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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다음 세상, 다음인간. "도대체 북한 사람들은 왜 그렇게 악착같지가 않아요? 그렇게 게으르면서 어떻게 남한 사람들처럼 잘살기를 바랍니까?" "그러는 남한 사람들은요? 어쩌면 그렇게 이기적으로 살면서도 부끄러운 줄을 모르죠? 사람이 돈이면 답니까? 냉혹하게 서로를 짓밟기나 하고, 아파도 쉬지도 못하고, 가족들과 하루를 지내도 다 돈이고, 모든 게 돈이잖아요. 우리가 김일성 일가를 숭배해서 문제라고요? 내가 보기에는 남한 사람들이 돈을 숭배하는 게 더 나빠요."(본문중) 통일, 그 후의 일에 대한 작가의 상상력입니다. 이 후에도 많은 대화를 합니다. 물론 가상이죠. 통일된 후 남한 사람과 북한 사람의 입장 차이에 대한 대화입니다. 이 책은 참 특별한 책입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시대에, 이 변화 앞에 인간의 .. 더보기
찬이의 가족 찾기. 2005.9.2 개학하고 하루 후.. 시간에 교실에 들어가 보니 찬이가 보이지 않았다. 놈은 한번씩 지각을 하는바. 집으로 전화를 했다. '따르릉~네 아버님? 네. 학굡니다. 찬이 담임 김용만이라고 합니다. 찬이가 아직 학교에 오지 않아 걱정되어 전화 드렸습니다. 무슨 일 있는지요.' '아 네 선생님. 잠깐만요.....네. 오늘 찬이가 아마도 학교에 못 갈것 같습니다. 오후에 찬이엄마가 전화할것입니다.' 아버님 목소리가 상당히 긴장한 듯 들렸다. 무슨 일이 있는 것 같기는 한데 더 여쭤보기가 어색했다. '네 아버님. 그렇게 알고 있겠습니다. 혹시 오후라도 학교에서 찬이를 볼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끊었다. 그날 오후가 되었고. 마칠때까지도 찬이는 보이지 않았다. 7반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우리반 찬이와 7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