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보차분리'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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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에는 경남 지역 학교별로 스쿨존 개선 사항에 관한 자료집이 있습니다. 저도 쭉 훑어 보았는데 꼼꼼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각 학교에서 부족한 부분에 대해 보낸 것을 취합한 자료집입니다. 적어도 책에서 지적한 부분만 개선되어도 아이들 안전은 상당부분 나아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사고는 시설물이 미비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만이 아닙니다. 


제가 알기로 스쿨존 사고의 주 원인은 아이들 등, 하교 시간의 불법 주정차로 인해 아이들도 차를 보지 못하고, 차도 아이들을 보지 못하는 문제, 그리고 스쿨존 내 과속, 이 두가지 입니다. 


또 시설물의 개선 사업은 예산이 많이 필요하기에 적은 예산으로 스쿨존의 안전을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합니다. 예전에는 학교를 방문하면 시설물의 미비한 점만 보았지만 이제는 현실적 대안도 생각하게 됩니다. 


이번에 방문한 반송초등학교는 도심지에 위치한 학교이지만 이런 부분에서 상당히 안전한 학교라고 판단됩니다.

우선 교문에 보차분리가 되어 있습니다 차량용 도로와 인도가 확실히, 그리고 안전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인도의 폭도 넓어 비오는 날 우산을 쓰고도 불편없이 다닐 수 있겠더군요. 


학교 교문 보차분리는 분명히 필요한 부분입니다. 일반학교에서도 반송초등학교처럼 확실하 않더라도 최소한의 비용으로 교문의 보차 분리에 대해 관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반송초등학교의 또 한 가지 특이점, 학교 운동장으로 인근 아파트에서 육교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즉 이 아파트에 사는 학생들은 육교를 통해 바로 학교 운동장으로 올 수 있습니다. 적어도 이 길로 다니는 아이들은 안전해 보입니다.

정문으로 나와 봤습니다. 원안에 있는 바와 같이 시간을 알 수 있는 표시는 초등학교 앞에 있는 횡단보도에는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건너는 쪽 횡단보도에 시간표시하는 등이 없더군요. 괜한 걱정이지만, 시간표시등이 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반송초등학교는 인도를 통한 등하교가 안전해 보였습니다.

상북초등학교를 갔습니다.

주택지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학교 둘레로 인도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역시나 불법주차...등하교 시간이 아니라 잠시 주차되어 있는 것으로 믿고 싶습니다.

인도는 따로 없습니다. 아이들이 등하교 하다가 차량을 만나면, 아이들은 역시 차를 피해 옆으로 숨어야 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울타리입니다. 많은 학교의 안전울타리를 보면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중간 부분에 끊겨 있는 곳이 있습니다. 주로 길 건너편에 아이들이 애용하는 문구점이나 가게가 있는 곳입니다. 자녀분의 학교를 가 보십시오. 분명히 끊겨 있는 곳이 있을 것입니다. 횡단보도 표시도 없고 위험한 곳 중 한 곳입니다. 안전울타리를 끊는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시설물 보강, 개선은 최소한의 노력이고 가장 큰 문제는 우리들의 인식 개선입니다. 


등하굣길은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이 1순위라는 것을 우리 모두 존중해야 합니다.


단시간에 해결될 일은 아닙니다. 사실 어느 나라는 신호등이 없어도 사고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차량들이 극도로 조심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문제는 시설물이 아니라 우리들의 마음가짐일 수도 있습니다.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시설물을 보강하지 않더라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국민들은 충분히 그럴 능력이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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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피트리 2017.03.10 09:0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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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창원교통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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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등 서부경남 FM 100.1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40분 경 방송


<아래의 오디오를 클릭하시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월성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 학교 옆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만성적인 불법 주차장입니다.


월성초등학교는 올 3월에 YMCA 등대어머니들과 저희가 스쿨존을 방문했을 때 도민일보 기자님이 동행했었습니다. 당시 기자님이 월성초의 스쿨존 상태를 취재한 후 기사화 했습니다. 제 기억엔 324일로 기억합니다. 기사가 난 후 325, 바로 다음 날 마산 중부경찰서에서 월성초 스쿨존을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당시 개선을 약속한 사항은 CCTV2대 설치, 세 개 도로가 맞 닿은 곳의 보도 확대, 횡단보도 높여 과속 줄이기, 일방통행로 지정 추진, 후문 쪽에 있는 건물을 헐고 주민 공용 주차장 신설 등이었습니다.


 그 후 78일 도민일보에서 달라진 부분에 대한 기사가 났습니다. 약속했던 부분 중 이행된 부분은 세 개 도로가 맞 닿은 곳의 보도가 약 1m정도 확대되었고, CCTV가 설치되었습니다. 마산중부경찰서 측은 두가지를 이행 하는데 4,700만원의 예산이 집행되었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앞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 기사 보도 후 붉은 색 부분이 1m정도 돌출되었습니다.


▲ 여전히 신호등이 없습니다.


기사가 나간 지 약 4개월 후 시정된 것은 보도 폭 확대와 CCTV설치 뿐이었습니다.


 그후  제가 828일 오후에 현장에 다시 가 봤습니다. 하교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하교 모습을 보고 있자니 더 아찔햇습니다. 월성초 앞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정문 앞이 비탈길입니다. 길의 폭도 좁고 양방향 통행이라 올라오는 차량과 내려가는 차량으로 혼잡합니다


인도도 확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안전펜스도 없고 보차분리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학교 앞에서 내려가는 쪽으로는 속도 방지턱도 없습니다. 그 길은 또 항상 불법주정차량들이 많아 아이들의 시인성도 좋지 않습니다.


▲ 학교 올라가는 길입니다. 마여고에 공사중인지 벽을 허물었습니다. 노란색 줄이 유일한 안전시설 같습니다.

▲ 불법주정차와 오토바이, 내리막길. 아이들은 위험합니다.


꼼꼼히 확인 결과 안타깝게도 신문에 난 것처럼 마여고 세 개 도로가 맞 닿은 곳의 인도를 약 1m정도 앞으로 내었습니다. 그리고 CCTV가 설치되었습니다. 그 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아니 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자세히 소개하자면 우선 하교때 하교 지도하시는 분이 단 한분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 쪽에 있는 마여고 쪽에서도 벽쪽에 무슨 공사를 하는지 벽이 허물어져 있었구요. 후문쪽이 아니라 학교 정문쪽에 큰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바로 옆에서 말입니다. 안전시설이라고는 접근금지라는 표시물 뿐이었습니다.


▲ 교문으로 들어섰습니다. 학교안쪽입니다. 공사중입니다.

▲ 아이들이 이 길로 등, 하교를 하고 있습니다.


후문에 주차장을 신설한다고 하였으나 후문쪽은 여전히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표시도 없고 CCTV도 없었습니다. 인도도 없으며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3월달 약속하기로는 후문쪽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이 날 가서 배움터 지키미분께 여쭤보니 공사가 끝나고 나면 주민공용 주차장이 들어서서 후문은 폐쇄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단지 폐쇄하면 되는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후문 쪽에서 등교하는 아이들은 그 위험한 길을 삥 둘러서 다녀야 합니다.


위험하다고 하니 폐쇄하겠다? 물론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공용 주차장을 만드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허나 위험한 곳을 개선없이 단지 폐쇄만 한다는 것이 과연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책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아이들만 불편해 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됩니다.


월성초등학교는 상당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주안점으로는 보행자 중심의 마인드가 절실합니다. 차로 다니시는 분들은 그 고충을 알기 어려울 것입니다


▲ 학교 밖입니다. 주차장을 만든다고 합니다. 안전바가 유일한 안전시설입니다.

▲ 그 앞으로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위험해 보이는 것은 저만의 걱정인가요?


월성초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아이들이 등하교 하는 길을 함께 다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곳을 왜 개선하지 않습니까?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제가 알아보니 월성초의 경우 월화수요일은 노인회에서, 목금은 녹색어머니회에서 등교지도만 하신다고 합니다

 

 

하교지도는 아무도 하지 않았습니다. 안전한 곳이면 하교지도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마산여자고등학교, 성지여자고등학교, 성지여자중학교 등 여러 학교가 모여있어 등교시 차량으로 인해 상당히 혼잡한 지역입니다. 사고가 나지 않은 것은 정말 다행이다라고 밖게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월성초등학교는 이미 언론에 세 번이나 거론이 되었던 학교입니다. 9/1일 라디오 방송 까지하면 네 번째인데요. 앞으로의 확실한 개선을 기대합니다. 

 

 

덧붙여) 추후 제가 확인한 정보에 의하면 학교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교무부장선생님께서 경찰서에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하신다고 합니다. 마산중부경찰서에서의 의지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3월달 부터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을 약속했음에도 약속한 부분에 대한 이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은 상당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등하교 시간에 교통경찰이라도 한명 보내주세요. 경찰만 서 있어도 불법 주정차와 안전속도는 분명히 지켜집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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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영희 2014.09.12 08: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문제 많은거 맞아요! 학교에서도 하교지도는 1.학년은 선생님들께서 길건너까지 보내주시고 계신거랑 후문쪽은 하교시 출입학생이 4명인걸로 나와서 학교측에서는 일반인의 학교출입및 통행에 제한을 두기위해 후문을 시간정해 폐쇄하기로 의논하고 있습니다. 가끔 오셔서 보시고만 가시지 학교에서 주변 주민 항의 받아가면서 민원과 씨워가며 조정하고 계시거든요~~선생님의 지적과 공론화로 많이 좋아지고 있고 약속대로 이행 되기를 저희 학부모도 기대합니다. 자꾸 기다리라는 답과 학교 신관공사와 주차장. 유치원 놀이터 공사가 초기 공사업체 부도로 건설사 교체 후 다시 시공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고 아직 미완성째 이렇게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 되네요. 보행도로 확충과 불법 주정차는 단속등 할일이 태산입니다.9월18일 아침. 합포구청과 경찰서참가 월성초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캠페인한다는데 캠페인후 기관에 어떤 조치를 취해줄 지 여쭤보고 더 안전한 곳으로 바뀌게 엄ㅇ사들이 건의하겠습니다. 선생님도 계속 힘써주세요!

  2. 노영희 2014.09.12 08: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고로 주차장은 학교 주차장이고 불법주차가 많고 아이들의 보행권을 위해 야긴에 학교가 주민들게 개방하고 보행도로 만들면어떤가 하고 제안한 것입니다. 공용 주차장 아닙니다! 후문 폐쇄는 평소 일반주민들이 학교를 통과해서 집으로 가는 길로 이용하다보니 아이들이 위험에 많이 노출되고 묻지마 범죄등 우려로 아이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에 한 해서 통제 하기로 한 것인데 주민들의 반발이 거셀것으로 예상됩니다-기존에 폐쇄한 적있는데 난리 였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서 학교는 감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글을 쓰실 때 지킴이 선생님만 뵙지 말고 학교에 정식으로 상담 요청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교무주임선생님께서는 늘 경찰서 교통계에 부탁드리면서 가끔 싸우시기도 하시거든요! 월성초 방문 시 교무실에 전화하서서 교무주임 선생님께 요청 후 상세한 말씀과 학교가 어떻게 준비하고 요구하는지 아시고 함께 만들어 간다면 더 빨리 좋게진행 될것 같습니다.

  3. 마산 청보리 2014.09.12 10: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처음에 중부경찰서에서 약속했던 개선 사항은 공용주차장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주 활용은 학교에서 하겠지만 주민들에게 오픈되는 공용주차장의 성질도 있을 듯 합니다. 저 곳이 주차장이 아니고 단지 보행도로라면 불법 주정차는 사라질 수 없습니다. 저도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또다른 지적 사항인 후문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서는 "월성초교 측이 현재 정문 인근에 벌이는 건물 공사가 끝나면 후문 쪽에 있는 건물은 헐어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주차장으로 만들 계획을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후문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25일자 경남도민일보 기사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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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켜시고 아래 플레이어를 누르시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구암동에 위치한 구암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옛날에는 아주 큰 학교였다고 합니다. 지금도 전교생이 800여명에 이르는 큰 학교지만 예전에는 3교대로 아이들이 왔었을 만큼 큰 학교였다고 합니다.


주택가 사이에 있는 학교입니다.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상당히 모호합니다.


차들이 서행만 하면 아무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지역에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차량들은 과속을 한다고 합니다. 사진으로 살펴보시죠.


▲ 구암초등학교의 위치입니다. 이 지역에는 구암중, 구암여중 등도 함께 있습니다.(출처:구암초등학교 홈페이지)

▲ 학교 후문입니다. 이곳으로 아이들의 출입은 통제된다고 합니다. 차량들의 주 출입구라고 합니다. 

▲ 학교 벽면으로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 학교 정문 앞 차도입니다. 말그대로 차도입니다.

▲ 바닥에 은색 선이 보이시는가요? 흰색 페인트 같지만 돌입니다. 제가 보기엔 경계석(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역할)같은데 이것을 땅 속으로 박아 두었습니다. 이럴바엔 왜 비싼 돌을 박았을까요? 그냥 싼 흰색페인트로 바닥에 색칠을 하면 될 것을..이래 저래 예산은 쓰입니다.

▲ 왼쪽 바닥에 땅속에 박힌 경계석 비슷한 돌들이 보입니다. 사진의 가운데에 학교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길로 등하교를 합니다. '학교 앞 천천히'라는 '어린이 보호구역'표시가 있지만 차량들의 주차는 어쩔 수 없는 모양입니다. 지금은 방학때 입니다. 방학이 아닐 때에는 이런 모습이 아니겠지요? 기대해 봅니다.


경계석의 역할, 보차분리, 여기서 보차분리란 보도와 차도가 시설물로 인해 분리되어 있는 것을 뜻합니다. 인도와 차도는 시설물로 분리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보행자가 안전합니다. 바닥의 선은 보차분리가 되질 않습니다. 보행자가 아무리 안전하게 걸어도 뒤에서 차가 선을 넘어 들어 오기는 쉽기 때문입니다.


보차분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 인도라 보기 어렵습니다. 단지 차도가 아닌 선일 뿐이지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장치가 아닙니다. 어찌보면 사소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소소한 부분의 차이로 인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은 보장될 수 있습니다.


'이것 쯤이야.' 가 아니라 '이건 왜 이렇지?'라는 생각으로 보셔야 합니다.


방학입니다. 부모님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아이들이 어떤 길로 등, 하교를 하는지 같이 한번 걸어보십시오. 그 길이 얼마나 안전한지, 얼마나 위험한지, 아셔야 합니다. 위험한 요소가 분명히 있다면 개선해야 합니다.


혼자 어찌하기 어렵다구요? 마산 YMCA 시민사업부에 연락 주십시오. 저에게 연락주십시오. 창원교통방송 TBN으로 연락주십시오. 함께 할 수 있습니다. 혼자 꾸면 꿈이지만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고 했습니다. "내 아이는 다 커서 대학생이예요." 그 아이는 곧 결혼하여 손자를 보시게 됩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되물림됩니다. 내아이가 다 컸으니 괜찮다가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이 계속 안전한 사회속에서 사랑받으며 자라야 합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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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방송안내

마산, 창원, 김해 등 동부 경남 FM 95.5

진주 등 서부경남 FM 100.1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40분경.

<스피커를 켜시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성호초등학교 스쿨존을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제보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주말에 다녀온 관계로 실제 평일에 어떻게 지도가 이루어지는 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해서 눈에 보이는 것 위주로 관찰하여 포스팅합니다. 


기본적으로 성호초등학교는 북마산 가구거리에서 일반통행으로 연결되는 길에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보차 분리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노란 점선, 즉 주정차 가능한 지역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럼 양편으로 차량들이 주차시 아이들은 어디로 다닐까요?


▲ 북마산 가구거리에서 내려가는 길입니다. '일반통행'이라고 깨끗하게 적혀있습니다.

▲ 조금 지나면 스쿨존 바닥표시가 나옵니다. 위의 '일반통행'과 비교하여 상당히 지워져 있습니다. 이 표시가 더 중요한 것 아닐까요?

▲ 오른편이 6월 9일 업무를 시작한다는 성호동 주민자치센터입니다. 횡단보도 오른편으로 올라가면 학교 정문입니다. 이 길도 인도가 거의 없어 상당히 위험합니다. CCTV, 없습니다.

▲ 이 길의 끝. 저 위가 학교 정문입니다. 차량들이 이쁘게 주정차 중입니다. 이 모두 불법입니다. 법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선 주정차를 해선 안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등하교 하지 않는 시간에는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문제는 평일, 아이들 등하교 시간에도 이런 현상이 벌어진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어디로 다니라는 말입니까?

▲ 정문입니다. 보시다시피 위에 CCTV가 있습니다. 학교 바로 앞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제가 보기엔 이 곳보단 아래의 일반통행길이 훨씬 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하지만 그 곳엔 CCTV가 단 한대도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 몇 달전에 공사할때 제가 찍었던 사진입니다. '인도를 확보하겠지 '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 오늘 가 보았더니 공사가 거의 완료되었습니다. 인도는 거의 없습니다. 주차공간으로 모두 확보했군요. 아이들은 주차장으로 다녀야 합니다. 이 곳에 주민자치센터가 들어오며 이 곳의 차량통행량이 급증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 곳엔 어떤 안전장치도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이런 공사를 할 때, 아이들의 안전은 고려하지 않는 겁니까?

▲ 주민자치센터 앞입니다. 역주행하는 차량도 보이는 군요.

▲ 후문입니다. 나서는 순간 숨이 턱! 막힙니다.

▲ 후문밖입니다. 그냥 주차장입니다. 한쪽에 인도가 마련되어 있지만 인도위에 불법 적치물이 쌓여 있는 등 제 구실을 하기 힘들어 보였습니다.

▲ 보시다시피 후문쪽에도 CCTV가 하나도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 학교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나온 길입니다. 3시방향이 학교 담벼락입니다. 이 곳도 당연히!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하지만 스쿨존이라는 그 어떤 표시도 없습니다. 게다가 이곳은 경사가 상당한 곳입니다.

▲ 아래쪽엔 큰 유치원도 있습니다. 왜 이런 곳에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나 과속방지턱, 속도제한표시가 단! 한개도 없습니까? 동네 주민여러분, 학교 관계자 여러분, 학부모여러분, 지자체 관계자 여러분, 이런 것이 보이지 않습니까? 

▲ 위쪽 길입니다. 신추산아파트가 보입니다. 저쪽에는 큰 아파트가 몇 채 있습니다. 당연히 등하교하는 학생들도 많겠지요. 그런데 왜 이런 아이들 주 통학로에 안전표시, 안전장치가 하나도 되어 있지 않는겁니까?


정말...심각합니다.


성호초등학교..마산에서 역사가 100여년이 된 명문초등학교로 알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지킴도 명문이 되면 안되나요?


매일 수많은 교직원들과,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이 길을 다니실 것입니다. 이런 문제가 보이지 않습니까? 아이가 다쳐야만 개선할 것인가요? 왜 CCTV는 차량의 속도가 빠르고 사고의 위험이 높은 곳엔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까?


왜 경사진 곳에 과속방지턱이 하나도 없습니까?


왜 정문 바로 앞 이외에는 '어린이 보호구역'표시도 없고 보차분리도 안 되어있으며 '30km'속도제한 표시가 없습니까? 왜 후문에는 CCTV가 하나도 없습니까? 이것이 진정 아이들을! 보행자를 위한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솔직히 분노가 일어납니다. 어찌 이리도 무심할 수 있습니까? 학교 선생님들은 운전하며 출퇴근하실때 차 옆으로 아슬아슬하게 지나다니는 어린이들을 보며 걱정이 되지 않습니까? 교장선생님께선 아이들의 등하교 지도를 해보셨습니까? 아이들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고 계십니까? 행정실장님. 등하교 하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얼마나 노력중이십니까? 


학부모님. 왜 정당한 요구, 바른 요구, 옳은 요구를 하지 않으십니까? 내 아이가 손해볼 것 같다구요? 정당한 요구를 했는데 학교에서 아이를 차별한 다구요? 바른 요구를 했는데 아이를 차별하는 학교? 그런 학교가 있다면 그 학교가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모두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모두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강당에 몇백명 모아두고 하는 교통안전교육...별 도움되지 않습니다.


교실에서 허구헌날 틀어주는 '위기탈출 넘버 원'.. 별 도움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게 괜한 두려움만 심어줍니다. 


한 달에 한번이라도, 아니 한학기에 한번이라도, 아니 1년에 단 한번이라도 선생님이 아이들의 실제 통학로를 파악하고 손을 잡고 가며 주의할 곳을 확인할 순 없습니까?


1년에 한번이라도 학교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모여 우리학교의 위험한 곳을 체크하여 관련 기관에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 그리 어렵습니까?


제발 더 늦기 전에..더 늦기 전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했으면 합니다. 학교와 학부모, 지자체와 지역 상인들이 함께 모여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합니다.


다음주엔 봉덕초등학교를 방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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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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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윤기 2014.06.09 09:3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잘 읽었습니다.

    정말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네요 ㅠㅠ

  2. 마산 청보리 2014.06.09 13: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윤기 스승님. 함께 노력하지요. 우리가 해야합니다.

  3. 학부모 2014.06.10 08: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후문밖은 골목길이 었는 데 소방도로 낸다고 엄청난 세금을 들여 집을 뜯고 공사해서 만든 도로 인데 주차도로가 되어있네요-_- 불이 나면 도방차는 제대로 들어 갈 수 있을지 의심이 되네요.

  4. 마산 청보리 2014.06.10 13: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그랬군요. 똑같은 예산을 쓰더라도 가치없게 쓰이는 돈이 너무 많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소방차가 들어오지 못하는 길입니다. 양쪽에 빼곡히 들어선 차들..차라리 주차장을 만들지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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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창원 교통 방송

창원 등 동부 경남 FM 95.5

진주 등 서부 경남 FM 100.1

<스피커를 켜시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방송 파일입니다.


마산 진동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학생수가 550여명 쯤 되는 중견 학교입니다. 

▲ 학교입구입니다.


 사진의 왼편에 보시면 인도로 보이는 좁은 공간이 있습니다. 그 어떤 보차분리가 없습니다. 보차분리란 보행공간과 차량공간이 물리적으로 구분된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도 단지 노란실선만 그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길인지..의심스럽습니다.


▲ 학교앞 대로입니다.


원래 육교만 있었습니다. 이번에 횡단보도가 생겼는데요. 신호등이 있으나 속도를 제한 할 수 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60km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속도 준수하는 차량,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이 곳으로 초등학생들이 바로 나오는 곳입니다. 


속도방지턱, CCTV 없습니다. 학부모님께서 "속도방지턱과 속도측정하는 CCTV를 설치해 달라."고 인근 파출소와 합포구청관계자분(저번에 실시된 심포지움에서)께 구두로 직접 요구하셨다고 합니다. 돌아온 답변은 "이 길은 국도라서  마음대로 안된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이것이 현 창원시의 안전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대체 예산이 얼마고 어디에 쓰이는 것입니까? 안전, 안전 외치지만 공허한 염불로 들릴 뿐입니다.

▲ 진동 초등학교 앞 대로의 신호등은 모두 3구짜리입니다. 즉 회전구간이 모두 비보호 입니다.


학교 앞 신호등은 모두 3구짜리입니다. 즉 모두 비보호 구간입니다.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 학교 후문쪽입니다. 이 길로 올라가면 도서관이 있습니다. 도서관까지 차량이 다닙니다. 


학교 후문으로 가봤습니다. 이 곳은 후문에서 더 올라가면 진동도서관이 있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이 길로 다닙니다. 이 곳 또한 보차분리는 되어있지 않습니다.

▲ 도서관 입구입니다. 뒷편에 학교건물이 보입니다.

▲ 학교 정문 앞 도로입니다. 넓습니다. 등, 하교시 차량이 많아질 때 아이들 안전이 걱정됩니다.


제가 조사하러 간 날 보니 학원차량들이 교문안에 정차해 있다가 아이들을 싣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서 특별히 그런 지는 알 수 없었으나 학교안이라도 차라리 정해진 장소에 학원차량이 정차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님께선 학원차량이 있어도 아이들이 자기 학원 차량을 타기 위해 달려 오기 때문에 보기에 아찔하다고 걱정하셨습니다.


▲ 모두 비보호 입니다.


▲ 학교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는 인도입니다.


인도입니다. 보차분리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곳은 주정차가 가능한 점선구간입니다. 차들이 주, 정차가 되어 있다면 보행자는 어디로 다녀야 합니까?

▲ 학교 바로 앞에 경찰서가 있습니다.


열심히 복무중이신 경찰 공무원분들. 노고가 많으십니다. 혹시 이 곳에서 사고가 나면 경찰서가 학교 바로 앞에 있는데 뭐했냐는 질타는 당연한 것입니다. 아이들이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 인도입니다. 버스 정류소가 이렇게 위치해 있습니다.


창원시에 이런 곳이 있네요. 버스정류장입니다. 버스 번호가 많이 적혀 있는 것으로 봐서 실제로 버스가 서는 곳같습니다. 그런데 인도에 있습니다. 대체 이 지역의 인도와 차도는 어찌 되는 겁니까? 보행자는 어찌 다녀야 합니까? 정말 차량 중심의 도로설계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불안해서 아이를 보내겠습니까?

▲ 차량들이 우회전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점! 우회전, 좌회전 하는 구간에, 볼라드가 찾아 보기가 어렵습니다. 대체 인도와 차도의 구분을 단지 바닥에 선하나로 표시한 곳에,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기다리는 곳에마저 안전시설이 없습니다. 볼라드라도 박아 두면 그나마 안전할 것 같습니다. 이것도 예산이 없나요?

▲ 볼라드입니다.


법적으로 스쿨존 안전속도는 30km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대로를 끼고 있는 곳은 60km, 70km인 곳도 봤습니다.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서랍니다. 좋습니다. 어쩔수 없다고 하죠. 그럼, 그 속도를 규정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운전자들의 인식이 문제라구요? 시설이 먼저 아닙니까? 왜 이곳엔 속도 방지턱도 없고 속도제한 CCTV도 없습니까? 국도라서요? 그럼 국도에서 사고나면 다르게 대우하나요?


하물며 초등학교 앞인데 보차분리가 안되어 있습니까? 차 안에 앉은 사람은 옆으로 부딪혀도 빽미러만 나가지 자신은 다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행자는 엄청난 사고를 당합니다. 강한 차 위주의 길이 되어야 할까요? 상대적으로 약한 보행자 보호 위주의 길이 되어야 할까요?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관계기관에서는 스쿨존 안전진단 다시 해주십시오.


인도와 차도의 보차분리! 신경써 주십시오.


신호등, 비보호 회전 구간 등 시스템 적인 한계에 대한 대책을 세워 주십시오.


횡단보도 등 사람들이 서서 기다리는 곳에 안전시설을 확충해 주십시오.


보행자 안전 관련 예산을 꼭! 확보해 주십시오.


현재 창원시의 예산이 쓰이는 곳이 아주 많을 것입니다. 전 자세히는 모릅니다. 단지 마산에 가포신항 만들고, 큰 배의 운행을 위해 준설토를 파내고, 그 준설토로 해양 신도시라고 하는 것을 밀어붙히기 식으로 만들며 사용될 예산이 4,000억 정도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4,000억...


스쿨존 정비하는 데 얼마의 예산이 필요할까요? 




<다음 조사 학교는 완월초등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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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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