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청년의 성장, 누가 방해하는가!

마산 청보리 2016. 4. 9. 07:00

지난 3월 30일 인기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에서는 지역의 청년을 모시고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 청년들은 세상에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는 청년들이었습니다.


이미 그 전에 우남에 참여한 적이 있었고 자신들의 또 하나의 목표였던 계간지인 '경청'을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경청'이라는 잡지도 궁금했고 그간의 이야기도 궁금하여 방송을 함께 했습니다.



2월 6일날 방송을 다시 들어보니 그 간, 이 청년들이 어떤 일을 했는 지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경청이라는 잡지를 출간 한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날 방송에는 배진영씨가 출연했습니다.


배진영씨는 이 후 경남도민일보에도 글을 기고하며 활발한 사회참여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잡지 경청에 대한 깊은 이야기와 대한민국의, 그리고 지역의 청년살이,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오늘날 청년의 삶이 모두 청년들의 책임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잔인한 현실입니다.


다행히 청년 관련 조례 이야기도 나오고 있고 각 정당에서도 청년관련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방송중에도 언급되지만 청년이 건강해야 나라가 건강할 수 있습니다.


노인연금도 결국 청년들의 세 부담으로 가능할 것입니다.


20대의 말?


기성세대에서는 얼마나 이들의 말에 귀기울이고 있을까요?


뭘 가르치려 하지 말고 닥치고! 들어주라고 방송에선 말합니다.


꼰대짓 하지말고 청년들의 말부터 들어주라고 방송에선 말합니다. 


이 땅의 청년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더이상 어른들이 뻘짓이 아니라 자신들을 위한 올바른 정책일 것입니다. 아니 올바른 정책도 바라지 않습니다. 청년들의 성장을 방해만 하지 않아도 감지덕지라고 합니다.


청년들의 건강한 취업을 방해하는 행위들, 청년들의 창의성을 방해하는 행위들, 청년들이 꿈을 꾸는 시간을 빼앗는 행위들을 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청년들은 멍청하지 않습니다. 청년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청년들은 꿈이 있습니다.


그들의 앞을 가로막는 것은 어쩌면 이 사회일지도 모릅니다.


청년의 삶을 함께 고민하고 함께 대안을 마련해 나갈 때, 이 사회는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청년들의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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