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

중학생 창작시<2편>

어제 글에 이은 중학교 2학년 아이들의 창작시 2편입니다.2018/09/09 - [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 중학생 창작시! 어떻게 읽으셨나요?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저는 우리 아이들이라 그런지, 아는 애들이라 그런지 더 애잔하고 감동있었습니다. 사회 수업이지만 한번씩 시 쓰는 수업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자라고 있습니다.

중학교 사회, 이런 방학숙제 어때요?

드디어 방학입니다. 학교에는 선사시대부터 전해오는 말이 있습니다. "교사들이 미칠 때 쯤 방학이 시작되고, 부모님들이 미칠 때 쯤 개학한다." 저는 위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ㅋ 저는 사회를 가르치기에 아이들에게 방학 숙제를 제시했습니다. 한때는 방학 숙제를 아예 내지 않았습니다. 실컷 놀으라는 의미였지요. 하지만 아이들의 방학은 제 생각만큼 여유롭지 않았습니다. 숙제만 없을 뿐, 더 바쁘게 학원을 다니는 애들이 다수였습니다. 해서 달리 생각을 했습니다. "잘 놀 수 있는 방학숙제를 내자!" 아이들에게 마지막 수업시간에 들어가서 말했습니다. "샘이 방학 숙제를 낼려 합니다. 단! 의무는 아닙니다. 하고싶은 친구만 하면 됩니다." "뭔데요. 샘?" "혼자 혹은 친구들과 여행가기입니다." "여행요?" "네..

이런 수행평가도 있어요.

지난 7월 6일~7일, 이틀간 사회 수행평가 발표를 했습니다. 사회 수행평가 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조별로 1박 2일간 여행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여 계획서를 만들고2. 실제로 1박 2일간 여행하는 과정을 조사하여 발표하기 보통 일반학교에서의 수행평가는 지필평가를 칠 때 함께 서면으로 치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학생들이 직접 어떤 일을 수행하는 것을 과제를 함께 해 보고 싶었습니다. 3월달에 이미 공고를 했습니다. 각 반에서 수행평가 조를 짜고 계획서를 나눠주었습니다. 상당히 긴 시간을 준비했고 발표를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긴 시간 동안 사회 수행평가 준비만 한 것이 아닙니다. 사실 발표 기간이 다가오자 서두르는 모습을 많이 보였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컴퓨터 실에 조별로 앉아 회의하며..

세월호.....애꿏은 배 이름만 외쳐본다..

페북친구분들께 고함!! 아래 그림을 보는 순간 눈물이 너무 났습니다..운전하며 에이 씨팔!!하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이라는고...상상해서 그런건가요?..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사고는 날 수있습니다. 대처가 문제겠지요. 지금 우리가 세금을 내고 있는 이 나라는 미쳐돌아가고 있습니다. 밀양의 할머니, 할아버지의 목숨도 모자라..이 땅의 수많은 노동자인 어머니. 아버지의 목숨도 모자라...이젠 아이들의 목숨까지 위험합니다. 무슨 가치가 얼마나 대단하길래 우리들이 이렇게 살아야 합니까. 정녕 이 상황에서 우리가 할수있는일이 뉴스를 보고 발을 동동구르고 안타까워하며 눈물만 흘리는것 뿐입니까?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땅의 주인은 국민들이라고 그리 외치는 나라 아닙니까? 정녕 이 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