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안전펜스' 태그의 글 목록

지난 12월 6일, 진주 배영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배영초등학교는 어제 포스팅했던 신진초등학교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스쿨존 환경은 상당히 달랐습니다.

학교 옆 횡단보도입니다. 신호등은 없으나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험프식 횡단보도는 횡단보도 자체가 과속방지턱의 역할을 하기에 길을 건너는 아이들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험프식 횡단보도입니다.

인도도 폭이 충분히 넓습니다.

하지만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는 여전합니다.

험프식 횡단보도입니다. 코너부분에 주정차를 하지 못하도록 시설물을 세워두었습니다.

불법주정차량들.

불법주정차량들...

교차로 부분입니다. 험프식 횡단보도와 중앙부분 붉은 색 바닥이 눈에 띕니다.

사거리입니다. 험프식 횡단보도 조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학교에서 거리가 좀 있는 곳이지만 안전펜스가 길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초등학교는 안전펜스가 학교 담벼락을 둘러싸고 있는 정도인데 반해 이곳의 안전펜스는 상당히 길게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등하굣길에 안전펜스가 설치된 형태였습니다. 훌륭했습니다.

그런데 안전펜스 중간중간에 틈이 있었습니다. 이유가 있는 지 궁금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도 잘 되어 있고 바닥 표시도 훌륭합니다. 안전펜스도 훌륭했습니다.

학교 뒷 쪽에 보니 어린이보호구역이 해제되고 바로 생활도로구역이 시작되는 지점이 있었습니다. 보행환경을 중요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길에는 최소한 불법주정차량은 없더군요. 


진주시의 모든 초등학교 스쿨존이 배영초등학교처럼 깔끔하고 안전하게 조성되면 좋겠습니다. 저의 삐뚤어진 시선으로는 배영초등학교가 왠지 모를 특혜를 받은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있었습니다. 바로 옆의 신진초등학교와의 스쿨존 환경이 차이가 났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배영초등학교처럼만 조성되면 아이들은 보다 더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다. 학교 근처에 거주하는 사람들에 따라 스쿨존 환경이 달라서는 안됩니다. 부모의 소득수준에 따라 스쿨존 환경이 달라서도 안됩니다. 소위 말하는 비싼 동네는 스쿨존 조성이 잘 되어있고, 땅값이 저렴한 동네는 스쿨존 환경이 열악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저의 그릇된 시선 탓이기를 바랍니다. 


진주시에서 배영초등학교 스쿨존을 기본으로 해서 지역의 스쿨존을 개선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어린이들은 어린이 자체로 이미 보호받고 존중받아야합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니는 사회를 꿈꿉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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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나은 2018.02.20 19:5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우리 학교가 칭찬 받으니 기분이 좋네요

지난 11월 20일,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도천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도천초등학교는 1945년에 개교한 학교로 90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비교적 큰 학교입니다.

첫 인상은 좋았습니다. 한적한 길, 험프식 횡단보도, 스쿨존 안내판도 눈에 잘 띄었습니다.

학교 입구에 이런 길이 있더군요., 사진의 1시방향이 학교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삼거리인데요. 횡단보도는 평평하고 가운데 부분을 볼록하게 조성했습니다. 솔직히 저도 어떤 것이 차량의 속도를 늦추는 데 더 효과적인지 모르겠습니다. 횡단보도만 솟게 만드는 험프식 횡단보도 조성보다 사진처럼 더 넓은 지역을 볼록하게 만드는 것이 어찌보면 차량속도저하에는 더 효과적인 것 같기도 합니다.

방금 보셨던 삼거리에 설치된 반사경입니다. 개선이 필요합니다. 

학교 바로 앞 차도입니다. 법상 이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이므로 주정차가 안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사진처럼 차량들은 주차를 하고 있었고, 바닥선은 하얀 실선으로 그어져 있습니다 하얀 실선은 주정차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주정차가 안되는 곳은 노란 두줄의 실선이 그어져야 합니다. 이 곳은 왜 이런지 상당히 의아했습니다.

학교 후문 앞입니다. 아이가 자전거 거치소에 서 있고 그 뒷쪽으로 주정차된 차량들이 보입니다.

제가 도천초등학교 스쿨존을 보며 가장 심각하게 생각한 부분은 바로 이 곳 입니다. 사진의 오른쪽은 자전거 보관대가 있는 곳입니다. 왼쪽의 붉은 화살표 안이 학교 후문입니다. 즉 자전거를 타고오는 아이들은 이곳에 자전거를 보관하고 교문으로 걸어와야 합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왼편의 인도는 아주 잘 되어 있고 인도 옆에는 끝까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즉 교문 앞으로만 아이들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보행자가 건너는 지점에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그런 일이 생겨서는 안되겠지만, 만약 이 길을 건너다 사고가 나면 보행자는 무단횡단아닌가요? 보행자 과실이라고 인정되는 부분아닌가요? 길을 건널 수 밖는 구조에서 보행자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시설입니다. 게다가 제가 이 곳을 조사하는 당시! 뒤에서 오던 차량 두대가 중앙선을 넘어 교문쪽으로 정차를 했습니다. 아이를 데리러 오신 학부모님의 차량으로 보였습니다. 이런 일이 이곳에선 흔한 일일 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내 아이를 태우기 위해 다른 아이가 위험한 상황이 생길 수 있는 환경이라는 뜻입니다. 조치가 분명히 필요합니다.

바닥도 재 도색이 필요해 보입니다.

가방안전덮개를 하고 지나가는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뭉클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덮개를 하고 다니면 뭘합니까?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면요. 학부모님들이 위험하게 운전을 하신다면 말입니다.

학교 뒷쪽에 있던 넓은 차도, 그리고 신호등입니다. 잔여시간표시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초록불이 되었을 때 일부러 건너봤습니다. 아이들의 보폭이라 생각하고 천천히 건너봤습니다. 다행히 이 횡단보도는 시간이 충분했습니다. 제가 건너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시간까지도 확보되더군요. 학부모님들도 자녀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잔여시간 표시기가 설치된 신호등이 있다면 실제로 건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직접 확인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의외로 시간이 짧은 곳들이 있습니다.

인도는 완벽했습니다.

이쁘고 안전한 인도, 스쿨존입니다.

아이들이 하교하는 시간대라 그런지, 정문쪽에는 주정차량들이 많았습니다.

횡단보도를 점령한 학원차량...눈살을 찌뿌리게 했습니다.

정문 앞에는 작은 공원이 있었고 교통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잘 되어 있는 스쿨존이었습니다.

험프식 횡단보도입니다.


도천초등학교 스쿨존의 경우, 기능을 못하는 반사경과 바닥 도색, 후문 앞 자전거 보관대 가는 길의 횡단보도 미 설치를 제외하고는 흠잡을 데 없이 훌륭했습니다. 솔직히 같은 창원시인데 어찌 이리 스쿨존의 안전상황이 차이가 나는지 의아스러울 지경이었습니다. 


'설마 이 학교에 군인 자녀들이 많이 다녀서 특별히 이 곳은 안전한 것인가?'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 곳의 스쿨존은 환경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창원시의 우수한 스쿨존을 꼽으라 하면 도천초등학교를 꼽아도 될 것 같습니다.


창원시 뿐 아니라 전국 어느 스쿨존을 가더라도 도천초등학교 처럼, 험프식 횡단보도와 건너가기에 충분한 횡단보도 신호 시간, 넓은 인도, 인도마다 설치된 안전펜스가 구비되면 좋겠습니다.


원활한 교통흐름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참! 도천초등학교 스쿨존에서 또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학교 뒤, 군대 정문쪽 차도에 스쿨존 표시가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도 아쉬웠습니다. 눈으로 학교가 보이지만 스쿨존이라는 표시가 있고 없고는 운전자들의 마음에 많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도천초는 아쉬운 점이 이정도이지만 어떤 학교는 좋은 점을 찾기가 더 힘든 곳이 많습니다.


간만에 만족스러운 학교를 다녀왔습니다. 후문 횡단보도 설치, 학교 뒤 군대 입구 차도에 스쿨존 표시, 불법주정차, 역주행 안하기, 바닥 도색, 반사경 재 위치 정도만 개선하면 실로 완벽한 곳이 될 것 같습니다.


가을이라 날씨도 좋고 걷기에도 좋았던 때였습니다.


마치고 집으로 즐겁게 뛰어가던 아이들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집으로 마음 놓고 뛰어가도 위험하지 않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들이 지켜줘야 합니다.

<광 고>

경남 지역,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쥬디들 공개방송 안내

12월 6일(수) 저녁 7시쯤, 창동 소굴,

준비물 : 쥬디들과 즐겁게 만나 신나게 놀 마음가짐, 셀카용 카메라, 

더치페이용 소정의 금액^^;


목소리만 듣던 MC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입니다. 

많이 많이들 놀러오세요~~~^^.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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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5일, 의령 남산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의령 남산초등학교는 8(2)학급, 123(9)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가는 길입니다. 사거리가 있습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 길에서는 신호등이 없어도 그리 위험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양방향으로 시야 확보가 되기 때문입니다. 불법주정차량도 없고 시설물도 없습니다. 시야만 확보되면 위험성은 많이 줄어듭니다.

이런 이쁜 길이...나무 그늘 밑으로 가는 길이 상쾌했습니다.

안전펜스가 설치된 인도도 보입니다. 사진에 보다시피 안전펜스의 길이도 상당히 깁니다. 길 건너편에도 인도가 있습니다. 불법주정차량도 없습니다.

펜스 중간에 끊긴 부분입니다. 주로 길 건너 문방구가 있을 때 이런 곳이 나타납니다. 옳지 않습니다. 이곳은 길 건너에 특별한 상점이 없었습니다. 안전펜스가 없으면 무단횡단을 할 수 있습니다. 시급한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학교 측문입니다. 문이라 하기엔 너무 이쁩니다. 예전에 진주 문산초등학교에 갔을 때도 비슷한 문을 본 적 있습니다. 공원 같은 느낌입니다. 이 길로 나와도 안전펜스가 설치된 인도이기에 아이들도 마음 놓고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학교 앞 횡단보도 입니다. 왕복 2차선이지만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고 잔여시간표시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학교 정문 앞 인도입니다. 우와! 이렇게 넓다니. 그런데 화살표지역은 어떤 용도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냥 저런 길인지...이 길의 끝에 가보니 차들이 들어오는 길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참 궁금합니다. 혹시 이 길의 용도를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바랍니다.^^ 설마, 차도는 아니겠지요.

학교 앞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 공사 중이었습니다. 횡단보도가 상당히 깁니다. 신호등이 아이들이 건널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횡단보도 옆 펜스에 "아빠! 새 집에서 살고 싶어요."라고 적힌 아파트 분양광고 현수막이 있더군요. 저도 아빠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문구가 어찌나 '욱'하던지요. 광고는 좋지만 어만 아빠들을 새 집으로 이사갈 수 없는 죄인으로 만들지 말아 주십시오.

학교 정문 옆에 의령군과 의령경찰서에서 설치한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 정차 집중단속 실시!!!' 제발 그렇게만 해 주십시오. 왠만한 운전자들은 이런 현수막을 보고 눈도 깜짝 안합니다. 하루에 오전, 오후 한번씩이라도 불법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차량들이 학교들 주변을 돌기만 해도 해소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진짜 단속이 없는 엄포는 지자체와 경찰서를 우습게만 만들 뿐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좀 더 고생해 주십시오.

학교 앞 차도입니다.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까 위에서 봤던 용도가 의심스러운 길의 끝입니다. 모르는 분들은 이 길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차들의 진입을 막으려면 붉은 원 표시 지점에 볼라드를 설치하면 됩니다. 간단한 작업입니다.

학교 후문입니다. 차량들이 드나드는 길 같았습니다. 안타깝게도 남산초등학교도 후문에는 별다른 안전시설이 없었습니다. 그냥 주차장이었으니까요.

후문 옆에 주차된 차량들입니다.

하지만 주차된 차량들을 벗어 나오면 학교 뒷편에 또 이런 인도가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우와...솔직히 감탄했습니다.


의령 남산초등학교의 인도는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의령군에서 최선을 다한 것으로 보입니다. 몇 가지 미비한 점은 있으나 간단한 노력으로 개선 가능한 부분들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운전자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보다 더 신나고 재미있게, 마음 놓고 놀 수 있도록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아마 남산초등학교 앞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입주가 시작되면 학생수도 급증할 것입니다. 사람이 많아져서 더 혼잡해 지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어른들이 아이들을 배려하는 좋은 문화가 확산되면 좋겠습니다.


의령 남산초등학교, 간만에 기분좋은 스쿨존을 봤습니다. 의령군, 의령경찰서에서는 현수막의 내용처럼, 스쿨존의 불법주정차량 단속을 꾸준히, 확실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이들은 온 마을이 함께 키우는 것입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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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8일, 합천 대양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보통 스쿨존을 방문하면 보고서를 먼저 작성한 후 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데, 합천 대양초등학교는 상황이 너무 속상해서, 우리 아이들의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급히 글을 적습니다.

대양초등학교는 5학급에, 23명의 천사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 입구입니다. 여느 시골의 학교 앞과 다르지 않습니다. 평화롭습니다. 

학교 앞 차도입니다. 인도는 없습니다만 이해가 됩니다. 학교 교문쪽이 아니라 옆 쪽, 인도쪽에 교문을 따로 설치해 두었더군요. 아이들은 이 길로 다니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학교 앞에 있는 횡단보도입니다. 지나다니는 차량들이 많지 않아 신호등이 없는 것이 이해는 되었습니다. 허나!

학교 옆, 스쿨존을 지나다니는 차량들의 속도는 무척 빨랐습니다. 대형차량들도 많이 지나다녔습니다. 속도가 30km가 아니라 60km가 넘는 것 같았습니다. 효율성을 위해 횡단보도에 신호등을 설치하지 않았다면 안전성을 위해 차량들이 과속을 하지 못하는 시설을 설치해야 합니다. 사진에 보다시피 과속방지턱도 부족할 뿐더러 과속방지턱의 높이도 낮아 속도를 제어하는 역할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게 뭡니까??? 하얀색 안전펜스가 보이시나요? 왜 안전펜스가 학교 벽쪽에 설치되어 있지요? 안전펜스는 차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입니다. 왜 안전펜스가 학교 벽면에 설치되어 있는지, 합천군은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합니다. 안전펜스도 결국 세금으로 설치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명백한 세금낭비이며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행정입니다.

그리고 인도엔 경운기 등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인도옆에 아예 나무들을 대어 두었습니다. 차량들의 안전한(?) 주차를 위해서 말이죠.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이 길은 차도가 아닙니다. 이 길은 아이들과 동네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다니게끔 조성한 인도입니다.

이 것은 뭔가요? 아이들에게 안전한 시설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합천군에는 특별한 시설물이 있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표지판 옆에 카메라를 설치하여 오는 차량이 자신의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시설이었습니다. 이곳에서 30km를 초과하면 속도위반으로 찍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스쿨존의 제한속도를 지키게 하려는 합천군의 노력에는 큰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제가 방문했을 당시, 표지판에는 숫자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즉 고장난 것으로 보였습니다. 지나다니는 차량들도 이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다들 과속을 하며 지나갔습니다.


즉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은 훌륭하나 관리, 단속이 이뤄지지 않으면 별 의미가 없습니다.

앞에 말씀드렸던 인도입니다. 학교 옆쪽으로 새로 문을 낸 형태입니다. 원래 있던 문에 새로 시설을 한 흔적입니다.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 제가 지나갈 때 마침 아이들이 수업이 마쳤는지 선생님과 이 문으로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 문을 나오면 차도쪽에 있어야 할 안전펜스가 학교 벽에 설치되었기에 아이들은 인도 밖으로 나오지 못했습니다. 큰 차들이 빠른 속도로 지나가기에 인도에 서 있으면 차도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선생님도 아이들이 인도로 나가는 것을 주의시킬 정도였습니다. 대체 이게 뭡니까?

사람이 인도를 마음 놓고 다닐 수 없습니다. 안전펜스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과속방지턱이 필요합니다. 바닥에 약간의 자국이 있어 최소한 과속을 방지하기 위한 시설이 되어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부족했습니다. 차량들은 분명 쌩쌩 달렸습니다.

과속방지턱 높이가 낮습니다. 이 사진을 찍으려고 10분 정도 쪼그려 앉아 있었습니다. 동네분들이 의심의 눈초리로 보시는데 부끄럽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과속방지턱의 높이가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학교를 지나 쭈욱 걸어가면 넓은 인도가 있습니다. 감히 말씀드리는 데 대양초등학교가 있는 동네는 분명 합천군에서 대대적으로 시설공사를 한 곳으로 보입니다. 길들이 깔끔했고, 최근에 공사한 흔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공사가 차들이 마음놓고 마을앞을, 학교 옆을 더 잘 달리게 하기 위해 한 공사는 아니지 않습니까?

차들이 달리기 어렵게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걸어다니기 쾌적하게 해야 합니다.

경찰서 바로 앞 횡단보도 입니다. 시골은 분명 어르신들이 많이 계십니다. 어르신들은 순간 행동력이 늦습니다. 더욱 더 보행환경을 신경써야 하는 이유입니다. 최소한 신호등은 없더라도 험프식 횡단보도가 설치되어야 하고 과속방지턱도 많아 차량들이 과속을 못하게 해야 합니다.

삼거리 입니다. 많은 차량의 다양한 길을 통해 오고 갔습니다.

사진에 보다시피 대양초등학교 바로 옆에는 면사무소, 파출소, 보건소, 농협, 우체국 등 왠만한 시설이 다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쿨존이 이 상태인 것은 이해하기 힘듭니다. 인도를 차량들이 점유하고 있어도 파출소에서는 별 신경을 쓰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인도로 위험하게 나오는 환경인데도, 속도계가 작동을 하지 않아도 누구하나 신경을 쓰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결국 위험한 것은 아이들이고, 동네 어르신들입니다. 비싼 시설을 설치만 했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 아닙니다. 스쿨존 조성에서 가장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게 하는 환경과, 불법주정차를 하지 못하게 하는 단속입니다. 차들이 서행을 하고 불법주정차가 없어 아이들의 시야 확보가 잘 된다면 사고는 일어나지 않습니다.


너무 심한 비약일까요? 동네어른들이 대양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험으로 내몰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강하게 이의를 제기합니다. 대양초등학교 안전펜스는 분명 잘못된 시공입니다. 누가, 어떤 이유로, 안전펜스를 차도쪽이 아니라 학교 벽쪽에 시공했는지, 이 공사준공을 누가 맡았는지, 그리고 이 일을 합천군에서는 알고 있는지, 아이들이 위험한 저 인도를 저렇게 방치할 것인지,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저는 합천군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아는 아이가 대양초등학교를 다니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아이들 이기에, 아이들을 보호해야할 어른의 한사람이기에, 문제를 제기합니다.


제가 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제가 스쿨존 관련 정책을 결정하는 자리에 있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기에는 양심의 가책이 너무 심해 이렇게 글로써나마 세상에 알리려고 합니다. 만약 저의 글을 통해, 대양초 스쿨존의 인도가 바뀐다면 실로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제가 특별히 강한 힘은 없지만 저의 글을 읽고 스쿨존 안전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노력하는 이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며 학교를 다닙니다. 그래서 더 가엾습니다.


아이들을 어른들이 지켜줘야 합니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더 좋은 대학을 가라고 가르치기 이전에 바른 인간으로 성장을 잘 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어른들이 조성해 줘야 합니다. 제발 그래야 합니다.


합천 대양초등학교 스쿨존이 개선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보다는 더 안전해 져야 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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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 통영 광도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이었습니다. 이 비는 얼마 후 소나기로 바꿨습니다. 다행히 비를 피할 곳이 있더군요. 상쾌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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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 지역의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세상을 향한 세남자의 시원하고 유쾌한 입당

<쥬디맨> 절찬 방송 중

아래 쥬디맨을 클릭하셔서 재미와 유익함을 만나보세요.^^

쥬디~~~맨!!!(클릭클릭)

왼편의 인도가 보이시는지요. 오른쪽 붉은 원을 보시다시피 어린이보호구역이 해제되는 구간입니다. 하지만 인도는 상당히 먼 곳까지 연속되고 있습니다.

길이 이뻐서 가까이 가서 보았더니! 헉!!

인도를 확보하기 위해 바깥쪽으로 길을 더 내었더군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런 노력까지...통영시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 의지만 있으면 뭐든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너무 이쁜 인도.

유모차, 훨체어, 자전거 등을 배려한 꼼꼼한 구조.

어린이 보호구역 바닥 표시는 희미했지만 저는 이미 그 이상의 감동을 받았습니다.

옥의 티라면 노란 실선위에, 인도를 점령한 불법주정차량들입니다. 노란실선은 정해진 시간만 주정차를 할 수 있는, 탄력적인 주정차가 가능한 곳입니다. 그래서 노란 실선이 있는 곳에는 주정차 가능시간이 표시된 표지판이 있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학교 옆입니다. 인도가 이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도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안전펜스의 장점, 첫번째, 인도를 걷는 아이들이 더욱 안전해 진다. 두번째, 인도를 점유하는 주정차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77번도 토성이 문제인 모양입니다. 이 플랜카드를 보고 저도 이 길에 대해 검색을 해봤지만 특별한 기사가 없더군요. 전 주로 구글링(구글검색)을 하는데 구글링에 나오지 않는 다는 것은 없다는 뜻으로 이해합니다. 지역민들만 불편한 일인가요?

학교 오른 편에 있던 삼거리입니다. 붉은 원안에는 불빛이 깜빡 깜빡하는 것이 설치되어 있더군요. 각 방향별로 방향이 다릅니다. 멀리서 운전해 와도 이 불빛을 보고 조심할 수 있었습니다. 통영에는 길의 가운데 깜빡이(정확한 명칭을 모르겠습니다.^^;;)를 설치하여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곳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재미있더군요.

신호등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었지만 광도초등학교 스쿨존에서는 과속하는 차량들을 보지 못했습니다. 최소한 동네분들이 스쿨존이라는 것을 존중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학교 측면입니다. 한쪽면으로 인도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정문입니다.

인도가 업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서행이 필요한 구간입니다.

학교 바로 옆에 광도유치원이 있었습니다. 큰 유치원이었습니다.

인도를 점령하고 있는 차량들.

헐...

차도를 막지 않으려는 차들의 노력으로(?) 지나다니는 차들은 편히 다닙니다. 하지만 보행자는요?

다리가 나오고 4거리가 있습니다. 이 곳엔 횡단보도가 없더군요. 너무나 차량 위주의 시스템. 안타까웠습니다.


통영에는 배윤주 시의원님이 계셨습니다. 시의원님을 만나 같이 둘러보았습니다. 지역분들은 주차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펜스를 제거해달라는 민원도 제기하신다고 합니다. 안전펜스를 제거하고 인도쪽에 차를 대기 위함이겠지요.


제가 둘러봐도 광도초 근처에 주차장이라고 할 만 공간을 보지 못했습니다. 배윤주 의원님 말씀으로는 이 곳이 통영의 핫 플래이스라고 하시더군요. 


광도초등학교 주변의 스쿨존 시설은 훌륭했습니다. 다만 흠을 잡으라고 하면 인도를 점령하고 있는 불법주정차량들입니다. 이 문제는 주차장이 마련되면 곧 해결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이 지역에는 주차문제가 심각해 보였습니다. 그 말은 곧,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는 말로도 들렸습니다.


통영은 스쿨존 안전확보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아이들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배윤주의원님이 계셨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여 배윤주시의원님을 인터뷰했습니다. 그 내용은 추후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도 보고 배웠으면 하는 내용입니다.


아무튼 광도초등학교에는 주차장이 필요하다!!!


이것이 결론입니다.


통영지역 스쿨존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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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6일, 고성 방산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방상초등학교는 7학급 54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작고 아담한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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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 지역의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세상을 향한 세남자의 시원하고 유쾌한 입당

<쥬디맨> 절찬 방송 중

아래 쥬디맨을 클릭하셔서 재미와 유익함을 만나보세요.^^

쥬디~~~맨!!!(클릭클릭)

학교 주변 도로입니다. 가운데 4거리가 있습니다. 차량 통행량은 많지 않았습니다. 학교 앞에만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학교 앞에만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전펜스가 깔끔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학교 건너편 인도입니다. 인도 바로 옆 밭쪽으로 1m정도의 낙차가 있습니다. 이 곳은 아이들이 떨어지면 다칠 수 도 있는 높이 였습니다.

학교 바로 앞 쪽에 있는 안전펜스입니다. 뭔가 부딪힌 흔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길은 처음부터 인도로 조성된 길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전에는 그냥 길이있는데 안전펜스만 후에 설치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는 차도와 높이가 차별화된 길을 말합니다. 은밀히 말하면 이 길은 인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펜스를 설치했습니다.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겠지요.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하는 행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반대쪽 펜스는 안전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깔끔합니다.

제가 인상적으로 봤던 부분입니다. 왼편에 교문이 있고 오른편에 통학버스 지정주차장이 있습니다. 시골의 학교들은 주로 통학로가 먼 아이들이 있기에 스쿨버스를 운영합니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스쿨버스가 운동장 안으로 들어가는 구조지만 이 곳에는 교문 옆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적어도 운동장에서 아이들이 위험한 상황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곳에 학원차량들도 정차를 한다면 지도만 잘 된다면 괜찮은 대안으로 보였습니다.

학교 왼편으로도 인도 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저 멀리 학교가 보입니다. 표지판으로는 이 곳으로부터 스쿨존이 시작되지만 인도는 없습니다. 이 곳으로도 아이들이 걸어오지는 않는지, 궁금했습니다.

바로 앞에 어린이 보호 표지판이 있습니다. 50m도 안되는 바로 뒤에도 어린이보호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럴 필요가 있는지 의문입니다. 표지판을 막 세운 것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사실 이곳에 있어야 할 표지판은, 바닥이 노란색 실선이기에 주정차가 가능한 시간대를 표시한 표지판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스쿨존 내 어디에도 주정차 가능 시간대가 안내된 표지판은 보지 못했습니다.

험프식으로 조성된 횡단보도 입니다. 횡단보도에 신호등은 없지만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했습니다.

그래도 방산초등학교는 인도확보가 아주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학교에서 거리가 먼 곳이지만 안전펜스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신경을 많이 썼음을 알 수 있습니다.

차량 통행량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나마 지나다니는 차량들 속도도 그리 빠르지 않았습니다. 왠지 느림의 미학이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조용하게, 


학교 옆을 지날 때는 학교 안에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덥고 짜증이 나던 상황이었지만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피었습니다.


'그래, 난 지금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일을 하고 있어.'


순간 힘이 났고 더욱 열심히 둘러 보았습니다.


아이들의 미소를 지켜주는 것, 어른들의 역할이 되어야 합니다.


내 아이를 성공하는 사람, 돈 많이 버는 사람, 권력을 가진 사람으로 키우기 이전에


먼저 가슴 따뜻한 인간으로 자랄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스쿨존에서의 서행운전은 아이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겁니다.


"아빠, 왜 갑자기 느리게 가?"


"응 이곳은 어린이 보호구역이야. 아빠는 우리 딸 같은 아이들을 보호하고 싶은 거야."


"길에 아무도 없는데?"


"사람이 없다고 법을 어기면 안되지. 아빤 그러고 싶어."


가정교육은 인사잘하는 법만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삶의 방향, 삶의 가치를 가르치는 것이어야 합니다.


방산초등학교를 둘러보며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참 예쁜학교, 아이들의 노랫소리가 너무나 아름다웠던 학교입니다.


방산초등학교를 쉽게 잊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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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월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토월초등학교는 주택가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방문하기 전부터 불법주정차에 대한 우려가 들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안고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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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

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취재방송 "이PD가 간다." 고정출연 중

스쿨존 표지판이 있지만 불법주정차된 차량이 즐비합니다. 아이들은, 보행자들은 차와 차사이, 차도로 이동해야 합니다. 차들의 안전한 주차를 위해 보행자들이 위험하게 다니는 꼴입니다. 스쿨존 주정차는 모두 불법입니다.

<학교앞 천천히>라는 표지가 무색합니다. 단속은 거의 이뤄지는 것 같지 않습니다.

불법투기물까지...아이들의 안전한 보행에 대한 인식에 한숨이 나왔습니다.

마침 아이들 하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교문 밖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이들을 태우려는 차들도 도착하기 시작합니다.

인도가 있지만 아이들은 차를 타기 위해 차도로 나와야 합니다. 좁은 길로 차들이 아슬아슬하게 다닙니다. 차도에서 차를 기다리는 아이가 위태로워 보입니다.

인도 가운데 안전펜스가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 이 부분에는 없는 지 모르겠습니다. 안전펜스가 없다는 말은 이 곳을 통해서 아이들이 차도로 나올 수 있다는 뜻이고, 운전자들은 안전펜스가 없는 부분이 보이지 않습니다. 즉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지나갈 확률이 많습니다. 대형사고가 예상되는, 위험한 부분입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레 교문 앞에 나와 있습니다.

차도와 인도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아이들은 문방구로 많이 건넙니다. 학원차량을 타기 위해서라도 차도로 나와야 합니다. 이 길에 과속방지턱이 없다는 것은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인도 끝 부분입니다. 트럭이 횡단보도 위에, 인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대체 왜 이러는 겁니까? 아이들에게 뭘 배우라고 어른들이 말할 수 있습니까? 정말 화가 납니다.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온전히 아이들에게 돌려줄 방법은 전혀 없을까요?

토월초등학교 근처에는 횡단보도는 잘 그려져 있지만 신호등은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좁은 길이라 신호등 설치가 힘들다면 대책이 있어야 합니다. 이 좁은 길이 양방향 통행인 것도 위험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최소한 등하교 시간만큼이라도 일반통행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요?

부서진 안전펜스

헐...기울어진 경계석과 아이들 다니는 길 가운데에 있는 형광등과 건전지 분리수거함.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폐형광등을 꺼낼 수 있습니다. 창원시 성산구에서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이런 기본적인 위험요소는 안전하게 손을 좀 봐주시길 바랍니다. 

<경고>가 되어있지만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들...버려진 양심들...

볼라드가 있지만 기울어져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토월초등학교는 스쿨존에 대해 학교에서조차 별 관심을 쓰지 않는다고 느껴졌습니다. 인도의 시설물도 훼손이 많이 되어있고, 버려진 쓰레기 등 인도에 대한 관리도 거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동네 주민분들에게도 불편한 내용입니다.

여러모로 불안하고 미흡하며, 스쿨존에 대한 정성이 부족해 보이는 학교입니다. 이 길을 아이들은 매일 걸어 다닙니다. 어른들의 무관심에 아이들은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입니까?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겁니까? 제 경험에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의지가 없어서 안전확보가 되지 않는 경우가 훨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토월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사고가 없었다는 것은 큰 행운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운에 맡길 수는 없습니다. 창원시 성산구와 토월초등학교,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개선의지를 기대합니다.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울 의무, 어른들에게 있습니다. 성산구가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동네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람이 걷기 좋은 길이 많은 곳이 살기 좋은 곳입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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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창원교통방송

창원 등 동부경남 FM 95.5

진주 등 서부경남 FM 100.1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40분 경 방송


<아래의 오디오를 클릭하시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마산합포구, 경남대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월포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월포초등학교는 경남대학교 정문 바로 왼편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학생수 500여명의 중견학교입니다. 문제는 정문 앞으로 4방향의 길이 있습니다

학교 정문을 포함하면 다섯거리, 즉 댓거리로 볼 수 있습니다

길의 폭은 넓지 않으나 모두 양방향 통행입니다


▲ 정문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왼편에 안전펜스가 있으나 건너편은 무방비 상태입니다.

▲ 보시는 바와 같이 정문 앞으로 5방향의 길이 있습니다. 9시방향이 정문입니다. 이 모든 길은 양방향 통행입니다. 문구점이 사이에 아슬하게 있습니다.

▲ 제가 조사하는 짧은 순간에도 수많은 차량들이 양방향에서 달렸습니다.

▲ 1시 방향으로 가면 경남대가 나옵니다. 이 내리막길로는 과속방지턱도 없습니다.


횡단보도는 그려져 있으나 과속 방지턱이 낮아 차량들의 속도는 빨랐습니다.


학교 담벼락 쪽으로는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으나 건너편 길은 경계석, 보차 분리 등 기본적인 안전시설이 없습니다. 문제는 길 건너편에 아이들이 애용하는 문방구와 학원가들이 있다는 것이구요. 배움터 지킴이 어르신을 만나 등 하교 지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 , 수 요일은 노인회에서 등, 하교 지도를 하신다고 합니다. , 금요일은 등교지도는 녹색어머니회에서 하시고 하교지도는 배움터 지키미 어르신 혼자 하신다고 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이 학교의 주 출입로가 한 군데라서 한분이 지도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막무가내 과속으로 돌진하는 차량들에 대해선 어쩔 수가 없다고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정문 바로 위에 CCTV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문 왼편 두군데의 길에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만 높이가 너무 낮아 과속을 방지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많은 불법 주정차량들이 있어 오고 가는 차량들은 곡예하듯 비껴 갔습니다. 물론 그 사이로 지나다니는 아이들은 더 위험해 보였습니다.


▲ CC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허나 CCTV의 화질과 성능에 대해선 의구심이 듭니다.(사진 속에 원을 이쁘게 그릴 수 있는 방법 아시는 분..ㅠㅠ...)



지속적인 불법 주정차 단속이 있어야


 배움터 지키미 어르신 말씀으로는 2학기 초에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짝 하고 요즘은 단속이 거의 미미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말하고 방송해 봤자 뭐가 달라지겠나며 안타까워하셨습니다. 즉 지속적인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왜 단속을 하지 않나? 결국 행정인력과 예산이 부족하다는 말인데요. 어린이 보호구역에 하루종일 클린 주차가 되면 좋겠지만 지역민들과 상인들의 생계를 생각한다면 하루종일은 안되더라도 최소한 아이들 등, 하교 시간 만큼은 불법 주정차가 되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인력과 예산은 등하교 시간만 단속을 할 수 있는 인원을 배치한다면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습니다


현재의 상태에 부정적인 답만 내 놓기 보다는 현재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도 나선다.


 실제로 어떤 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불법 주정차에 대한 그림을 그려 아이들이 등 하교 하며 그런 차량들에 붙인다고 합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리들의 안전을 지켜주세요. 차가 가려 앞이 보이지 않아요.” 등입니다. 벌금과 벌점은 없으나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글을 차에 붙이니 불법 주정차가 근절되었다는 소식도 있었습니다.



월포초등학교의 개선점을 건의한다.


우선 과속 방지턱을 추가설치, 높이를 높여야 합니다. 학교 정문에서 봤을 때 왼편에는 그래도 낮은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어 있으나 경남대학교 쪽으로는 과속방지턱이 없었습니다. 운전자들의 의식이 안된다면 되게 시설을 보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과속 방지용 CCTV가 필요합니다. 대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30km이상 달리시는 분들은 왜 그럴까요? 아마도 몰라서 그럴수도, 바빠서 그럴수도 있겠으나 아무런 조치가 없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운전자들의 의식만 탓할것이 아니라 지킬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지난 9월 11일 부터 전국적으로 스쿨존에서 무인카메라 과속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제한속도 30km를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5km~20km 속도 초과시(50km) = 벌점 15점, 과태료 70,000원

-20km~40km 속도 초과시           = 벌점 30점, 과태료 100,000원

-40km이상 속도 초과시               = 벌점 40점, 과태료 130,000원


★ 벌점 40점 부터 면허 정지 처분


은밀히 말해 저러한 벌점과 과태료를 아끼기 위해 속도를 준수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출생률이 낮아지는 이유는 미래가 없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들의 없어진 미래...꼭 정치인들만의 잘못일까요? 어른들의 잘못은? 우리들의 잘못은 없을까요? 나만 옳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옳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건강히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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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창원교통방송

창원 등 동부경남 FM 95.5

진주 등 서부경남 FM 100.1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40분 경 방송


<아래의 오디오를 클릭하시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월성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 학교 옆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만성적인 불법 주차장입니다.


월성초등학교는 올 3월에 YMCA 등대어머니들과 저희가 스쿨존을 방문했을 때 도민일보 기자님이 동행했었습니다. 당시 기자님이 월성초의 스쿨존 상태를 취재한 후 기사화 했습니다. 제 기억엔 324일로 기억합니다. 기사가 난 후 325, 바로 다음 날 마산 중부경찰서에서 월성초 스쿨존을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당시 개선을 약속한 사항은 CCTV2대 설치, 세 개 도로가 맞 닿은 곳의 보도 확대, 횡단보도 높여 과속 줄이기, 일방통행로 지정 추진, 후문 쪽에 있는 건물을 헐고 주민 공용 주차장 신설 등이었습니다.


 그 후 78일 도민일보에서 달라진 부분에 대한 기사가 났습니다. 약속했던 부분 중 이행된 부분은 세 개 도로가 맞 닿은 곳의 보도가 약 1m정도 확대되었고, CCTV가 설치되었습니다. 마산중부경찰서 측은 두가지를 이행 하는데 4,700만원의 예산이 집행되었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앞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 기사 보도 후 붉은 색 부분이 1m정도 돌출되었습니다.


▲ 여전히 신호등이 없습니다.


기사가 나간 지 약 4개월 후 시정된 것은 보도 폭 확대와 CCTV설치 뿐이었습니다.


 그후  제가 828일 오후에 현장에 다시 가 봤습니다. 하교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하교 모습을 보고 있자니 더 아찔햇습니다. 월성초 앞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정문 앞이 비탈길입니다. 길의 폭도 좁고 양방향 통행이라 올라오는 차량과 내려가는 차량으로 혼잡합니다


인도도 확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안전펜스도 없고 보차분리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학교 앞에서 내려가는 쪽으로는 속도 방지턱도 없습니다. 그 길은 또 항상 불법주정차량들이 많아 아이들의 시인성도 좋지 않습니다.


▲ 학교 올라가는 길입니다. 마여고에 공사중인지 벽을 허물었습니다. 노란색 줄이 유일한 안전시설 같습니다.

▲ 불법주정차와 오토바이, 내리막길. 아이들은 위험합니다.


꼼꼼히 확인 결과 안타깝게도 신문에 난 것처럼 마여고 세 개 도로가 맞 닿은 곳의 인도를 약 1m정도 앞으로 내었습니다. 그리고 CCTV가 설치되었습니다. 그 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아니 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자세히 소개하자면 우선 하교때 하교 지도하시는 분이 단 한분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 쪽에 있는 마여고 쪽에서도 벽쪽에 무슨 공사를 하는지 벽이 허물어져 있었구요. 후문쪽이 아니라 학교 정문쪽에 큰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바로 옆에서 말입니다. 안전시설이라고는 접근금지라는 표시물 뿐이었습니다.


▲ 교문으로 들어섰습니다. 학교안쪽입니다. 공사중입니다.

▲ 아이들이 이 길로 등, 하교를 하고 있습니다.


후문에 주차장을 신설한다고 하였으나 후문쪽은 여전히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표시도 없고 CCTV도 없었습니다. 인도도 없으며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3월달 약속하기로는 후문쪽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이 날 가서 배움터 지키미분께 여쭤보니 공사가 끝나고 나면 주민공용 주차장이 들어서서 후문은 폐쇄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단지 폐쇄하면 되는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후문 쪽에서 등교하는 아이들은 그 위험한 길을 삥 둘러서 다녀야 합니다.


위험하다고 하니 폐쇄하겠다? 물론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공용 주차장을 만드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허나 위험한 곳을 개선없이 단지 폐쇄만 한다는 것이 과연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책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아이들만 불편해 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됩니다.


월성초등학교는 상당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주안점으로는 보행자 중심의 마인드가 절실합니다. 차로 다니시는 분들은 그 고충을 알기 어려울 것입니다


▲ 학교 밖입니다. 주차장을 만든다고 합니다. 안전바가 유일한 안전시설입니다.

▲ 그 앞으로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위험해 보이는 것은 저만의 걱정인가요?


월성초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아이들이 등하교 하는 길을 함께 다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곳을 왜 개선하지 않습니까?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제가 알아보니 월성초의 경우 월화수요일은 노인회에서, 목금은 녹색어머니회에서 등교지도만 하신다고 합니다

 

 

하교지도는 아무도 하지 않았습니다. 안전한 곳이면 하교지도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마산여자고등학교, 성지여자고등학교, 성지여자중학교 등 여러 학교가 모여있어 등교시 차량으로 인해 상당히 혼잡한 지역입니다. 사고가 나지 않은 것은 정말 다행이다라고 밖게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월성초등학교는 이미 언론에 세 번이나 거론이 되었던 학교입니다. 9/1일 라디오 방송 까지하면 네 번째인데요. 앞으로의 확실한 개선을 기대합니다. 

 

 

덧붙여) 추후 제가 확인한 정보에 의하면 학교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교무부장선생님께서 경찰서에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하신다고 합니다. 마산중부경찰서에서의 의지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3월달 부터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을 약속했음에도 약속한 부분에 대한 이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은 상당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등하교 시간에 교통경찰이라도 한명 보내주세요. 경찰만 서 있어도 불법 주정차와 안전속도는 분명히 지켜집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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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영희 2014.09.12 08: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문제 많은거 맞아요! 학교에서도 하교지도는 1.학년은 선생님들께서 길건너까지 보내주시고 계신거랑 후문쪽은 하교시 출입학생이 4명인걸로 나와서 학교측에서는 일반인의 학교출입및 통행에 제한을 두기위해 후문을 시간정해 폐쇄하기로 의논하고 있습니다. 가끔 오셔서 보시고만 가시지 학교에서 주변 주민 항의 받아가면서 민원과 씨워가며 조정하고 계시거든요~~선생님의 지적과 공론화로 많이 좋아지고 있고 약속대로 이행 되기를 저희 학부모도 기대합니다. 자꾸 기다리라는 답과 학교 신관공사와 주차장. 유치원 놀이터 공사가 초기 공사업체 부도로 건설사 교체 후 다시 시공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고 아직 미완성째 이렇게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 되네요. 보행도로 확충과 불법 주정차는 단속등 할일이 태산입니다.9월18일 아침. 합포구청과 경찰서참가 월성초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캠페인한다는데 캠페인후 기관에 어떤 조치를 취해줄 지 여쭤보고 더 안전한 곳으로 바뀌게 엄ㅇ사들이 건의하겠습니다. 선생님도 계속 힘써주세요!

  2. 노영희 2014.09.12 08: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고로 주차장은 학교 주차장이고 불법주차가 많고 아이들의 보행권을 위해 야긴에 학교가 주민들게 개방하고 보행도로 만들면어떤가 하고 제안한 것입니다. 공용 주차장 아닙니다! 후문 폐쇄는 평소 일반주민들이 학교를 통과해서 집으로 가는 길로 이용하다보니 아이들이 위험에 많이 노출되고 묻지마 범죄등 우려로 아이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에 한 해서 통제 하기로 한 것인데 주민들의 반발이 거셀것으로 예상됩니다-기존에 폐쇄한 적있는데 난리 였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서 학교는 감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글을 쓰실 때 지킴이 선생님만 뵙지 말고 학교에 정식으로 상담 요청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교무주임선생님께서는 늘 경찰서 교통계에 부탁드리면서 가끔 싸우시기도 하시거든요! 월성초 방문 시 교무실에 전화하서서 교무주임 선생님께 요청 후 상세한 말씀과 학교가 어떻게 준비하고 요구하는지 아시고 함께 만들어 간다면 더 빨리 좋게진행 될것 같습니다.

  3. 마산 청보리 2014.09.12 10: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처음에 중부경찰서에서 약속했던 개선 사항은 공용주차장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주 활용은 학교에서 하겠지만 주민들에게 오픈되는 공용주차장의 성질도 있을 듯 합니다. 저 곳이 주차장이 아니고 단지 보행도로라면 불법 주정차는 사라질 수 없습니다. 저도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또다른 지적 사항인 후문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서는 "월성초교 측이 현재 정문 인근에 벌이는 건물 공사가 끝나면 후문 쪽에 있는 건물은 헐어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주차장으로 만들 계획을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후문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25일자 경남도민일보 기사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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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학생수가 900여명이 좀 안되는 상당히 큰 학교구요. 다양한 방향에서 아이들이 등하교를 합니다. 


주출입문은 정문으로 보이고 후문으로는 차량들이 출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문으로도 차량들의 출입은 많습니다.


이 학교 주변은 특이하게 문방구가 많았습니다. 안전펜스는 설치되어 있으나 문방구쪽으로의 안전시설은 미비합니다.


학교 바로 앞의 좁은 길은 일반통행이 아닙니다. 위험할 수 밖에 없었구요. 학교 바로 옆으로 큰 도로가 있습니다.


제한속도는 60km였습니다. 육교가 설치되어 있으나 안타깝게도 무단횡단의 흔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육교는 우리나라 산업화 당시 차량들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마구잡이로 설치되었습니다.


물론 육교의 장점도 있습니다. 운전자, 차량들의 입장에선 신호를 안 받아도 되니 장점이 있습니다. 허나 보행자의 입장에선 상당히 번잡스러운 시설임엔 틀림없습니다. 더군다나 장애인들이나 노약자, 어린이 들이 이용하기엔 버거운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여건이 되면 철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덕초등학교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대로입니다. 60km이고 육교가 있습니다.

▲ 안타깝게도 이 곳에 무단횡단의 흔적이 있습니다. 철사로 막아두긴 했으나 마음만 먹으면 지나갈 수 있습니다.

▲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갑니다. 주유소입니다. 이곳은 차량통행이 많은 곳입니다. 특별한 안전장치가 필요합니다.

▲ 정문쪽입니다. 학교쪽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길건너편 문구사쪽엔 별다른 안전시설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저곳에서 모여 있을 것입니다. 지나다니는 차가 위협일 수밖에 없습니다.

▲ 이 좁은 길이 일방통행도 아닙니다. 그리고 문구사도 상당히 많습니다.

▲ 차 한대가 지나갈 정도의 좁은 길입니다. 이 길은 일반통행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정문 맡은 편에도 좁은 길이 있습니다. 이 길로도 많은 학생들이 등하교를 합니다. 인도는 없습니다.

▲ 정문 앞에 있는 돌덩어리 입니다. 박혀있던 것을 뺀 것인지..경계석이라고 둔 것 같습니다만 너무 무관심해 보여 안타까웠습니다.

▲ 정문에서 옆쪽으로 가 봤습니다. 나름 볼라드가 박혀있어 인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보시는 바와 같이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으나 전봇대와 옷 수거함, 주차장 등 적치물이 너무 많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는 불완전해 보입니다.

▲ 길 건너에 있는 아이가 위험해 보입니다. 다리 건터편에도 동네가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인도가 없는 길입니다.

▲ 후문입니다. 차량들이 이쁘게 주차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큰 학교였습니다. 사진에는 없으나 큰 대로변에 작은 쪽문이 있었습니다. 그 곳으로도 아이들의 통학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양덕초등학교 주변은 차량의 이동량이 아주 많은 곳입니다. 그나마 큰 대로 변은 인도가 확보되어 괜찮아 보였지만 후문쪽은 상당히 열악했습니다. 저희가 있는 순간에도 지나가는 차량들의 속도는 30km를 상회했습니다.


과속방지턱이 여러개 설치되어 있으나 높이가 낮아 실효성이 의심되며 창원쪽으로 나가는 길에는 과속방지턱이 있었으나 마산쪽으로 들어오는 길에는 과속방지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방학이었지만 아이들은 많은 학생들이 방학중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에 보였습니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보았으나 아이들은 안전에 대해 큰 관심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냥 매일 등교하고 하교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괜찮다고 한다고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방학이라고 하여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의 제한 속도가 30km이상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스쿨존의 제한속도는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보행권이기 때문입니다.


차가 우선인 세상에서 안전을 담보받기 어렵습니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아이들이 먼저입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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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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