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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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위치한 가포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 가포초등학교 올라가는 길입니다. 오른쪽 길에 경계석이 보입니다. 위에 '어린이 보호구역'표지판이 있습니다. 속도를 줄이라고만 되어 있고 제한속도 30km 이하라는 말을 보이지 않습니다.


▲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오른쪽 밑에 있는 이런 돌을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경계석이라고 합니다. 최소한의 보행자를 배려하는 장치입니다. 가운데 과속방지턱이 있으나 높이가 높지 않아 실효성은 의문입니다. 1시방향이 학교 입구입니다.


▲ 가포초등학교 정문입니다. 학교 주출입구는 이쪽 뿐입니다. 이문으로 스쿨버스와 교직원 차량들, 아이들이 다닙니다. 인도가 확보되어 있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 8시 방향이 학교 입구입니다. 횡단보도가 있으나 신호등은 없습니다. 가운데 있는 신호등은 황색 점멸등입니다. 아이들의 귀가시간이 똑 같다면 굳이 신호등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귀가시간이 다르다면 단 한명의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신호등이 필요합니다. 이 길은 차량통행량이 많은 곳입니다.


▲ 교문 앞 버스 승강장입니다. 경계석이 없습니다. 블라드라도 몇개 박혀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 앞 빈 공간이 아주 넓어 유턴하는 차량들도 있습니다.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필요합니다. 길 건너 안전펜스가 있습니다. 


▲ 정문에서 바라본 차도입니다. 공터가 넓습니다. 길 건너 버스 승강장이 있습니다.


▲ 화살표에 보이는 CCTV의 위치를 보십시오. 바로 바닥을 보고 있습니다. 위치 조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저런 위치인데도 손을 보지 않은 것을 보면 유추하건데 이 CCTV를 통한 화면을 보지 않는다는 결론만이 나옵니다. 아이들을 보호할 의지가 있다면 당장 CCTV의 위치를 바꿔야 할 것입니다.


가포 초등학교의 스쿨존은 범위가 아주 좁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해제'까지의 범위가  100m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정문에서 봤을 때 왼쪽에서 올라오는, 즉 가포고를 지나 올라오는 차들의 경우 오르막길이라 운전자들의 시인성이 좋치 않습니다. 게다가 오르막이다 보니 속도를 올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표지판은 있으나 어디에도 '제한속도 30km'라는 표지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포초의 스쿨존 제한속도는 딱히 없는 것입니까? 제가 조사하는 순간에도 50km를 상회하는 차량들의 이동만이 보였습니다.


CCTV의 위치도 아쉬웠고, 올라오는 길에 경계석이 교문쪽까지 이어지지 않습니다. 가운데 부분에는 인위적으로 경계석을 제거한 흔적이 있었습니다. 제거할 이유가 있었겠죠. 하지만 다시 설치할 이유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문 입구에 볼라드를 설치해야 합니다. 신호등도 있으면 더 좋습니다. 안전문제 만큼은 다수결의 원칙이 아닌 사람 한명 한명이 존중받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길이 현재는 왕복 2차선입니다. 허나 왕복 4차선으로 도로가 확장될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도로가 확장되며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보다 세심하고 현실적인 보완을 기대합니다. 


적어도 운전자가 운전하다 갑자기 뛰쳐나온 아이를 보며 "야이 XX야, 어딜 뛰어나와! 죽을 뻔 했잖아. 조심안해!!!"라는 등의 욕지꺼리를 하는 사회는 아니지 않습니까?


뛰쳐나온 아이가 잘못입니까? 아이를 예상치 못하고 과속하는 운전자가 잘못입니까? 


사람이 먼저입니다. 차를 운전하는 것은 특권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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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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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8일 내서읍에 위치한 호계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 학교 입구입니다. 길가 바로 옆에 입구가 있습니다.

▲ 오른쪽 계단으로 아이들이 다닙니다. 보시다시피 스쿨버스가 들어가는 큰 차도도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바로 앞 부분, 즉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횡단보도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분명히 이 길로 아이들이 지나다닐 것입니다.

▲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왼편이 학교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무단횡단할 수 있습니다.

▲ 제발...제발 좀 이러지 좀 맙시다. 당신의 편의를 위해 모든 보행자가 불편해야 되겠습니까!!

▲ 학교에서 오른쪽, 즉 아파트 단지쪽으로 오면 큰 마트가 있습니다. 이 앞으로는 안전펜스가 없습니다. 제가 있는 순간에도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무단횡단을 하고 있었습니다. 안전펜스를 설치하던지, 아니면 횡단보도와 신호등 설치를 건의합니다. 이 좁은 거리에 뭘? 이라구요? 이 곳의 차량속도는 빨랐습니다. 게다가 'S'자 코스라 운전자의 시야가 넓지 않았습니다. 혹시가 안전불감증의 시작입니다.

▲ 건너편이 마트입니다. 왜 이쪽만 안전펜스가 없는지...해당마트에서 없앤 것인지, 펜스를 설치할때 무단횡단을 하라고 아예 처음부터 설치를 안했는지..알수 없습니다만 아주 위험한 것은 사실입니다.

▲ 길이 'S'자 코스입니다. CCTV도 있었지만 차들의 속도는 은근히 빨랐습니다.

▲ 속도방지턱도 너무 낮습니다. 실효성이 의심됩니다.

▲ 학교 오른편으로 오면 바로 대형아파트 단지입니다. 불법주차와의 전쟁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막무가내식의 '주차금지'가 아니라 대안이 있어야 합니다.

▲ 이곳은 차량과 보행자의  보행이 아주 많은 곳이었습니다. 왼편으로 불법 주정차량들이 보입니다. 도로의 폭이 좁다보니 누구나 무단횡단을 합니다. 구조적으로 그렇습니다. 상가쪽으로 아이들도 당연히 많이 건너갑니다. 제도적 보완이 필요합니다.


호계초등학교는 구조가 참 특이했습니다. 교문이 따로 없었습니다. 옆문이 있었으나 수업활동중엔 잠궈 두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옆문으로 가면 바로 공원으로 연결되어 안전한 편이었습니다.


허나 정문쪽은 가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조사를 하러 갔을때 마침 청소시간이었는데요. 아이들이 계단쪽에서 빗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길을 건너 상가쪽으로 가서 군것질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마트 앞 길입니다. 이곳에 사시는 분들께선 어떻게 인지하실 지 모르겠으나 그 앞 길 양쪽으로 안전펜스가 없다는 것은 심각한 부분입니다. 단지 '차 없을때 달려가면 되지.'가 아닙니다. 왜 하필 그곳에만 안전펜스가 없습니까? 마트를 배려해서 입니까? 보행자를, 아이들을, 사람들을 배려하는 행정이 필요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도 상당히 좁았으며 학교 앞으로 차량통행이 너무 많았습니다. 


호계초등학교 관계자 분들과 학부모님들께선 다시한번 호계초등학교의 스쿨존에 대해 진지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위험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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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면에 위치한 우산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참 이쁜 학교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외곽에 있는 학교들이 이쁩니다. 아무래도 제가 초록색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제겐 초록색의 풀과 나무에 둘러쌓여 있는 학교가 이쁩니다.^^.


한적해 보였습니다. 학교쪽으로 다가가봤습니다.


▲ 입구입니다. 바닥에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보입니다.

▲  곧 속도 제한 표시와 길이 좁아진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왼편에 학교가 보이는 군요. 

▲ 학교 앞입니다.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도가 없습니다.

▲ 학교 옆쪽 차량 출입로로 보입니다. 반쯤 기울어진 펜스가 관리가 안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오른편이 학교입니다. 역시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점거하고 있습니다.

▲ 위쪽에 보시면 CCTV가 있습니다. 정문 쪽입니다. 

▲ 학교 입구입니다. 학교가 이쁩니다.


▲ 오른편이 학교입니다. 길이 좁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길에도 인도는 없습니다.

▲ 학교 앞에 있는 세개의 과속방지턱 중 하나입니다. 높이가 거의 없어 실재 효과는 미비해 보입니다.

▲ 교문 앞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인도도 없는데 건너서 어쩌라는 건지..


횡단보도가 있는데 신호등이 없습니다. 이 좁은 길에 무슨 신호등?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신호등은 아이들이 길을 건널때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유일한 수단입니다. 신호등 없는 길에서 아이들이 양쪽을 살피며 길을 건너는 것과 신호등 있는 길에서 신호를 본 후 아이들이 양쪽을 살피며 길을 건너는 것, 어느 쪽이 안전할까요? 


그리고 아이들의 하교 시간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보호해줄 어른이 없다면 신호등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산초등학교는 등하교를 지도하시는 학부모님들이 안 계신다고 합니다. 학생수가 적으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따로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을 포함, 유치원생들까지 걸어오는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자차로 등하교를 시킨다고 합니다.


왜 학교에 스쿨버스가 없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스쿨버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산 문제와 행정적인 문제로 스쿨버스 운행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예산과 행정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너무 씁쓸했습니다.


이 길의 이름이 '미더덕로'더군요. 즉 미더덕이 많이 나는 고현 지역과 연결되는 길입니다. 해서 이 길로는 미더덕이나 수산물을 실은 큰 차량들이 많이 지나다닌다고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아이들의 안전이 등한시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앞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 인도가 설치 되지 않는 곳을 봐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스쿨존에 불법 주정차로 아이들의 시야를 가리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이게 정상이 아닌데 말입니다. 분명히 스쿨존 관련 법이 있고 시설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법을 어기고 있습니다. 


이게 현실이라고 인정을 해야 하나 .. 라는 의문도 들지만 안타까운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무시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밝게 자랍니다. 친구들과 해맑게 웃으며 등하교 하는 아이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너희들이 이쁜 꿈을 안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어른인 내가 지켜줄께, 도와줄께, 라는 생각이 드시는지요. 아니면 어서 지나가라 내 차가 빨리 지나갈 수 있게. 라는 생각이 드시는지요.


아이들의 미소는 해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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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요일 오전 8시 40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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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정말...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부터 보시죠.


▲ 정문입니다. 왼쪽 편에 학교가 있습니다. 주차금지 표시와 상관없이 수많은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강력 단속??? 누가 한단 말입니까??? 

위반시 과태료 8만원?? 운전자들은 왜 불법 주차를 할까요?



▲ 학교 측면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지만 어린이들이 다닐 인도는 아예 없습니다.


▲ 인도를 막고 있는 차량들...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 까요?


▲ 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들은, 보행자들은 대체 어디로 다녀야 합니까?


▲ 사거리 입니다. 이 위험한 곳에 신호등 하나 없습니다.


▲ 횡단보도를 점유한 차량입니다. 보십시오. 이렇게 차량이 서있으면 시야가 확보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뛰어나갑니다. 이 봉고차 덕분에(?) 사고의 위험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제발..나의 편의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아이들은 어디로 다닙니까? 안쪽으로는 횡단보도도 없습니다.


▲ 학교 후문쪽입니다. 이 좁은 길이 일반통행이 아닙니다. 차가 오면 사람들은 벽에 바짝 붙어 서야 합니다. 


▲ 후문으로 나오면 바로 옆이 주차장입니다. 교방초도 이랬습니다. 인도가 중간에 끊기고 주차장이 들어서 있죠. 대체 아이들의, 보행자들의 안전을 염려는 하는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 이쁘게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입니다. 아이들은 차도로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 인도를 점유한 불법 적치물입니다. 제가 오후 1시쯤에 갔는데 이렇게 학교 바로 앞 안전펜스옆으로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안전한가요? 


▲ 처음 도착했을 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아래 택시와 위 봉고는 횡단보도를 점유한 채로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아주 중요한 일을 하시느라 이렇게 버젓이 차를 주차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곧 아이들이 하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산호초등학교 바로 옆에 '연우 어린이집'이라고 제법 규모가 큰 어린이 집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의 좌우 어느 곳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는 없었습니다. 어린이집 버스를 너무 신뢰해서 인가요? 최소한의 과속방지 시설도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저의 스쿨존 관련 포스팅을 계속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쿨존 간판만 있지 아이들의 실질적 안전은 보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호초의 경우 문제점을 짚어 보자면


1. 학교 앞에 횡단보도가 세군데 정도 있지만 저 먼쪽 차량통행이 많은 운동장쪽 4거리를 제외한 학교 바로 앞의 횡단보도와 학교 바로 오른쪽 사거리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습니다.


2. 불법 주정차가 너무 많습니다.


3. 학교 후문 좁은 길이 너무 위험합니다. CCTV도 없으며 일방통행 지정이 시급해 보입니다.


4. 학교 측면 길에도 주차장표시는 잘 되어 있으나 보차분리(인도와 차도 분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차량이 자칫 잘못하여 인도쪽으로 핸들이 꺽이면 벽에 붙어 가던 사람도 다치기 십상입니다. 땅에 박는 볼라드 몇 개 만 있으면 됩니다.


5. 학교 정문 학교 주출입 차량들이 다니는 길에도 보차분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학교 안에서도 사고가 많이 남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곳도 마찬가지 입니다. 등교시에는 녹색 어머니회와 학교 지키미 어르신께서 나오시지만 하

교 때는 거의 무방비 상태입니다. 방과 후 수업을 하고 늦게 귀가하는 아이들은 위험천만입니다. 


"내 아이는 내가 데려오니 괜찮아??"

"내 아이만 안 다치면 돼??"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내 아이의 친구들이 건강해야 합니다. 

제발 학교 관계자 분들과 학부모님들. 조금만 더 관심가져 주십시오. 


불법 주정차 하시는 분들, 아이들 등, 하교 시간만큼이라도 차를 바르게 주차해 주십시오.

행정 관련 당사자 여러분, 주차장이 부족하니 주차공간을 좀 확보해 주시고 불법 주정차 단속좀 해주십시오. 


왜 이곳에 신호등이 없습니까? 왜 이곳에 CCTV가 없습니까? 왜 이곳에 단속이 없습니까?

모든 것이 결국 돈이 없어서 입니까?


너무 안타깝습니다. 돈이 없어서 오늘도 아이들은 곡예하듯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며칠 전 지나다 보니 완월초 앞의 신호등은 여전히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성호초 주민센터 옆으로는 안전펜스가 설치 되었으나 그 바로 옆으로 불법주차를 해서 더욱 길이 좁아져 아이들이 위험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선진의식? 별것 아닙니다. 내가 좀 불편해도 모두를 위해 좀 걷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선진의식 아니겠습니까? 


건강하고 안전한 마산, 아이들이 행복한 경남을 꿈꿉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은 나 스스로의 노력에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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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양 2014.11.09 23: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10년도 더 전에 산호초등학교다녔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어린학생들을위해 개선된건 하나도 없네요. 너무 변화가 없어 놀라울 따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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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육청 바로 옆에 위치한 봉덕초등학교


봉덕초등학교는 마산교육청 바로 옆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오른쪽 3시 방향의 하얀 건물이 마산교육청이고 왼쪽 뒤편 살구색 건물이 봉덕초 본관 바로 앞의 큰 건물이 봉덕초 강당입니다.


실사 가기 전 교육청 바로 옆의 건물이니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썼을 것이라 예상하고 그만큼 기대하고 갔습니다. 저희가 6월 12일 오후 1시쯤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사진과 같이 CCTV를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든 생각은 '우와. 노력을 많이 하고 있구나.'였습니다.


왼쪽 7시 방향에 있는 길이 학교 정문으로 연결됩니다. 일방통행입니다. 즉 이쪽에서 저쪽으론 갈 수 없습니다. 허나 저희가 조사하는 동안 2대의 차량이 역주행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차들의 속도와 주위 사람들의 반응으로 보아 역주행이 수시로 일어나는 듯 보였습니다. 위험합니다.


아래 부분은 큰 대로입니다. 하지만 양쪽에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고 차들도 과속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지역에 횡단보도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 CCTV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주차된 차량들을 보시면 주차선이 그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럴때 법이 상충합니다. 법적으로는 스쿨존내에서의 주정차는 불법입니다. 하지만 현실상 이렇게 주차선을 그은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쪽은 주차선이 없습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 보시다시피 이쪽길은 주차선이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너무나도 많은 차량들이 자연스럽게 불법주, 정차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긴 길 그 어디에도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 왼편은 교육청 담벼락입니다. 왼편은 주차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른편에는 주차선이 없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무색할 정도로 차들이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가 왜 문제냐구요? 아이들 시야를 가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운전자 시야도 가립니다. 저 차들 사이에서 아이들이 불쑥 불쑥, 튀어나옵니다. 아이들의 잘못입니까?

▲ 학교 후문에서 연결된 길입니다. 

▲ 초록색 마티즈 바로 앞 길이 위 사진에서 본 후문에서 나오는 길입니다. 나오면 바로 차도입니다. 이쪽에 왜 횡단보도가 없습니까?

▲ 학교 후문입니다. 아예 문이 없습니다. 차들이 다닙니다.

▲ 후문에서 정문쪽 연결된 길입니다. 이 길로 차가 다닙니다. 아이들은 어디로 피해야 합니까? 바닥에 최소한의 인도표시 선도 없습니다.

▲ 강당입니다. 차량들이 진출입을 합니다. 이 차량은 역주행해 오는 차를 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습니까?

▲ 오른쪽이 교육청건물이고 왼쪽이 학교 건물입니다. 이렇게 담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교육청 주차장을 가로질러 학교로 들어옵니다. 교육청 주차장에는 정말 많은 차량들이 주차를 합니다. 아이들 등교시간에 차량들이 많은 것은 당연합니다. 너무 위험합니다. 따로 이 곳에 공식적으로 안전한 인도를 만들든지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 교육청 앞 큰 길입니다. 마침 한 어르신도 길을 건너십니다.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불법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 정문입니다. 길이 4군데로 뚫려 있습니다. 길가에 문방구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이용합니다. 학원차량, 주행차량들이 많아지면 아이들은 너무 위험합니다. 이 곳 또한 보차분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직도 미흡하다.


보신 바와 같이 봉덕초도 상황이 그리 썩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5월 1일부터 학교 선생님들께서 등교시간에 교육청 앞 큰 길가에서 아이들 등교지도를 하신다고 합니다. 아침에 담임선생님들께서 교실에서 아이들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담임선생님이 교실을 비우고 교통지도를 하게 되면 교실의 아이들 안전은 누가 지킵니까?


합포초등학교도 교감선생님 포함 선생님들이 등교시간에 나오셔서 아이들을 지도하신 다고 합니다. 사제동행의 관점에서 보면 참 흐뭇합니다. 하지만 교육적으로 보면 담임선생님의 교실 비움은 최선의 방법 같지는 않습니다. 얼마나 사람이 없으면 선생님까지 나오시는 것입니까? 그럼 이것을 녹색어머니회의 책임으로 돌려야 합니까? 아닙니다. 경찰서와 교육청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을 내 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변하고 있다.


6월 9일 창원교육청에서 마산, 진해, 창원의 초, 중, 고 교장선생님들을 모시고 스쿨존 강의를 개최했습니다. 마산 YMCA에서 조정림 부장님께서 가셔서 스쿨존 실태와 우리들의 실천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왔습니다. 교장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경청으로 안전에 대해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하고 왔다고 합니다. 


저번주에 방송했던 성호초등학교는 주민자치센터 바로 앞에 적은 구간이지만 인도를 위한 안전레일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진동초등학교 앞에 신호등이 설치되었습니다. 봉덕초등학교 앞에 CCTV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변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별 생각 없이 아이들 등하교를 보면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저와 동행하신 학부모님들께서는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위험한지 몰랐습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당장 녹색어머니회 가입해야 겠습니다."


어떤 학부모님은 제가 조사를 나간다고 하니 불쾌하게 말씀하시는 것도 들었습니다.

"우리학교는 안 오시면 안됩니까? 우리 아이에게, 학교에 안 좋은 것 아닙니까?"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불이익이 있을까봐 그런 것입니다. 내 아이가 불이익을 당할까봐 대다수의 학부모님들이 말씀을 안 하십니다.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내 아이가 사고가 나도 함구하고 계실 것입니까? 내 아이의 불이익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훨씬 중요합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한가지 소식을 전하자면 박종훈 교육감 당선자도 아이들의 안전을 정책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일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몇 명의 변화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지역의, 시대의 어른들이 함께 해야 합니다. 다시한번 당부 말씀 드립니다.


1. 제발 스쿨존 구역 내에서는 30km로 서행해 주십시오.

2. 제발 최소한! 등하교 시간만큼이라도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를 자제해 주십시오.

3. 제발 인도를 점유한 가게에서는 특히 더 아이들의 보행을 챙겨봐 주십시오.

4. 제발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는 차량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더라도 급발진 하지 말아 주십시오.



우리들이 해야 합니다.

내 자식이 행복하려면 내 자식의 친구들이 행복해야 합니다. 


다음주에는 감천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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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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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표정희 2014.06.27 12: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1학년 학부모공개수업이 있어 봉덕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불법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우리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불안불안합니다. 저도 조금 서둘러서 민원을 올리는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자료가 정리되면 검토를 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그리고 제가 창동에 있어 성호초등학교에 갈 경우가 있는데요. 민원실 앞에 보호시설은 해서 다행이지만 횡단보도 앞 불법주차는 여전합니다. 아이들이 다닐 곳이 없는 현실이 암담합니다. 모를 때는 안보이더니 요즘은 스쿨존 불법주차차량들과 표지판만 보고 다닙니다.ㅋㅋ
    오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시는 선생님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 마산 청보리 2014.06.27 16: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 어머니. 함께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3. 표정희 2014.07.25 18: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생님 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
    이런저런 일들로 봉덕초등학교 스쿨존 자료정리가 근 한달이 걸려버렸습니다. 1차로 엑셀로 정리를 해보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마산 청보리 2014.07.25 19: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검토하겠습니다. yesyong21 한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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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2014년 5월 21일)까진 수요일 아침 8시 40분쯤에 방송되던 '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가 이번주 부턴 (5월 26일)부턴 월요일 아침 8시 40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창원교통방송 '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방송 채널


마창진 등 동부 경남권 FM 95.5

진주 등 서부 경남권 FM 100.1


앞으론 방송의 말미에 다음 찾아갈 학교를 미리 예고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이미 조사한 학교라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것입니다.


혹시 저의 스쿨존 관련 글을 보시고 현장이 나아진 부분이나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부분이 있으시면 답글 달아 주십시오. 쪽지로 연락처를 주시면 더욱 좋습니다. 제가 이 방송을 계속 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발언 할 것입니다.


스쿨존 관련 업무 분들께..


스쿨존을 고쳐달라고 하면 예산이 없다고들 말합니다.


저는 그렇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관심이 없어서 입니다.


이번 6 .4 지방선거에서 많은 후보들이 대규모의 지역 개발 관련 공약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 개발을 하는데 엄청난 비용이 들어갑니다.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의 부흥 등 오만 말을 다 합니다.


전 이미 우리는 경제적으로 풍요롭다고 생각합니다.


먹는 거 걱정안하고 자는 것 걱정안한다면 풍요로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의 난개발을 하여 인간의 잇속을 챙기는 그런 사업이 아니라 

고용불안에,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받지 못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만을 양성하는 그런 개발 사업이 아니라,

시민들을 끊임없이 자본의 노예로 만드는 그런 세상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보다 더 쾌적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지역이 되길 원합니다.


정치인들이 안한다면 저라도, 저와 뜻을 같이 하시는 분들과 끊임없이 문제제기를 하며 이 활동을 계속 할 것입니다.


지역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은 몇 천억을 넘어갑니다. 스쿨존의 시설물을 정비하는 데 그 정도의 돈이 들까요?


더 이상, 개발이 답이 아님을 우리가 알았으면 합니다.


더 이상, 자연 파괴가 답이 아님을 우리가 알았으면 합니다.


마산만이 공장의 입지로 인해 지역 성장에 중요한 축이 되었다는 것, 동의합니다.


하지만 오늘날까지도 끊임없이 매립하며 바다를 줄여 가는 것은 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발칙한 상상 한가지를 말씀드리면.


현 가포신항 자리에...하얀 모랫 사장이 넘치는, 뒤로는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선,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는, 해수욕장이 있다면..


가포신항을 조성하지 않고 친환경적 해수욕장을 조성하는 데 공을 들였다면 그리고 현실화 되었다면?


과연 어느 경우가 더 바람직하고 더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으며 수익이 더 많이 창출되었을까요?


상상은 자유입니다.


경남지역이 10년간 스쿨존에서 교통사고가 단 한건도 일어나지 않은 유일한 지역이 된다면?


경남은 어떤 지역으로 대한민국에서 자리매김 되었을까요?


성장이 답이었던 시절은 지났습니다. 이제 사람이 중심인 시절이 되어야 합니다.


안전하고 사람이 중심인 사회에 여,야, 보수, 진보의 구분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 마산 청보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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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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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위험합니다.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이 위험합니다.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마산지역만 위험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평소 스쿨존의 위험성에 대해 글을 적어 왔습니다.


<필자의 스쿨존 관련 기사들>


오마이뉴스 2014. 4. 16 스쿨존 있으면 뭐해 아이들은 여전히 위험하다. 


 

오마이뉴스 2014. 4. 18 마산 지역 스쿨존. 100% 설치되었지만 안전하지 않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창원교통방송 TBN과 함께 스쿨존 관련 방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발!경남대행진'이구요. 마산, 창원 쪽은 FM 95.5 이구요. 진주 등 서부 경남쪽은 100.1 입니다.  매주 수요일 아침 8시 40분쯤에 생방송으로 전화연결하여 진행합니다. 제가 맡은 꼭지는 '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입니다.


작가님으로부터 먼저 연락이 왔었습니다. 제가 스쿨존 관련 활동을 하는 것을 아시고 함께 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이죠. 너무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4월 30일 방송을 시작으로 두 번의 방송이 나간 상태입니다.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청취 부탁드리구요. 매주 방송 내용을 포스팅하려 합니다. 


북성초등학교(마산 석전동에 위치)

▲ 북성초등학교 뒷문쪽입니다. 길을 여러번 건너야 학교에 도착합니다. 교통도우미분들이 지도를 하신다고는 하나 모든 길에서 하시지는 못합니다. 차량의 속도가 빠르다는 것도 위험한 상황입니다.


제가 처음 실사를 갔었습니다. 첫 방송이었습니다. 우선 북성초의 상황을 소개하겠습니다.


북성초의 경우 대부분의 학교와 마찬가지로 주택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서마산 IC를 끼고 있어서 고속도로에 진출입하는 차량이 항상 많고 더군다나 출퇴근 시간이 되면 더 많은 차량이 이동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출근 시간이 아이들 등교시간과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조사한 날 비가 왔습니다. 당시 등교하는 아이들이 우산을 쓰고 시야확보가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차량들 사이로 아슬아슬하게 걸어다녔는데 너무 불안해 보였습니다.


북성초의 가장 큰 문제는 후문 쪽에 아이들 인도가 안전하게 확보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학교 담벼락 쪽으로는 인도가 있지만 건너편에는 거의 없습니다. 아이들은 등, 하교시 문방구에 들려 준비물을 구입하기도 하고 학원을 가기도 하는데 이런 시설물들이 모두 학교 건너편에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인도가 확보되지 않은 쪽으로 다니기에 위험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 북성초등학교 뒷문쪽입니다. 이 횡단보도에는 신호등도 없습니다.


대안은 없나?


간단한 대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스쿨존 문제는 다양한 입장의 차이가 있습니다. 보행자의 입장과 운전자의 입장, 상인의 입장, 학부모의 입장, 행정당국의 입장 등이 모두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쪽의 입장만을 주장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절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저의 생각으로는 등, 하교 시간만이라도 스쿨존 내 자동차 통행을 막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는 아이들의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아주 위험합니다. 제발 운전자들도 학부모의 입장에서 등하교 시간만큼은 불법 주정차를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안전한 나라. 어른들의 관심과 행동이 최선입니다!


우리나라의 스쿨존 시설 설치 현황은 우수한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시설물 설치만 보면 말입니다. 거의 전국적으로 모든 초등학교 앞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이 크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실제로 안전하게 설치되어 있느냐라는 것이죠. 보이기 위한 것 아니냐는 말씀입니다. 


현행법상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은 학교 정, 후문쪽에서 반경 300m에서 필요시 500m까지 설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교를 가 보면 학교 테두리만큼만 딱!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죠. 


내 자녀가 다니는 길입니다. 우리 학생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부모님들의 관심과 행동, 선생님들의 관심과 행동, 행정 당국의 관심과 행동이 필요합니다. 


저는 매주 한 학교씩 선정하여 조사를 나갑니다. 혹시 필요한 학교가 있다고 생각되시면 제보 주십시오. 가능하면 자녀가 다니는 학교면 좋을 듯 합니다. 실제 보내시는 분의 제보가 결정적이니까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을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어른으로써 더 이상 부끄럽고 싶지 않습니다. 부끄럽고 싶지 않으시다면 행동해야 합니다. 관심을 가져셔야 합니다. 지역의 스쿨존이 안전해 지는 그 날을 위해 함께 하셨으면 합니다. 아이들은 단지 어른이 시키는 데로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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