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꿈중 2학년 지리산 이동학습 발표회

마산 청보리 2018. 11. 14. 07:00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꿈중은 이동학습을 다녀왔습니다. 개인별, 팀별 프로젝트도 병행하며 수행한 이동학습이었습니다. 그 프로젝트 과정과 결과를 발표하는 날이 있었습니다. 11월 5일에는 1학년들이 발표했습니다.

11월 6일에는 2학년 발표회가 있었습니다.

1학년 발표도 훌륭했고 저절로 2학년 발표도 기대되었습니다.

역시 2학년! "가을을 물들이는 2학년 지리산 프로젝트 발표" 제목부터 멋졌습니다.^^

이미 아이들은 모여서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2학년들은 진행도 아이들이 하더군요. 1부, 2부 나눠서 직접 진행했습니다.

첫 발표가 가장 긴장되는 법이지요. 첫 발표자가 긴장한 상태였지만 열심히 발표했습니다.

오! 그린 포인트! 2학년 남학생 팀 중 그린 포인트를 준비하여 쓰레기를 줍고 활용한 아이들의 발표였습니다.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국립공원 중 산인 경우는 쓰레기를 주워서 그린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ㅋㅋㅋㅋㅋ진짜 재밌었습니다. 프로젝트 기간 중 다양한 소리를 녹음하여 그 소리로 노래를 만든 팀입니다. 노래에 맞춰 율동도 준비한 2학년들이 재미있었습니다.

2학년 담임샘께서 아이들의 준비와 발표에 감동하여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2학년도 1학년과 마찬가지로 다섯 팀이 발표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여유가 느껴지는 2학년들입니다.^^

발표하는 팀 중 문제를 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문제를 맞히기 위해 손 드는 아이들.^^. 물론 사탕이라는 부상이 있었습니다.

부모님들도 오셔서 아이들 발표를 들으신 후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체험만 하면 느끼지 못할 것들을 프로젝트 발표 준비를 하며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참여도도 높았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유쾌하게 발표했습니다. 1학년도 훌륭했지만 2학년은 알찼습니다. 아무래도 작년에 발표한 것이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은 어른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발표자가 긴장하는 것을 풀어주기 위해 박수를 치며 "괜찮아! 잘했어~~~"라고 응원하는 친구들이 있어 자리가 더 빛났습니다.


내일은 마지막 3학년들의 발표를 소개하겠습니다.


역시!!! 3학년!!! 이라는 생각이 절로 났습니다.


내일 3학년 발표도 기대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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