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안식처로 삼고 살고 있는가? 이 물음에 대한 접근을 하는 책입니다. 제목이 너무 와 닿았습니다. ‘행복하지 않은 날들이 주는 선물’ 나이 든 노인의 독백으로 책은 시작됩니다. 저기요. 혹시 시간 좀 있으시면 내 이야기를 들어주시지 않을래요? 저는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그런 사람은 아니예요. 그저 나이 든 노인네죠. 누군가 내 인생에 일어난 일들을 들어주면 좋겠다. 막 그런 기분에 사로잡히던 참에 마침 당신이 나타난 거예요. 만약에 제 이야기를 들어주신다면 제 나름대로 답례를 하고 싶기도 하구요. 예? 들어주시겠다고요? 그렇다면 정말 감사합니다.(본문중에서) 인생의 덧셈, 갖는 다는 것의 즐거움. 노인은 자신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