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노 히토시가 쓰고 김경원님이 옮기신 '친하다는 이유만으로'를 읽었습니다. 부제가 매력적입니다. '사이좋게'에서 자유로워지는 관계 수업 개인적으로 인간 관계가 힘들 때 읽은 책입니다. 저는 책을 필요로 의해 읽습니다. 이 책을 읽고 마음이 많이 가벼워졌습니다.친구는 적지 않은 데 어쩐 지 마음 한구석이 비어 있는 것 같은 사람, 요사이 친구와 잘 지내지 못해 지쳐 있는 사람, 새 친구를 사귀고 싶지만 왠지 두려운 사람, 이성 친구는 있지만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는 사람, 부모자식 사이가 원만하지 못한 사람, 소중한 동료지만 가치관이 맞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친구 또는 친한 사람을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는 조사 결과와는 거꾸로, 최근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과 맺은 친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