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청보리가 보는 세상이야기

새로운 소리 새로운 세계! sudio를 만나다.

마산 청보리 2016. 11. 8. 07:00

sudio


스웨덴 핸드메이드 이어폰입니다. 


제품을 하나씩, 정성을 다해 생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품은 대량생산이 아니라 80pcs~500pcs 씩 소량생산합니다.


제품의 애로사항이 논의되면 제품 개발 센터에서 수정하여 그 다음 제품 생산에 반영됩니다.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하여 3개월마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꿈에 그리던 sudio 이어폰을 받게 되었습니다.

케이스부터 정성이 가득해 보입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sudio visa bla 입니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여럿 봤지만 이 제품이 매력적이었던 이유는 10분 급속 충전 기능입니다.


정말 이어폰이 필요할때, 방전되어 속상했던 경험이 있던 저에게는 획기적인 기술이었습니다.


실제로 충전을 해보니 10분이 충분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폰을 사용하는 데 음질, 확실히 다르더군요.

케이스 안에 설명서와 부속품이 들어있습니다.

메뉴얼입니다. 스웨덴어인가? 살짝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30페이지에 한국어라고 적혀있더군요. 펼쳐보니.

한글로 친절하게 적혀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처음 아이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할 시에는 전원키를 누르고 5초 정도 있으면 됩니다.


파란 불빛이 빨간 색으로 바뀌면 아이폰이 인식을 합니다.


설명서를 보기 전에 연결이 안되어 잠시 당황했네요.

구성품입니다. 수제품이라 그런지 왠지 함부로 대하기가 어렵더군요. 

상당히 가볍고 이쁩니다.


저는 사실 음질에 대해선 잘 모릅니다. 


이어폰을 사용해서 음악을 많이 들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해서 이어폰을 귀에 꽂고 사는 아이들에게 음질감별을 부탁했습니다.

"우와! 쌤. 이거 뭐예요?? 헤드폰 같아요."

"헐!! 이거 뭐예요? 소리 쩔어요."


아이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습니다.


"이거 뭐에요? 얼마예요? 진짜 가격 값 한다." 등등 극찬이 이어졌습니다.



위의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시면 다양한 제품군들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가격이 123,000원으로 나와 있지만 검색해 보시면 할인해 주는 곳이 많습니다.





사실 예전에는 이어폰에 대한 관심도가 높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sudio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들어보고는 왜 음악을 듣는 이들이 이어폰, 헤드폰을 선호하는 지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sudio는 양심적이고 청년들이 만드는 건강한 기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직원 평균 연령이 27세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청년들의 이런 기업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세상은 소품종 대량생산이 아니라 다품종 소량생산이 더 가치있는 시대로 변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sudio의 경쟁력은 있어 보입니다. 


sudio.


당신에게 새로운 소리,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해 줄 것입니다.


<이 글은 sudio로보터 제품을 협찬 받아서 작성한 사용후기 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