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리면 주말마다 어디를 가야 할지 고민하는 것도 일입니다. 다행히 저희 집 근처에 수목원이 있습니다. 경상남도수목원이지만 지역에서는 흔히들 진주수목원이라고 부릅니다. 아내가 수목원을 아주 좋아라합니다. 꽃과 동물이 있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9월 2일, 경상남도수목원으로 출발했습니다.항상 가면 들리는 트릭아트 공간, 장난꾸러기 꼬맹이가 이제 좀 컸는지 공룡을 좋아합니다. 거울미로? 좀 더 복잡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하지만 꼬맹이는 아주 좋아합니다.넓은 잔디밭에서 맘껏 뛰어 놀았습니다. 표정이 말해주지요?^^딸래미는 그새 친구들을 새겨 잠자리를 잠는다고 돌아다녔습니다.엄마가 먹여주는 밥은 꿀맛이지요~.^^오! 트릭아트에서 위로 조금 올라가보니 통나무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