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글을 쓴다? 그것도 7년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이렇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매일 쓰는 것만 해도 대단한데 그는 독자들에게 말합니다.“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글쓰기만큼 재미있고 확실한 노후 대책이 없습니다!!”무슨 소리야? 라는 의문이 들다가 쓴 사람의 이름을 보면 고개가 끄덕여집니다.김민식, MBC드라마 PD, 시트콤 팬 겸 PD, 드라마 애호가 겸 감독, 독서광 겸 작가입니다. 그가 그렇게 살아가고 있기에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를 읽었습니다. 김민식PD는 익숙한 분입니다. 전 MBC사장이었던 김장겸 사장 퇴진을 강하게 요구하는 영상이 기억 납니다. 당시 출근하는 김장겸 사장을 보고 “사장님이 저를 드라마 국에서 쫓아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얘기해주십시오!”며 울분을 토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