니다. 봉림초 스쿨존이 너무 위험하다는 내용이었지요. 영상을 본 후 이틀 후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중간광고>

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

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취재방송 "이PD가 간다." 고정출연 중

첫 인상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횡단보도를 점령하고 있는 차량,

봉림초는 봉림중과 바로 인접해 있었습니다. 봉림초 주변으로 인도 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점령하고 있는 차량들.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는 신호등이 있던 없던, 우선 정지하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어디서 나올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곳은 특히 주택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더더욱 방어운전, 안전 운전 하셔야 합니다.

다행히 학교 근처길은 일방통행으로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인도 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점령하고 있는 차량들, 이 지역에 사시는 주민분들께서는 제발, 보행하는 아이들, 동네 어르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지켜야 할 것은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실제로 아이들은 인도 뿐 아니라 차도로도 많이 다녔습니다.

교문 앞에 주차된 차량들, 어찌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정문 바로 앞에 문구점이 있습니다. 등하교시 이곳에 아이들이 많을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 위의 차량.

안전펜스가 중간에 끊겨진 곳이 많았습니다. 사진에서도 확인 가능하지만 이곳에도 원래는 펜스가 있었습니다. 후에 인위적으로 제거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근처에 집이 있으신 분의 필요 때문일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펜스가 있었던 흔적이 있습니다.

학교 근처에 놀이터가 있습니다. 다행히 이곳에는 주정차를 하지 못하도록 방지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횡단보도 위의 차량들.

인도에는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자유롭게 주차되어 있는 차량.

인도 위에, 횡단보도 위에 주차된 차량. 

이 차 덕분에 인도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인도가 끊어진 부분입니다. 사진의 왼편 위에 있는 학교가 봉림초등학교이고 오른편에 크게 보이는 학교는 봉림중학교입니다. 현행법상 스쿨존이 초등학교에 지정되기에 인도도 초등학교 테두리까지만 조성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초등학교 6학년이나 중학교 1학년이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1년 차이로 인해 아이들 안전에 차별을 두는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감히 주장합니다. 스쿨존은 모든 학교에 지정되어야 합니다.

학교 옆에 큰 대로가 있습니다.

중학교 앞 횡단보도입니다.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습니다.

바로 옆, 초등학교 쪽 횡단보도 입니다.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스쿨존에 대해서는 아주 신경썼습니다. 하지만 <잔여시간표시기>는 초등학생 뿐 아니라, 노인분들, 보행자분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모두 필요한 안전시설입니다. 중학교 앞에는 없고 초등학교 앞에는 있는 것이 다행스러우면서도 안타까웠습니다.

이곳에 사는 아이들은 특별히 마음껏 뛰어놀 장소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차도에서 보드를 타며 놀았습니다. 최소한 펜스가 끊어진 곳에는 과속방지턱이 있어야 합니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안전펜스가 없는 것이 가까이 가야만 보입니다. 아이들이 차를 보지 못하고 차도로 나올 수 있는 곳입니다. 펜스가 없는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노는 아이들입니다. 이 길은 누구를 위한 길입니까? 차들을 위한 길? 사람을 위한 길? 최소한 제가 이 날 확인한 바로는 차들을 위한 길입니다. 아이들이 자전거 타고 보드 타다가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면 운전자가 아이들보고 큰 소리 칠 것이 뻔합니다. 하지만 누가 누구를 탓할 수 있습니까? 놀 곳이 없게 만든 어른들입니까?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입니까?


봉림초 주변에 생활도로구역 지정을 건의합니다.


제가 쓴 글 중 안민초등학교편을 보시면 생활도로구역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스쿨존이 아니더라도 생활도로구역에서는 제한속도가 30km미만입니다.


길을 아이들에게, 사람들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운전하는 사람이 갑이고 걸어가는 사람이 을인 사회는 건강하지 않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할 때 주차된 차로 인해 돌아갈 때의 불쾌함을 공감하셔야 합니다.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는 신호등이 있던 없던 일단 정지하셔야 합니다. 신호등에 주황색 점멸등이 깜빡이는 것은 속도를 더 내서 빨리 지나가라는 것이 아니라 정지준비를 하라는 뜻입니다. 초록불로 바꼈을 때에도 바로 출발하지 마시고 반대쪽 차도를 봐 주시기 바랍니다. 차에서 내리실 때에도 뒤에서 오는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없는지 뒤를 확인하고 내리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더 빨리 가야하는 이유, 돈을 벌어서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서 일수 있습니다. 그 가족중에 보석인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사고로 인해 다치거나 한다면 더 빨리 가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잊지 마시고 오늘도, 내일도 안전운전 합시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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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2일,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안청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진해구라고 해서 가까운 줄 알았는데 상당히 멀더군요. 대로변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주로 대로변에 위치한 학교의 경우 제한속도가 30km가 아닙니다. 보통 교통흐름을 위해(?) 60km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로에 횡단보도와 신호등 설치가 잘 되어 있습니다. 허나 개인적으로 큰 길에 있는 횡단보도의 경우 아이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가 설치되면 더 안전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습니다. 아이들은 녹색불이 깜빡이면 달려서 지날 수 있습니다. 사소한 부분일 수 있지만 잔여시간표시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의아한 것이 있었습니다. 횡단보도를 지나서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 주로 횡단보도를 앞두고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 횡단보도 앞에서 속도를 줄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곳은 횡단보호 지나 있었습니다. 이유가 있어서 그려져 있겠지만 의아했습니다. 높이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못 찾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한속도가 표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대로라 그런지 바닥에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도 없었습니다.

<법규위반 교통상황 녹화중>이라는 표지판이 있었지만 카메라는 찾지 못했습니다.

인근에 있던 카메라는 방법 CCTV카메라 였습니다.

인도는 넓고 안전하게 확보되어 있습니다.

이 신호등에도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습니다.

학교 측면입니다. 인도 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도로에 안전봉이 설치되어 있어서 불법 주정차가 근원적으로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안전봉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인도도 나름 확보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시야가 확보된 상황에서 안전하게 길을 다닙니다. 불법 주정차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좁은 길이라도 노면에 횡단보도가 있어야 합니다.

화살표가 된 시설물은 '볼라드'라고 합니다. 인도에 볼라드가 있는 이유는 차량의 출입을 막기 위함입니다. 최소한 이곳에 서 있으면 보행자들의 안전이 보장됩니다. 

코너 부분에도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전하게 잘 설치된 사례입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코너 부분에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인도를 물고 차량들이 회전을 할 수 있습니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선 코너부분 볼라드 설치는 필요합니다.


전반적으로 안청초등학교 스쿨존 내 시설물은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우선 다른 학교에 비해 불법 주정차가 없는 것만 해도 대단한 것입니다. 


스쿨존을 방문하며 안청초등학교와 같은 학교만 있다면 큰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약간 미비한 점은 있으나 점차 개선될 것이라 믿습니다. 실제로 창원지역의 경우 스쿨존의 시설물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지자체에서도 예산을 편성하실 때 스쿨존 안전확보를 위해 좀 더 배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최소한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만에 깔끔한 학교를 방문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등하굣길의 안전을 걱정하지 않으시며 학교를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모두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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