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서울여행'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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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PAUSE! 잠시 멈춤을 위한 1박 2일 서울여행기, 1편을 올렸었습니다.

오늘은 2탄! 둘째날 이야기입니다.

저의 서울 지인이었던, 이지호감독께서 게스트 하우스를 예약해두어서 편하게 잘 잤았습니다. 우리 둘다 10시까지 푹~잤습니다. 위 사진은 게스트 하우스 간판입니다. 골목 사이에 있어 처음 찾기가 힘들었지만 나름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아침에 보니 어제 새벽에 우리가 걸었던 공원을 잘 볼 수 있었습니다. 쾌적하이 좋더군요. 창원에도 단지 넓은 공원이 아니더라도, 이 공원처럼 길죽한 공원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홍대 3번 출구로 나오면 있는 공원입니다. 

이지호 감독과 푹 자고 씻고 나와서 홍대 투어를 했습니다. 홍대 투어 등의 이야기는 3탄에서 소개하겠습니다.^^

맛있게 점심도 먹고 상암으로 이동했습니다.

우앗!!!! JTBC 본사 건물입니다!!

운 좋으면 점심 때 식사하러 나오는 손석희 사장도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서울시청 근처엔 신문사들이 많았다면, 상암쪽은 미디어 관련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YTN 건물입니다.

MBC 건물입니다.

MBC 건물 앞에 스케이트 장도 있었습니다. 제 기억에 MBC에서 탄압받던 분들이 전공과 상관없이 스케이트장 관리로 보직이 이동되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스케이트장 관리라니, 관리인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너무 생뚱맞았습니다. 소방관보고 도둑잡아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나마 MBC가 자리를 잡아간다고 생각하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조형물이었습니다. 무한도전에서 봤나? 아무튼 사진 한 컷,

이곳이 인상적이었던 이유는, 사진에 보시다시피 초고층 건물 사이로 인도가 넓게 조성되어 있었다는 것입니다. 차들이 다니지 않고 사람만 다니니,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인도만 잘 조성되어도 생활 환경이 분명히 나아질 것 같습니다.

드디어 오마이뉴스 본사가 있는 누리꿈스퀘어에 도착했습니다. 누리꿈스퀘어, 솔직히 지금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오마이뉴스...ohmynews. 붉은 로고만 봐도 가슴이 뛰었습니다.

"정말, 내가 오마이뉴스에 가는거야? 정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심장이 쿵쾅! 쿵쾅! 거렸습니다.

입구입니다. "모든 시민은 기자다."라는 모토에 맞게 시민기자분들의 사진이 저를 맞아 주었습니다.

복도입니다. 녹차라떼 사진이 눈에 확!!! 띄더군요. 생각보다 편안하게 입장했습니다. 저는 영화에서 보던 것 처럼, 신분증 검사하고, 몸 수색 하는 줄 알았는데, 최은경 기자님께서 안내해주셔서 쉽게(?)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는 순간에도 믿기지 않았습니다. 몇 분의 기자분들과는 인사도 나눴습니다. 저 혼자 착각이겠지만 오마이뉴스 조직 내의 <라이프플러스>팀은 왠지 친근했습니다. 제가 서평기사를 자주 쓰다보니 기자분들과 통화도 가끔해서 가깝게 느낀 것 같기도 합니다. <라이프플러스>팀에 가장 먼저 인사드리고 마산부터 무겁게 메고 왔던, 작은, 아주 작은 성의를 담은 선물을 드렸습니다. 좋아해주셔서 저 또한 기분이 좋았습니다.^^


<라이프플러스>팀의 기자분들외에도 최은경 기자님께서 다른 부서의 기자님들도 인사를 시켜 주셨습니다. 말그대로 영광이었습니다. 기사를 통해 성함만 뵀던 분들을 실제로 만나고 악수까지..ㅠㅠ. 연예인 만나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도 저를 아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 김용만 기자님, 반갑습니다."하시며 악수를 하는데, 제가 오마이뉴스 본사에서 일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따뜻하게 맞아주셨습니다. 자리를 빌어, 환대해주셔서 감사했다는 말씀을 다시한번 더 드립니다.^^

<라이프플러스>팀 자리입니다.^^ 하루종일 앉아서 모니터를 보시고 기자를 검색, 편집, 발행을 하시더군요. 전국에서 올라오는 수 많은 기사를 3분이서 맡아 정리하신다는 것에 놀랬습니다. 직접 본사 기자분들께서 수고하시는 것을 보고 든 생각은!

"최대한 두번 손 가지 않도록 기사를 깔끔하게 정리 잘해서 보내자!" 였습니다.


이주영기자님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제가 서울 간다고 연락을 드렸더니 온 김에, 시민기자에 대한 기사가 있다며 인터뷰를 할 수 있겠냐고 하시더군요. 당연히, 흔쾌히 수락했지요. 가문의 영광이니까요.^^


한 시간 좀 넘게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역시, 전문 기자님은 다르구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제가 편하게 답할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질문과 호응을 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재미있게 인터뷰를 할 수 있었고, 기사가 어떻게 나올 지 기대 하고 있습니다.^^


이 날 저녁 6시 차를 예약해 두었기에, 오래 놀 지는 못하고 4시쯤 나왔습니다. 아쉬웠습니다. 더 놀고 싶었거든요.^^


나오면서 <라이프플러스>팀 최은경 기자님께 제안을 하나 드렸습니다.

"앞으로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시민기자님들께 오마이뉴스 본사를 들려보시라고 하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통화만 하고 기사만 보내다가 본사에 직접 오니, 자부심과 소속감이 들어 너무 좋습니다. 이젠 서울 올때마다 오마이뉴스 본사에 들릴 겁니다. 다음엔 밥도 같이 먹어요.^^"


최은경 기자님께서도 다음엔 밥도 같이 먹자고 공감해주셨습니다.


마산으로 돌아 오기 위해 강남 터미널로 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오마이뉴스가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고속터미널로 바로 오는 지하철이 없어서 힘들었는데 이주영기자님께서 버스 정류장까지 배웅해주셨습니다.


어찌나 고맙던지요.ㅠㅜ.


덕분에 마산까지 편안히 올 수 있었습니다.^^.


1편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이번 여행의 목적은 생활의 잠시멈춤을 통해, 과거의 나를 만나고, 지금의 나를 충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박 2일은 긴 시간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시간을 정말 알차게 보냈습니다. 더 신기한 것을 더 오래 보지는 못했지만, 눈으로 보는 여행보다는 사람을 만나는 여행에 관심이 많았던 저는 충분히 감동적인 여행이었습니다.


딱 한명의 지인 말고는 모두 새로 만난 분들이었습니다. 처음 뵌 것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서울 간다고 하니 동네 분들은 한결같이 "서울 사람들 코베어 가니까, 역에서 내리면 코부터 잡고 다니라!"고 했습니다.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길에서 만나 지하철 타는 법을 물어봤던 분들, 교통카드가 안되어 물어봤던 분들, 길을 몰라 물어봤던 분들, 버스를 타고 어디에서 내려야 되는 지 물어봤던 분들, 그리고 처음 만나 인사 나누신 분들, 모두가 친절하고 따뜻했습니다. 


뭐, 솔직히 제가 처음 보는 분들도 호감을 가지는 외모라 외모 덕을 봤다는 것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서울 사람 뺨치는 구수한 표준어까지 비스무리하게 구사하다보니 아마도 제가 갱상도 마산에서 왔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을 겁니다.

"저 제가 지금 홍대 갈라꼬 하는데예, 어떻게 하면 됩니꺼?" 라며 끝 부분을 살짝 올리며 물었기 때문에, 아마도 서울 사람들이 제가 갱상도에서 왔다는 것을 전혀 눈치 채지 못했을 겁니다.


서울 가기 전, 드라마를 보며 서울 억양을 1시간 정도 연습했던 것이 빛을 발했던 거지요.


아무튼 이번 여행을 통해 자신감과, 감동과, 재미를 맘껏 느끼고 왔습니다. 겨우 1박 2일이었지만, 밤 11시가 넘은 시간에 집에 들어가 자는 아이들과 아내님께 무사히 왔다며 듬뿍 안을때의 행복은 설명하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여행은 필요합니다. 익숙한 곳이 아니라 조금은 어색한 곳에 가서, 나를 모르는 곳에 가서 경험을 한다는 것은 뭐든 의미가 있습니다. 갑질을 할 수 있는 여행이 아닌, 모르기 때문에 겸손할 수 밖에 없는 여행은 얻는 것도 많습니다.


견문을 넓히기 위해 외국에 가기 전, 서울이나 국내 여행부터 도전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제가 집에서 열심히 살아서, 1년에 1박 2일 정도는 혼자 여행을 계속 하고 싶습니다. 이 1박 2일을 위해 363일을 열심히 사는 것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1박 2일 서울여행에 어떻든 도움을 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혹시 마산 내려오시면 꼭! 연락주십시오. 버선발로 달려나가 맞겠습니다.^^


여행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 나를 돌아보는 특별한 경험입니다.


이번 서울여행은 대 성공이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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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이 책 뭐지?

저는 저 자신도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는, 한자에 대한 거부감이 있습니다. 이 책의 표지를 처음 봤을 때도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습니다. '왜 굳이 한자를 썼을까?' 첫인상은 좋지 않았습니다. 첫 장을 넘겼습니다.


아빠들이 읽어야 할 책

이 책의 소제목은 <함께 걸어 보면 좋은 서울 가이드 북>입니다. 내용은 <아이와 함께 걸어보면 좋은 서울 가이드 북>입니다. 저자 표현준님은 여행 사진가입니다. 그룹전, 개인전, 초대전 등 사진가로서 대단한 분임을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사진가가 왠 서울 가이드 북? 어떤 상관이지?' 첫 장의 내용을 읽고 저의 궁금증은 바로 풀렸습니다.


 아이의 인생에도 겹겹이 작은 역사가 쌓인다. 아이와 걷고 기록하다 보니 거리의 풍경보다 빨리 변하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했다. 가끔 오랜 기억을 더듬어 함께 했던 곳을 찾아가 현재의 모습을 포개어 보기도 했다. 오늘의 산책은 언젠가 미래를 위한 저축인 셈이다. 10년 후, 서울의 풍경은, 또 아이와 나는 얼마나 변해 있을까? 우리 산책의 기록은 의미가 있다.(amaging 중)


아...이 책은 사진가 이전에 아빠가 쓴 책이었습니다. 사진을 위해 쓴 책이 아니라 아이를 위해 쓴 책이었습니다. 첫 장부터 약간의 감동이 있었습니다.


책은 PART1, PART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1은 지역별 가이드로 '다양한 테마가 곳곳에 숨어 있는 상암지구, 예술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홍대, 미로 속에 숨겨진 상점을 찾는 재미가 한가득 연남동, 골목골목 먹거리와 볼거리 보물찾기 연희동, 느릿느릿 여유를 느끼는 서촌, 오래된 추억들이 한가득 동대문, 문화 체험 공간이 가득한 이태원' 등, 말 그대로 지역별 가이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읽는 것도 너무 재미있습니다. 단지 장소만 소개한 것이 아니라 아이와 산책 하기 전 필요한 것 까지 당부하며 이 책만 읽고, 아이와 당장 출발해도 전혀 어려움이 없도록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합니다. 


저도 아이와 산책을 종종 가지만 저자의 준비성에 놀랬습니다. 저자는 아이와 산책 하기 전 필요한 것으로 '계획을 미리 알려주기, 그림자 놀이, 느린 산책, 포즈를 요구하지 말것, 계단을 만났을 때는 가위바위보, 산책은 함께 즐기는 것'을 알려줍니다. 책을 위한 산책이 아니라 아이를 위한 느린 산책, 아이를 중심에 두고 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더 따뜻했습니다.


내용이 궁금해 첫 장을 넘기면 상상했던 소개글이 나오지 않습니다. 0.1초간 당황했는데, 저자의 아이로 보이는 아기가 기어가는 사진이 먼저 나옵니다. 카메라 앵글을 쳐다보는 아이를 보고 있자니 절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육아서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이가 어떻게 자라며 그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일깨워 줍니다. 개인적 의견이지만, 아이가 정말 너무 이쁩니다. 이 예쁜 아이와 매주 산책을 나간 아빠는 얼마나 행복했을까? 아이와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을 찍고, 코스를 개발하며 준비를 했던 아빠의 노력과 기쁨이 저절로 느껴졌습니다. 덩달아 행복해 지는 책이었습니다.


지역별 가이드에는 각 지역의 스팟소개와 사진, 매력 포인트, 산책 전 알아둘 점, 교통편, 위치, 그 곳만의 깨알 재미 등이 간결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정말 쉽고 매력적인 책입니다. 당장 서울로 가고 싶다는 충동이 몇 번이나 일었는지 모릅니다. 아이와 함께 걷는 코스라 그런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것을 주로 소개합니다. 그리고 저자가 좋아하는 곳으로 보이는 지역별 서점들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요즘 유행한다는 지역 서점 투어에도 훌륭한 길잡이가 될 책입니다.


PART2에서는 서울 대표 추천 스팟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서울 산책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한강, 아이들과 함께 가는 한강 난지 한강공원, 서울을 한눈에 서울 성곽길, 도시의 옛 모습과 벽화를 함께 조망하다. 낙산 구간과 이화동, 서울의 대표적인 남산, 4계절 모두 즐기기 좋은 남산 산책로, 서울의 새로운 명소 경의선 숲길, 직장인과 주민의 걸음이 어우러진 대흥역-효창공원앞역'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우와, 서울에 이렇게 좋은 곳이 많았어? 서울 사람들은 이 길의 매력을 알고 있을까?'라는 의문이 절로 드는 책입니다.


일반 가이드북과는 다릅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산책의 특별함, 이전에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말해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2012년 7월 17일부터 개인 블로그에 연재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일상의 행복한 순간만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주말에 여건이 허락하면 아이와 함께 가벼운 마음을 산책을 했다고 합니다. 산책을 하며 아이의 자연스런 모습, 길의 특징, 장소의 특별함을 자연스레 카메라에 담았다고 합니다. 저자의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책을 읽다보면 저절로 느껴집니다. 이 책은 억지스럽지 않아 더욱 좋습니다.


책의 소개는 여행기라고 되어 있지만 저는 성장기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저자는 이 책이 나온 이후에도 계속 아이와 거닐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의 책이 아이의 성장과 함께 계속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하며 친절하지만 아이와 거닐 때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꼼꼼히 소개한 참 좋은 가이드 북입니다. 솔직히 아이가 없더라도 서울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충분히 권할 수 있는 책입니다. 


휘황찬란하고 번쩍거리는 곳 뿐 아니라 사람 사는 곳에 대한 정겨움을 느끼고 싶은 분에게는 이 책은 서울여행 필독서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개인적인 욕심에, 저자분께서 아이와 함께 방학 때라도 지방도 내려와 주시면 좋겠다고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지방에서도 아이와 거닐기 좋은 곳을 소개해 주시는 것도 아주 고마울 것 같습니다.


따뜻하고 좋은 책입니다. 서울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만간 서울로 여행갈 계획이 있습니다. 그 전에 이 책을 알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 지 모릅니다. 서울로 가는 여행가방 제일 위에 이 책을 준비해서 올라갈 예정입니다. 이 책을 쓴 저자분의 생각하며 마무리 합니다.


아이와 거닐기

아이의 시기는 우물쭈물하는 사이에, 순식간에 지나가 버립니다. 아이가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함께해 온 둘만의 산책, 훌쩍 커버린 아이는 이제 저만큼 앞서 뛰어갑니다. 곧 아빠 손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나이가 된다는 사실도 알고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를 걸어가고 있는 수많은 아빠들과 함께 공감하고 아이와 함께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작은 노하우를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아이가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함께 해 온 둘만의 산책 노하우와 길 위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아이'와 함께 거닐기가 이대로 멈추지 않고 쭉 계속되어 '(늙은) 아빠'와 함께 거닐기로 이어져도 꽤 멋진 일이 아닐까요? 


지난 5년간 함께 산책한 찬유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습니다.(본문 중)


아이와 거닐기,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아이와 산책을 해보지 못하셨던 아빠들께 감히 권합니다.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 경험만큼 소중하고 값진 것은 없습니다. 이번 주말, 가까운 곳으로 아이와 산책을 나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와 산책은 산책 그 이상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도 아빠와 함께 하는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아이와 거닐記 - 10점
표현준 지음/영진.com(영진닷컴)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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