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산청' 태그의 글 목록

지난 8월 14일, 산청 생초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생초초등학교는 6학급에 34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스쿨존 입니다. 안내판은 선명합니다. 바닥에 붉은 색 도색도 선명합니다. 횡단보도도 선명합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를 많이 보신 분들은 이제 느끼실 수 있겠지요? 기본적으로 세가지 안전시설이 미흡합니다. 우선은 험프식 횡단보도, 두번째, 과속방지턱, 마지막으로 인도가 없습니다.


"아니 시골에 그런 것이 왜 필요해요?" 라고 반박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시골에 있는 차와 도시에 있는 차는 다릅니까? 시골에서 과속하는 차들은 안전한가요? 그렇지 않다면 시골이든 도시든 안전시설은 동일한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불법주정차량은 없습니다. 양쪽 바닥에 노란색 실선이 보입니다. 노란 실선은 정해진 시간에만 주정차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주정차가 가능한 시간은 안내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주정차가 가능한 시간이 표시된 표지판은 보지 못했습니다.

학교 앞입니다. 험프식 횡단보도, 인도가 아쉽습니다. 횡단보도 4개가 보입니다. 과속하는 차가 미친듯이 길을 틀며 올때, 보행자들이 안전할 수 있을까요? 안전시설은 그런 상황을 염두에 두고서라도 필요합니다. 

바닥 도색은 최근에 한 것 같습니다. 선명하이 좋았습니다.

이 기간은 방학이었습니다만!!!! 방학이든 아니든 제발, 횡단보도에 주차하는 저런 짓은 좀 하지맙시다. 제발 좀요...

계속 인도는 보이지 않고 험프식 횡단보도도 보이지 않습니다.

불법주정차량이 많이 없다는 것을 빼고는 친차량적 길입니다. 운전하기 좋은 길입니다. 걸어다니기에는 위험한 길입니다.

바로 옆에 생초중학교가 있었습니다. 횡단보도 형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교문의 인도로 횡단보도가 휘어져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편 길은 인도가 아니라 차도라는 것, 아셔야 합니다.

삼거리입니다. 가운데 지역이 볼록하게 솟아 있습니다. 음...비용은 많이 들은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가운데만 볼록이 아니라 횡단보도도 모두 험프식으로 조성했으면 더 안전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오른편 횡단보도는 험프식입니다. 하지만 윗쪽과 아랫쪽 횡단보도는 험프식이 아닙니다.

험프식 횡단보도입니다. 높이도 적당합니다.

생초초등학교 교문쪽입니다. 이 곳에도 횡단보도가 휘어져 있군요. 인도가 아니라 차도쪽으로 말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했을 때, 더 안전한 방법은 없었던 것일까요? 너무 쉽게 처리한 것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오! 인도가 보입니다. 이런 길이 필요합니다.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2차선을 1차선으로 만들면 양옆으로 인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럼 차는?' 차는 학교 근처로 못 들어오게 해야 합니다. 100m 정도는 아이들이 충분히 걸어 다닐 수 있습니다. '더 편하게'가 아니라 '더 안전하게' 가 된다면 '더 재미있게'도 가능합니다. 학교 옆 100m에 차들이 아예 없다면 아이들은 등하굣길을 훨씬 자유롭고 재미있게 다닐 수 있습니다. 

바닥표시는 훌륭합니다. 지그재그표시도 잘 되어 있습니다. 산청군은 최소한 스쿨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알수 있었습니다.

학교 정문입니다. 시야가 확보되는 것은 중요합니다. 아이들도 앞이나 옆에서 오는 차가 보여야 하고 차도 아이들이 오는 것이 보여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생초초 정문은 위험합니다. 담장 앞에 있는 나무들과 비석으로 인해 서로 시야를 가릴 수 있습니다. 시야를 가릴 수 밖에 없다면 길만 따라 걸어오면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야 합니다.

학교 옆 차도입니다. 이런 길은 인도가 없다는 것이 상당히 위험합니다. 차도 옆, 벽 쪽에 붙어 가도 큰 차가 지나가면 아이들은 공기의 흐름으로 인해 차도쪽으로 몸이 쏠립니다. 차도 이런 길에서 사람 두명이 옆으로 걸어가면 상당히 신경쓰입니다. 즉 인도가 없음은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불안하게 하는 요인입니다.


길은 깔끔했지만 인도가 턱없이 부족했고, 차도가 너무 많았습니다. 차들이 다니기 좋은 길입니다. 보행자도, 아이들도 걸어가기 좋은 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정도면 되었다.'가 아닙니다. '여기가 부족하군.'이라는 마음으로 안전시설을 점검해야 합니다.


산청군에 대해선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첫 인상이 좋았던 동네였기 때문입니다.


생초초등학교 아이들도 보다 안전하고, 보다 즐겁게 학교 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산청군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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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8일 산청 단계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단계초등학교는 7(1)학급, 46(3)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작은 학교입니다.

스쿨존로 들어가는 길이빈다. 왼편에 학교가 있습니다. 바닥에 선명한 도색이 눈에 띕니다.

바닥 표시는 훌륭합니다. 다만 횡단보도가 험프식이 아니라서 아쉽습니다. 게다가 불법주정차량들이 많네요. 방학 중이라서 그렇다고 믿고!!! 싶습니다.

스쿨존 안전! 정지선을 지켜달라는 단계초등학교의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학교에서도 아이들 안전에 신경을 쓰는 모습입니다. 바닥 붉은 색 도색은 최근에 다시 한 것 같은데 '학교 앞 천천히'라는 글씨는 옅어진 상태입니다.

학교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왼편에 보시면 안전펜스 설치가 잘 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도 험프식으로 상당히높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흡족했습니다.

험프식 횡단보도입니다.

형태가 세련되지는 않지만 험프식 횡단보도입니다. 높이도 충분했습니다. 형태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요. 시골 학교지만 차량 속도를 제어하기 위해 애쓴 흔적이 역력합니다.

오른편이 학교 건물입니다. 바닥 글씨가 상당히 희미합니다. 

바닥에 주차금지라고 선명하게 적혀있지만 주차를 한 차량입니다. 아이들 안전을 한번이라도 생각한다면 이런 얌체짓은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뒷길로는 인도가 없었습니다. 할머니께서 걸어가고 계십니다.

학교 둘레에는 인도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윗 사진의 바닥을 보십시오. 오른편은 흰색 실선, 왼편에는 노란 실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주정차가 가능한 곳은 오른편입니다. 하지만 차량은 왼편, 노란실선에 주차되어 있습니다. 불법입니다. 

학교에서 내려오면 인도 확보가 그나마 되어 있습니다. 양편으로 횡단보도가 모두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인도가 낮으면 차량들이 올라옵니다. 인도를 차도와 확실히 높이차를 두어야 합니다. 아니면 이런 차들을 견인해야 합니다.

학교에서 상당히 먼 거리인데도 어린이 보호구역이 있었습니다. '이게 뭐지?' 가보니 어린이집이 있더군요. '오!' 산청군 신등면에는 초등학교 뿐 아니라 어린이집 앞도 위 사진에 보시다시피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안전시설을 확보한 상태였습니다. 상당히 흡족했습니다. 사실 어린이 집은 걸어서 오는 아이들은 거의 없고 차량으로 이동하지만 바닥 표시와 지그재그선을 충분히 표시하여 지나는 차량들이 어린이 시설이 있음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게 해 두었더군요. 시골이었지만 어린이집까지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것은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단계초등학교 스쿨존은 상당히 양호했습니다. 정문과 한쪽 측면으로 인도 확보가 잘 되어 있었고 정문쪽에는 안전펜스도 상당히 긴 거리까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학교 왼편 도로는 차도로서 불법주정차가 많아 위험해 보였습니다.


신호등은 거의 없었으나 차량들이 속도를 내기 힘들게 험프식 횡단보도들이 충분히 높았습니다. 신등어린이집 앞 차도는 달리기 좋은 길이나 어린이 보호구역의 표시를 충분히 해서 차들의 저속을 유도하고 있었습니다.


작은 학교지만 마을이 학교를 배려한다는 느낌이 강한 학교였습니다.


시설이 세련되지는 않았지만 마음만큼은 충분히 느껴졌습니다. 다만 바닥 도색이 희미해진 곳은 재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을에 학교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마을에 아이가 있는것과 없는 것 또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전교생이 50명도 채 되지 않지만 단계초등학교 아이들은 큰 학교 이상의 경험과 감수성을 느끼며 성장할 것입니다.


아이들의 학교 가는 길이 즐겁고 유쾌할 수 있도록 어른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단계초등학교 스쿨존은 기본적인 시설은 잘 갖춰져 있었습니다. 이제 정지선, 불법주정차, 과속만 하지말아 주십시오.


시골의 작은 학교 스쿨존을 가보면 도시학교보다 되레 마음이 편안합니다. 아이들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것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도시에는 아이들이 너무 흔해서(?)일까요? 그런 배려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니 아이, 내 아이가 아니라, 한 아이, 한 아이는 모두 소중합니다. 아이를 나누기 시작할 때, 세상은 더 나누어질 것입니다. 이 때의 나뉨은 공동체의 반대 개념입니다. 따로따로 살아가면, 서로서로 상관없는 존재로 살아가면, 슬픕니다. 힘들 때 외로움은 더 큰 법입니다.


아이들은 어른을 그대로 보고 자랍니다. 아이들을 탓하기 전에 나의 모습을 먼저 봐야 합니다. 약한 아이에게 함부로 하지 맙시다. 민원을 제기하지 못하는 아이들에 관계된 것들은 대충대충하지 맙시다. 약한 이에 대한 서비스일수록 더욱 철저하면 좋겠습니다.


단계초등학교 스쿨존을 조사하며 느낀 것이 많습니다.


아이들은 천사입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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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4일, 산청 신안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신안초등학교는 14(1)학급 252(4)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비가 오는 날이었습니다.

주차단속 차량이 지나갔습니다. 정말 우연의 일치지만, 제가 지금까지 스쿨존 점검을 하며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단속을 하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산청군의 의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학교 들어가는 길에 회전 교차로가 있었습니다. 회전 교차로는 분명히 차들이 저속하기는 하나 나오는 길에는 주로 신호등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보행자의 안전도 확실히 보장되어야 합니다. 교차로 옆 인도의 위치가 조금 더 안쪽으로 이동하여 보행자들이 교차로에서 빠져 나오는 차들을 충분히 볼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횡단보도 자체도 험프식으로 조성되면 보행자가 더 안전해 질 것입니다.

학교 앞입니다. 험프식 횡단보도 입니다. 안타깝게도 스쿨존 내에 두 대의 불법주정차량이 있습니다. '나 하나쯤'이라는 안일한 생각이 사고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학교 들어가는 교차로 옆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주차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를 하는 차량은 당연히!!! 단속해야 합니다. 적어도 신안초등학교 인근 스쿨존에 대해 산청군은 충분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나머지는 운전자들의 몫입니다.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신안초등학교 주변 주민분들도 꼭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바닥 도색은 훌륭합니다. 차도가 넓고 인도는 없습니다.

볼라드를 설치하여 그래도 아이들이 다닐 수 있게 인도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더 안전한 인도는 아니지만 최소한의 성의는 느껴집니다.

학교 옆으로 가니 또 다른 차도가 있었습니다. 횡단보도가 상당히 긴데 신호등이 없더군요.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다면, 그리고 보행자들이 시야확보만 문제 없다면 굳이 신호등이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신호등이 없다면, 그래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시설이 필요합니다. 과속방지턱이나 험프식 횡단보도, 과속단속카메라가 그것입니다. 바닥에 횡단보도, 흰색 선만 그어두었다고 해서 보행자의 안전이 확보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수하는 운전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에게 최소한의 안전을 확보해 주어야 합니다.

옆에 하천이 있었고 이렇게 이쁜 길도 있더군요. 

횡단보도만 있습니다.

'학교 앞 아동보호'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표지판은 위 사진처럼 인도안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해서 가로수가 자란다던지 하면 많이 가려집니다. 표지판을 인도를 침범하지 않으며 운전자들의 눈에 더 잘 띄는 장소는 없을까요? 매번 그래왔으니 같은 장소에 설치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횡단보도만 있습니다.

학교 측면 문입니다. 아이들이 이 길로 다닐 듯 합니다. 측문으로 나와 횡단보도가  바로 연결됩니다. 충분히 아이들이 달릴 수 있는 곳이고 위쪽에서 우회전으로 들어오는 차량들이 있을 수 있는 곳입니다. 도로의 구조상 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입니다.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사거리입니다. 신호등이 없더군요. 최소한 사거리에는 신호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차량끼리도 아주 위험한 길입니다.

학교 옆, 안전펜스 옆에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불법주정차량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이렇게라도 해서 아이들의 시야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방학 기간이라 그런지, 이도에 풀들이 우거져 있습니다. 이 길로 걸어가기 힘들 정도였습니다. 조치가 필요합니다.

신안초등학교 주차장에 쓰러져 있던 시설입니다. 탄력봉에 볼라드를 씌워둔 구조물입니다. 저도 이런 구조물은 처음 봤습니다. 제대로 설치 해야 합니다. 


신안초등학교 스쿨존에는 주차장, 안전펜스 등 나름 시설물들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걱정되는 부분은 위험할 수 있는 횡단보도에 안전 장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산청 신안초등학교는 양천강을 끼고 있는 이쁜 학교였습니다. 스쿨존까지 안전해져서 아이들이 더욱 걱정없이, 신나게 학교를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스쿨존은 기본 시설도 중요하지만 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신안초등학교 스쿨존은 2학기 맞이 점검이 되어 있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아마 이 글이 올라가는 때 쯤엔 제가 글에서 지적했던 점들이 대부분 해결 되었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들이 챙겨야 합니다. 아이들의 안전도 배려하지 않으며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하면 그것이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어느 덧 개학철입니다. 사고 통계상 2학기 개학 후 사고발생율이 높습니다. 각 지자체와 경찰서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더욱 신경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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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4일, 산청 단성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단성초등학교는 7(1)학급, 79(3)명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쪽으로 가는 입구 차도입니다. "30 학교앞 천천히"라는 글이 희미합니다. 

학교 앞입니다. 바닥이 정말 선명하더군요. 도색작업을 한 지 얼마되지 않아 보였습니다.

안전펜스도 설치되어 있고 깔끔합니다. 횡단보도가 험프식이면 더 좋았을 뻔 했습니다.

안전펜스가 좀 빨리 끊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 방문해서 그런지 앞의 횡단보도도 잘 보이지 않더군요. 비오는 날 잘 보이는 특수 재질이 없을까요? 보행자도 운전자도 잘 보이지 않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곳의 횡단보도는 선명합니다. 제가 보기엔 산청군에서 분명 최근에 도색작업을 했는데 한 곳과 안 한곳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스쿨존이면 다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더군요.

인도도 넓게 확보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제가 찍은 사진이고요.

<2016년 7월. 출처 NAVER 지도 거리뷰>

2016년 7월의 사진입니다. 차이가 분명합니다.

선명한 바닥, 비가 와서 그런지 더욱 선명했습니다. 험프식 횡단보도면 더 좋았을 것입니다.

이곳은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뭔가 통일성이 없었습니다. 분명히 작업한 것은 맞는데, 이곳과 바로 옆이 차이가 나더군요. 사진의 위쪽에 보이는 횡단보도는 험프식이 아닙니다. 이왕 작업 하시는 것, 어차피 스쿨존이면 아이들이 다니는 곳인데, 모두 안전한 시설물이 설치되었으면 좋았을 것인데 말입니다. 

불법 주정차량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동네입니다. 동네는 상당히 보행환경이 열악했습니다. 차도로 걸어가시는 할머니가 보입니다.

인도는 없습니다.

횡단보도도 희미합니다.

어린이보호구역해제 안내판과 어린이보호구역 안내판이 묘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방향이 삐뚤어진 것 같았습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라고 있습니다. 환경에 따라 사람들의 행동이 다르게 나타난다는 법칙입니다. 멀쩡한 유리창보다 깨진 유리창이 있는 곳에서 범죄가 더 잘 발생한다는 뜻입니다. 


안내판 하나도 중요합니다. 제대로 된 안내판이 제대로 설치되어 있어야 사람들이 인지를 더 잘하고 지킨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스쿨존 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면 사람들도 잘 지키지 않게되고 사고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집니다.

이 사진의 안내판도 돌아가 있습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그대로 적용될 것입니다. 빠른 정비가 필요합니다.


산청단성초등학교는 작은 학교입니다. 작은학교지만 산청군에서 스쿨존을 정비한 정성은 가히 박수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바닥 도색만 선명할 뿐,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바닥 도색 후, 추후 관리가 미흡한 것 같습니다.


사고가 나야 움직이지 말고, 평소에 스쿨존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별 기간에만 단속하지 말고 평소에 관리 단속을 해야 합니다.


일개 교사인 제가 봐도 눈에 보이는 것은, 지역의 전문가분들이 보시면 더욱 눈에 잘 보일 것입니다.


아이들은 단지 학교를 가는 것 뿐입니다. 보행자에게만 정지해서 둘러보고 손들고 건너라고 보행 안전을 강조할 것이이 아니라 운전자들에게 더욱 안전 운전을 강조해야 합니다.


사람이 있으면 무조건 서행! 스쿨존 에서는 30km이하로! 시골 동네를 지날 때도 무조건 30km 이하로!!

횡단보도나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는 무조건 멈춤! 


사람이 약속 시간보다 더 귀하다는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단성초등학교 스쿨존은 나빠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완벽을 원하는 저의 눈에 아쉬운 것이 있을 뿐이지 도심의 일반 학교들보다도 훌륭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산청군에 바랍니다. 이왕 깨끗하게 도색한 곳, 추후 관리 또한 신경 써 주십시오.


동네분들께도 부탁드립니다. 스쿨존 내 미흡한 시설이 있으면 군에 신고해 주십시오.


선생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의 통학로에 위험한 곳은 없는 지 확인해 주십시오.


아이들은 어른들이 키우는 것입니다. 니탓, 내탓이 아닌, 우리의 탓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온 마을이, 온 어른들이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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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7일, 산청에 위치한 금서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금서초등학교는 6학급, 20명의 천사들이 다니는 작은 학교입니다.^^. 왠지 모르겠지만 저는 작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이 그냥, 너무 좋습니다. 이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자라야 한다고 믿으며, 이 아이들이 도시의 아이들에 비해 차별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차별은 학력의 차별이 아니라 통폐합의 차별을 말합니다. 도심에서는 학생 수가 줄어도 학교를 쉽게 없애지 않으면서 흔히 말하는 시골학교는 거점학교라는 멋져보이는 명칭을 들이대며 자신의 집과는 먼 거리를 스쿨버스를 타고 다녀야 하는 그런 차별 말입니다.


모든 아이들은 집에서 학교를 다닐 권리가 있습니다. 1면 1개교가 아니라, 학교 총량제가 아니라 학생이 있는 곳이면 학교가 있어야 합니다. 결국 촌에 학교를 없앤다는 것은 지역의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학교가 없으면 사람들은 살지 않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도시에서 살아야 합니까? 친구들과, 자연과 벗하며 실컷 뛰어 놀아야 하는 어린 시절부터, 영어 조기교육 등 지나친 학력 스트레스를 받으며 학원에 다니고 친구들을 벗이 아닌 경쟁자로 대해야 하는 도시에서 우리나라 모든 아이들이 자라야 합니까? 상상만 해도 너무 슬픕니다. 


한 명의 아이가 있더라도 학교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교육 서비스 입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군요. 금서초등학교 첫 인상이 너무 좋았다는 것을 둘러 둘러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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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도 좋았고 금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도 좋았습니다.

바닥 표시도 좋습니다. 단 색이 좀 벗겨지려 합니다.

표지판이 살짝 옆으로 돌아갔습니다.

신호등이 없으나 그리 위험하진 않습니다. 불법주정차량이 없기에 시야확보가 잘 되기 때문입니다.

학교 들어가는 길. 기분 좋은 초록색이 저를 반기는 것 같았습니다.

깔끔한 길.

험프식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금서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한 꼼꼼한 배려입니다.

스쿨존은 우리 아이들의 생명존입니다.

길건너 경호중, 고등학교가 있었습니다. 중, 고등학교 앞 횡단보도도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왼편이 경호중고등학교입니다. 스쿨존은 초등학교가 중심이기에 인도가 끊겨 있습니다.

인도가 있어도 될 정도의 폭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 차량 이동량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색이 다 벗겨진 30, 재도색이 필요합니다.

금서초등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길 건너, 경호중학교로 진학합니다. 경호중학교를 졸업한 아이들은 또 친구들과 경호 고등학교에 진학합니다. 초, 중, 고에 다니는 아이들은 모두가 동네 형, 친구, 친구형, 친구누나, 언니들입니다. 이사, 전학만 가지 않는다면 최대 12년을 같이 자라게 됩니다.


12년을 같이 생활하는 친구들과 부모님들과의 관계는 그리 가볍지 않습니다. 사람에 대한 신뢰, 사람에 대한 고민, 사람과의 추억 등은 도시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인생교육, 산 교육입니다.



도시아이들은 쉬운 만남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쉬운 이별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정도가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도시 아이들이 방학이 되면 시골학교로 캠프를 와야 합니다. 촌 아이들과 먹고 자며, 농삿일도 해보고 냇가에서 물장난도 치며 자연과 함께 자랄 수 있어야 합니다.


나 중심의 세계관이 아니라 우리 중심의 세계관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내만 잘 살면 된다. 내만 비정규직 아니면 된다. 내 아이만 비정규직 아니면 된다 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비정규직이 아닌 정당한 대우를 받고 살면 좋겠다가 되면 좋겠습니다.


금서초등학교 스쿨존은 점검하는 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적당히 들리는 매미소리와 한번씩 들리는 차량소리, 덥지만 심심치 않게 불어오는 바람들이 상쾌함을 주었습니다. 근처에 식당을 발견했다면 아마 혼자 밥을 한그릇 더 먹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동네 이름은 알 수 없으나 이 동네는 참 살기 좋아 보였습니다. 이런 시골 동네에서 조용히 사는 것, 제가 나이가 들어서 일까요? 왠지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서초등학교, 스쿨존이 아니라 다른 이유로 다시 한번 더 방문하고 싶은 동네입니다.


산청, 참 좋은 곳이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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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30일, 산청간디고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경남 대안교육협의회 회의 장소가 그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같은 경남에 있지만 방문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관심이 많았던 학교였고 해서 이 날 첫 방문이 설레였습니다.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여 학교를 구경했습니다.

벽화 건물이라고 하더군요. 미술실이 있고 특별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벽화가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포근하이 좋았습니다.


산청간디고등학교 도서관입니다. 도서관에 붙어 있는 문구가 다시 한번 삶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합니다. 

도서관내에 2층 다락방이 있습니다. 방처럼 되어 있어서 책읽기에 따뜻해 보였습니다.


이 구조물을 보고 태봉고도 도서관을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금산간디학교도 이와 유사한 형태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며 책을 편하게 접할 수 있는 구조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2016년 1회 대안교육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는 남해 상주 중학교도 결합하여 진정한 경남의 대안학교 어벤져스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발되신 대안교육 장학사인 김상렬 장학사님도 참석하셔서 회의의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긴 시간 대안학교에 대해, 대안 교육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음 회의는 남해 상주중학교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현실적인 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 모임이 점차 전문적으로 성장하는 것 같습니다. 다음 회의가 더욱 기대됩니다.


간디교육공동체는 전 세계에 11군데 정도 있습니다. 소개하자면


간디어린이학교, 산청간디중학교, 산청간디고등학교, 제천간디학교, 금산간디학교, 금산간디고등학교, 필리핀간디학교, 간디교육센터, 귀농귀촌희망센터, 계절학교, 간디해외캠프


공통의 교육철학은 '사랑과 자발성'의 실현입니다.


아래 사진은 산청간디고등학교에서 준비했던 간디학교에 대한 소개입니다. 잠깐 보시죠.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얼마나 노력하시는지, 간디교육공동체가 어떤 고민을 하는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학생들의 활동이었습니다.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일일커플이라는 이벤트가 있더군요. 참 재미있었습니다.


산청간디고등학교는 인가 고등학교입니다.


회의를 위해 갔던 학교였지만 여러가지 내용들을 보며 또 다른 감동을 받았습니다.


간디학교의 교육철학은 단순 명료하면서도 꼭 필요한 내용입니다.


'어떻게 아이들을 훈련시킬까? 어떻게 아이들을 통제할까?' 가 아닌 어떻게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행복하게 자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학교,


선생님이 주가 아니라, 학생들이 주가 아니라,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학교,


갑갑한 도시 속이 아니라 산 속의 푸른 자연을 모두 품은 학교, 


산청간디고등학교는 인간의 바른 성장에 대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에 대해, 겸허하게 고민하게 하는 좋은 학교입니다.


산청간디고등학교의 인간중심의 교육과정이 참 좋아 보입니다.


경남대안교육 협의체와 산청간디고등학교를 응원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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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참교육 2016.04.10 07: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간디학교연ㅅ에 다녀오셨네요. 그런데 선생님 사진이 안 보여요.

  2. 둘리토비 2016.04.11 01:0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흐뭇하게 글을 읽었습니다^^
    저도 간디고등학교를 응원합니다~~~

지난 21일에서 23일까지는 거제 대명리조트에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관련글> 2015/07/27 - [사는이야기] - 가족여행 1조건! 취사금지된 방 예약하기.


이번 28일에서 29일에는 백호샘네와 캠핑을 갔습니다.


원래 저희의 계획은 고성 당항포 오토캠핑장이었으나 다녀 오신 분이 너무 땡볕이고 더워서 아이들과 진행하기에는 무리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해서 백호샘의 추천으로 경남 산청에 있는 삼장 다목적 캠핑장에 갔습니다.


저희 가족은 처음 간 곳입니다. 마산 진동에서 1시간 10분 정도 걸리더군요.

가운데에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그 왼편으로는 야영장이 있구요. 오른편에는 오토캠핑장과 체육시설이 구비되어 있습니다. 취사장은 3군데였고 쓸만한 화장실은 한군데였습니다. 샤워장은 따로 없습니다. 사진의 아래쪽은 덕천강이 흐르고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는 그만이었습니다.

화장실이 두군데가 있습니다. 한 곳은 친환경 화장실인데 솔직히 너무 더러웠습니다. 오토캠핑장 가운데 쯤에 깨끗한 화장실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장난 변기도 있고 여자 화장실 변기는 한 군데에 물이 안 나오는 시설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토캠핑장입니다. 왼편 건물은 관리인이 거주하시는 곳 같았고 매점입니다. 생필품을 판매하더군요. 오토캠핑장은 차를 주차할 수 있는 구획이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20여 대 정도 주차할수 있어 보였습니다.

야영장입니다. 상당히 넓어 보였구요. 바닥 잔디는 조성이 잘 되어있습니다.

야영장 바닥에는 줄로 구획을 해 놓았습니다. 들어보니 구획과는 상관없이 텐트를 쳐도 되는 모양입니다.

야영장 가운데 쯤에 연못이 있다해서 가봤습니다. 물이 없더군요. 물을 일부러 채워두는 것인지 내용은 알 수 없었습니다. 기대하고 갔던 아이들이 실망했습니다.ㅠㅠ

제일 오른편에 있는 체육시설입니다. 축구 골대도 있었고 배구 네트치는 시설도 있었습니다. 상당히 넓었는데요. 성수기에는 이곳까지 텐트가 들어선다고 하더군요. 강아지 한마리가 꼬리를 치며 반겨주었습니다.^^

캠핑장 바로 곁에 있는 덕천강입니다. 물살도 세지 않고 깊이도 적당하여 아이들이 놀기에는 그만이었습니다. 저희가 캠핑 간 날, 상당히 더웠습니다. 물 밖에서는 너무 덥고, 물은 조금 차가웠지만 한번 잠수를 하고 나면 시원해서 놀기엔 최고였습니다.

딸아이들과 엄마는 저렇게 보에 앉아서 더위를 식혔습니다. 물고기도 상당히 많아 아이들이 잠자리채로 물고기를 잡으려고 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아빠와 아들은 직접 물고기를 잡으러 잠수를 했습니다. 물 속도 상당히 깨끗하여 잠수를 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물이 얕아 보이지만 상류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어른 목까지 잠길 정도록 깊은 곳도 있습니다. 


첫번째도 두번째도 물놀이엔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시원한 물놀이 후, 해먹에서의 놀이, 정말 상쾌하죠.

함께 간 백호샘네는 카라반이 있어 카라반과 함께 캠핑을 했습니다. 정말 편의시설은 다 갖추고 있더군요. 화장실, 온수, 침대, 솔직히 너무 부러웠습니다. 하지만 카라반과 함께라는 것 자체만으로도 럭셔리 캠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백호샘 가족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캠핑의 꽃은 음식이죠!!!


생각해 보니 이번 캠핑에는 숯을 한번도 피우지 못했습니다. 가스버너만 가지고 요리를 했는데요. 위의 큰 불판이 한 몫했습니다. 준비해온 막창, 닭발, 목살, 신김치와 함께 구워먹으니 일류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았습니다.


정리하며


사실 2박 3일로 계획하고 출발한 캠핑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밤에 좀 힘들어 해서 1박 2일만 하고 돌아왔습니다만 산청 삼장 캠핑장은 정말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이곳도 성수기가 되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빼곡하다고 합니다. 저희는 비가 온다는 예보도 있었고 주중이다 보니 5가족 정도만 함께 있어서 정말 여유로운 캠핑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간 조카가 이러더군요.


"이모부, 우리 정말 이틀 동안 먹고 놀고 먹고 놀고 먹고 놀고만 하는 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어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나오면 백호샘 가족이 팥빙수, 바나나 쉐이크, 시원한 콩물, 포도, 메론 등 맛있는 먹꺼리를 계속 제공해 주시고 매 식사도 훌륭히 준비해 주셔서 남부러울 것이 없었습니다.


가족끼리 가는 캠핑도 의미있지만 이렇게 아이들 또래가 비슷한 가족들 끼리 가는 것도 어른들 입장에서는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아이들이 저희들끼리 노느라 부모를 찾지 않으니까요.^^;


아무튼! 가족여행, 그 2번째로는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저희 아내도 정말 좋아했고, 저희 아기들도 신나게 놀았습니다. 비록 피부가 검게 타긴 했지만 영광스러운 상처로 기억될 법 합니다.


마산에 돌아오니 정말 덥군요. 똑같은 무더위라도 산속에서의 무더위는 기분 좋은 무더위로 기억됩니다. 


에어컨 바람의 시원함에는 비하지 못하지만 산속 바람의 청량함은 말로 표현하기가 어렵습니다.


가족이 행복해 한다는 것.


가장으로서 가슴이 벅찰 정도로 행복한 일입니다.


저희 가족의, 어리숙하지만 함께하는 가족여행은 계속 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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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번쨰사진 우리탠트 2015.08.01 16:53 Address Modify/Delete Reply

    4번째 사진에 우리탠트가 보이네요 ㅋㅋ

  2. 강백호 2015.08.01 23: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또다시 찾아온 삼장캠장에서 샘글을 보고있네요
    오늘 삼장은 콩나물시루입니다 강이나 뭍이나 온통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그래도 나름 사람보는재미도있고 주말기분이나네요^^~

  3. 골목대장허은미 2015.08.04 12:1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여름방학 잘보내고 계시네요~
    보기만해도 좋습니다~
    여름방학이 끝날때까지 화이팅!!

  4. 달리는아가씨 2015.08.04 12:5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가족들이랑 함께해서 더 즐거우셨겠어요^^
    저도 얼른 여름휴가 떠나고싶네요!ㅎㅎㅎ

  5. 파라다이스블로그 2015.08.04 16:42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캠핑은 언제나 즐겁죠! 특히 가족과 함께 가는 캠핑은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듯 합니다. 사진 속 아이들의 웃음이 이를 말해주는 것 같은데요~?

  6. 요로뤼 2015.08.04 17:25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두 캠핑 떠나고 싶네여 ~ ㅎㅎ
    혼자가 아니라 시끌벅적 가족들과 좋은 추억 남기신거 같아서
    부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