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어린이보호구역'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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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 통영의 죽림초등학교와 제석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죽림초와 제석초등학교는 붙어 있었습니다. 저도 한 곳에 초등학교가 붙어 있는 것은 처음 봤습니다. 근래들어 학생수가 급증하며 중학교 였던 곳이 초등학교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두 학교 학생수를 보니 2,000여명에 달했습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많은 학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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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 지역의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세상을 향한 세남자의 시원하고 유쾌한 입당

<쥬디맨> 절찬 방송 중

아래 쥬디맨을 클릭하셔서 재미와 유익함을 만나보세요.^^

쥬디~~~맨!!!(클릭클릭)

학교 옆길입니다. 차량 통행량은 많지 않았지만 신호등이 없더군요. 학교 맞은 편엔 마트가 있었습니다.

학교 측면엔 차량이 다니지 않는 넓은 인도가 있었습니다. 통영에서 스쿨존 안전에 관심이 많고 노력중이신 배윤주 시의원님께선 이 길을 아이들과 지역분들이 보다 더 쾌적하고 유익하게 돌려드리기 위해 고민중이셨습니다. 전 생태하천이나 공원으로 조성하면 어떻겠냐고 제안 드렸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계시다면서 좋은 생각이 있으면 언제든 제안달라고 하셨습니다. 지역에 이런 시의원님이 계시다는 것, 부러웠습니다.

학교 옆 인도 입니다. 넓게 조성이 잘 되어 있습니다.

큰 삼거리가 있었습니다. 넓은 길이었고요. 사진에 잘 안보이지만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도 설치가 되어있습니다.

넓은 길입니다. 가운데 지역에 안전구역 표시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큰 길이기에 이 길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어야 합니다.

옐로카펫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신경을 많이 쓴 흔적이 보였습니다. 단순 페인트 칠이 아니라 실제로 카펫을 깐 형태였습니다.

바닥이 벗겨진 곳이 있었습니다. 페인트칠이 아니기에 이렇게 벗겨지더군요.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런 형태의 옐로카펫은 설치비용도 비싸고 관리비용도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통영시의 의지가 필요해 보입니다.

조명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야간에도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통영시의 세심함에 감동했습니다. 위 램프는 태양광으로 충전되는 친환경 제품이었습니다. 여러모로 훌륭한 시설이었습니다.

이미 과밀일 수도 있는 지역에 또 다른 아파트 단지가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도시개발계획이 얼마나 중요한 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자자체에서 아파트 허가를 내 줄때는 건설사를 위함이 아니라 지역의 인프라, 학교 현황 등 교육환경을 고려하여야 합니다. 고민없는 허가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주민들이 보게 됩니다.

우와!!! X자형 횡단보도 입니다. 배윤주의원 말씀으로는 통영에서 유일하게 설치된 곳이라고 하더군요. 보행자를 배려한 시스템이었습니다. 괜한 조바심이겠지만, X자형 횡단보도를 의식하지 못하고 만에 하나 돌진하는 차량이 있다면 아주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것 같았습니다. 길을 건너는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인근에 아파트로 연결되는 횡단보도 입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제석초와 죽림초의 스쿨존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실 제석초와 죽림초 스쿨존은 배윤주 통영시의원님과 함께 돌아봤습니다. 의원님께서는 통영시에서 아이들 안전을 위해, 스쿨존에 대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일을 추진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들이 얼마나 빠른 시간안에 현실화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통영시에서 아이들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는 지는 알게 되었습니다.


죽림초오 제석초를 방문하고 나서 배윤주의원님과 통영시의 스쿨존 정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내용은 제가 따로 정리하여 올릴 예정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통영은 오래된 도시입니다. 그만큼 길이 좁고 복잡한 구간이 많습니다. 스쿨존 환경도 계획적으로 조성된 것이 아니기에 한계가 있는 곳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대안을 찾고 변화시키려는 통영시의 노력을 보며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위험함을 조성했다면 어른들이 다시 안전함을 조성해주어야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통영시의 의지는 확고했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창원시도 물론 의지를 가지고 있겠지만, 경상남도도 물론 아이들의 안전에 관심은 많겠지만, 실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선거 때만 되면 선심성 공약을 남발하지 마시고 임기가 1년이 남았든 6개월이 남았든, 정치하시는 분들이 꾸준히 군민, 시민, 도민들을 위한 정책을 펴 나갈 때, 시민들의 삶도 나아지고 지역의 삶도 윤택해지리라 확신합니다.


아직 경남에 제가 가보지 못한 지역이 많습니다. 대도시가 아닌 지역이 많습니다. 대도시가 아니라고 해서 아이들의 안전이 소외시 되면 안됩니다. 아이들 안전에 여, 야가 있어서도 안됩니다.


아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정치인들이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을 한다면, 시민들도 할 수 있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시민들이 할 수 있는 것! 바로 서행운전입니다. 아이들은 걸어다니는 신호등, 차는 돌아다니는 흉기입니다. 


경남의 모든 아이들, 대한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안전해지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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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진주 스쿨존을 답사하러 갔습니다. 첫 학교가 개양쪽에 있던 정촌 초등학교입니다. 사실 진주쪽 스쿨존이 열악하다는 소문을 들었든 터라 긴장을 하고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정촌초등학교는 상당히 안전한 학교 였습니다. 진주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지던 순간이었습니다.

주 출입구입니다. 주로 차량들의 진출입로입니다. 급식 기자재 차량도 이곳으로 다닌다고 합니다.

학교 앞은 차량들이 많이 다니는 길입니다. 고속국도도 연결되고 지방국도도 연결되는 곳이지요. 5차로와 만나는 곳입니다.

학교 앞 인도 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학교 측면 길입니다. 길 가운 데 볼라드가 박혀있습니다. '이게 뭐지?' 생각했습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등하교시간에만 설치되는 것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서울지역에서는 등하교 시간에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시간제 차량통행 제한구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 설마 이 곳도?

바닥에 선명한 '30', 분명 이 곳으로 차가 다녔다는 뜻입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길입니다.

설치된 시설물을 보니 쉽게 뺄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습니다. 완전히 고정시켜둔 것으로 보입니다.

후문 바로 옆에는 아파트 주차장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화살표 방향을 통해 학교로 차들이 오갔다고 합니다. 뭔가 좀 묘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 조치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확인이 필요했고 학교로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학교측 답변은 예상하지 못했던 내용이었습니다. 학교 측면에 설치된 볼라드들은 지자체에서 설치한 것이 아니라 인근 아파트에서 설치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땅의 소유권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차들의 통행을 막은 것은 대단해 보였습니다. 

다만 후문마저 볼라드를 설치하여 매일 학교로 들어가야하는 급식차량이 후문으로 가지 못하고 정문을 통과하여 들어오는 것이 아이들에게 위험한 상황이라고 우려하셨습니다. 인근 아파트에서 학교측으로 들어가야 하는 후문마저 폐쇄했다는 것이 쉽게 납득이 되진 않았지만 아이들의 통학 안전만을 생각한다면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후문은 아파트와 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단지내 과속방지턱은 높이도 높아 차량들의 단지내 서행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인도도 구비가 잘 되어 있습니다.

단지 내 대형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단지 내의 차량들은 서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대형 아파트의 경우 단지 내 서행과 주의운전은 꼭! 필요합니다.

이 날 학교에 행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학교 내 주차장 외에 주차된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놀이터 옆에 주차된 것은 인상을 찌뿌리게 했습니다. 아이들의 놀이공간은 보장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분명히 정촌초등학교의 스쿨존은 안전하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이해를 잘 못해서 그럴 수도 있지만, 학교측과 아파트측의 약간은 불편한 관계가 느껴져 과정이 아쉽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학교도 예쁘고, 인도 확보도 잘 되어 있었습니다. 차량들이 과속을 할 수 있는 시설이 아니었고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들도 꼼꼼하게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다만 교내에서의 주차에 대해 한번쯤 고민을 해봐야 할 것같습니다. 비단 교내 주차문제는 정촌초등학교만의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진주에 대한 느낌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정 지역의 스쿨존을 방문할 시 첫학교를 가 보면, 해당 지자체에서 스쿨존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대략 느낄 수가 있습니다. 진주시의 경우 분명히, 스쿨존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진주시가 지금처럼만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습니다. 잘 된학교는 유지를, 개선해야 할 학교에 대해서는 공격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학교마다 처한 현실이 다릅니다. 해결방안도 다양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지자체의 공격적인 대응이 필요합니다. 교육의 도시 진주에서 관심을 더 가져야 할 이유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들이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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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카 ( 닉네임 / 정촌초 학생) 2018.08.05 14:50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학교 후문쪽에 막아둔곳은 지금은 완전히 폐쇠되어 30 이라고 적혀있는 길로 등.하교룰 합니다, 그리고 30 이라고 적혀있는곳은 옛날 진입로였습니다. 후문쪽에 차가 많은 이유는 그 주차장은 행사날이 아니여도 차가 많은 선생님들의 주차장입니다. 유치원 놀이터 앞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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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한 어린이 보호 구역으로, 학교 정문에서 300m(500m까지 확대 가능)이내의 통학로. 스쿨존에는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안전표지와 도로 반사경, 과속 방지턱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자동차는 스쿨존 안에서 주정차를 할 수 없고 시속 30km이하로 서행해야 한다.


지난 7월 초, 개인적인 일이 있어 김해에 갔습니다.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는 것을 확인 후 본능적으로 방문했습니다.

학교의 이름은 '관동초등학교'였습니다.

그런데 이럴수가!!



보시다시피 길 옆에서 보니 무슨 글인지 확인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차도에서 보니, 즉 운전자의 시각에서 보니,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글씨가 입체적으로 보였습니다.



별 것 아닌 듯 보일수도 있지만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것을 강조한 김해시의 작은 노력에 큰 감동을 했습니다.


많은 예산이 필요한 일 같지는 않습니다.


각 지자체에서도 스쿨존의 바닥 색이 바래져서 다시 작업해야 할 곳도 많을 것입니다.


예전에 해 왔던 대로만 하시지 마시고, 이런 작은 변화도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김해 관동초등학교,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실천이 있어야만 우리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창원시 뿐 아니라 많은 지자체에서도 이런 점은 본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해시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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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창원교통방송


창원 등 동부경남 FM 95.5

진주 등 서부경남 FM 100.1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40분 경 방송


<스피커를 켜시고 아래 플레이어를 누르시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지난 7월 28일 내서읍에 위치한 호계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 학교 입구입니다. 길가 바로 옆에 입구가 있습니다.

▲ 오른쪽 계단으로 아이들이 다닙니다. 보시다시피 스쿨버스가 들어가는 큰 차도도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바로 앞 부분, 즉 왼편에서 오른편으로 횡단보도가 없는 것이 아쉽습니다. 분명히 이 길로 아이들이 지나다닐 것입니다.

▲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왼편이 학교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무단횡단할 수 있습니다.

▲ 제발...제발 좀 이러지 좀 맙시다. 당신의 편의를 위해 모든 보행자가 불편해야 되겠습니까!!

▲ 학교에서 오른쪽, 즉 아파트 단지쪽으로 오면 큰 마트가 있습니다. 이 앞으로는 안전펜스가 없습니다. 제가 있는 순간에도 어른, 아이 할 것없이 무단횡단을 하고 있었습니다. 안전펜스를 설치하던지, 아니면 횡단보도와 신호등 설치를 건의합니다. 이 좁은 거리에 뭘? 이라구요? 이 곳의 차량속도는 빨랐습니다. 게다가 'S'자 코스라 운전자의 시야가 넓지 않았습니다. 혹시가 안전불감증의 시작입니다.

▲ 건너편이 마트입니다. 왜 이쪽만 안전펜스가 없는지...해당마트에서 없앤 것인지, 펜스를 설치할때 무단횡단을 하라고 아예 처음부터 설치를 안했는지..알수 없습니다만 아주 위험한 것은 사실입니다.

▲ 길이 'S'자 코스입니다. CCTV도 있었지만 차들의 속도는 은근히 빨랐습니다.

▲ 속도방지턱도 너무 낮습니다. 실효성이 의심됩니다.

▲ 학교 오른편으로 오면 바로 대형아파트 단지입니다. 불법주차와의 전쟁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막무가내식의 '주차금지'가 아니라 대안이 있어야 합니다.

▲ 이곳은 차량과 보행자의  보행이 아주 많은 곳이었습니다. 왼편으로 불법 주정차량들이 보입니다. 도로의 폭이 좁다보니 누구나 무단횡단을 합니다. 구조적으로 그렇습니다. 상가쪽으로 아이들도 당연히 많이 건너갑니다. 제도적 보완이 필요합니다.


호계초등학교는 구조가 참 특이했습니다. 교문이 따로 없었습니다. 옆문이 있었으나 수업활동중엔 잠궈 두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옆문으로 가면 바로 공원으로 연결되어 안전한 편이었습니다.


허나 정문쪽은 가히 걱정이 되었습니다. 저희가 조사를 하러 갔을때 마침 청소시간이었는데요. 아이들이 계단쪽에서 빗질을 하고 있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길을 건너 상가쪽으로 가서 군것질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제일 큰 문제는 마트 앞 길입니다. 이곳에 사시는 분들께선 어떻게 인지하실 지 모르겠으나 그 앞 길 양쪽으로 안전펜스가 없다는 것은 심각한 부분입니다. 단지 '차 없을때 달려가면 되지.'가 아닙니다. 왜 하필 그곳에만 안전펜스가 없습니까? 마트를 배려해서 입니까? 보행자를, 아이들을, 사람들을 배려하는 행정이 필요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도 상당히 좁았으며 학교 앞으로 차량통행이 너무 많았습니다. 


호계초등학교 관계자 분들과 학부모님들께선 다시한번 호계초등학교의 스쿨존에 대해 진지하게 살펴보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위험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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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창원교통방송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40분

창원 등 동부경남 FM 95.9

진주 등 서부경남 FM 100.1


<스피커를 켜시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마산교육청 바로 옆에 위치한 봉덕초등학교


봉덕초등학교는 마산교육청 바로 옆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오른쪽 3시 방향의 하얀 건물이 마산교육청이고 왼쪽 뒤편 살구색 건물이 봉덕초 본관 바로 앞의 큰 건물이 봉덕초 강당입니다.


실사 가기 전 교육청 바로 옆의 건물이니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썼을 것이라 예상하고 그만큼 기대하고 갔습니다. 저희가 6월 12일 오후 1시쯤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사진과 같이 CCTV를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든 생각은 '우와. 노력을 많이 하고 있구나.'였습니다.


왼쪽 7시 방향에 있는 길이 학교 정문으로 연결됩니다. 일방통행입니다. 즉 이쪽에서 저쪽으론 갈 수 없습니다. 허나 저희가 조사하는 동안 2대의 차량이 역주행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차들의 속도와 주위 사람들의 반응으로 보아 역주행이 수시로 일어나는 듯 보였습니다. 위험합니다.


아래 부분은 큰 대로입니다. 하지만 양쪽에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고 차들도 과속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지역에 횡단보도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 CCTV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주차된 차량들을 보시면 주차선이 그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럴때 법이 상충합니다. 법적으로는 스쿨존내에서의 주정차는 불법입니다. 하지만 현실상 이렇게 주차선을 그은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쪽은 주차선이 없습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 보시다시피 이쪽길은 주차선이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너무나도 많은 차량들이 자연스럽게 불법주, 정차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긴 길 그 어디에도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 왼편은 교육청 담벼락입니다. 왼편은 주차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른편에는 주차선이 없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무색할 정도로 차들이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가 왜 문제냐구요? 아이들 시야를 가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운전자 시야도 가립니다. 저 차들 사이에서 아이들이 불쑥 불쑥, 튀어나옵니다. 아이들의 잘못입니까?

▲ 학교 후문에서 연결된 길입니다. 

▲ 초록색 마티즈 바로 앞 길이 위 사진에서 본 후문에서 나오는 길입니다. 나오면 바로 차도입니다. 이쪽에 왜 횡단보도가 없습니까?

▲ 학교 후문입니다. 아예 문이 없습니다. 차들이 다닙니다.

▲ 후문에서 정문쪽 연결된 길입니다. 이 길로 차가 다닙니다. 아이들은 어디로 피해야 합니까? 바닥에 최소한의 인도표시 선도 없습니다.

▲ 강당입니다. 차량들이 진출입을 합니다. 이 차량은 역주행해 오는 차를 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습니까?

▲ 오른쪽이 교육청건물이고 왼쪽이 학교 건물입니다. 이렇게 담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교육청 주차장을 가로질러 학교로 들어옵니다. 교육청 주차장에는 정말 많은 차량들이 주차를 합니다. 아이들 등교시간에 차량들이 많은 것은 당연합니다. 너무 위험합니다. 따로 이 곳에 공식적으로 안전한 인도를 만들든지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 교육청 앞 큰 길입니다. 마침 한 어르신도 길을 건너십니다.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불법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 정문입니다. 길이 4군데로 뚫려 있습니다. 길가에 문방구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이용합니다. 학원차량, 주행차량들이 많아지면 아이들은 너무 위험합니다. 이 곳 또한 보차분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직도 미흡하다.


보신 바와 같이 봉덕초도 상황이 그리 썩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5월 1일부터 학교 선생님들께서 등교시간에 교육청 앞 큰 길가에서 아이들 등교지도를 하신다고 합니다. 아침에 담임선생님들께서 교실에서 아이들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담임선생님이 교실을 비우고 교통지도를 하게 되면 교실의 아이들 안전은 누가 지킵니까?


합포초등학교도 교감선생님 포함 선생님들이 등교시간에 나오셔서 아이들을 지도하신 다고 합니다. 사제동행의 관점에서 보면 참 흐뭇합니다. 하지만 교육적으로 보면 담임선생님의 교실 비움은 최선의 방법 같지는 않습니다. 얼마나 사람이 없으면 선생님까지 나오시는 것입니까? 그럼 이것을 녹색어머니회의 책임으로 돌려야 합니까? 아닙니다. 경찰서와 교육청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을 내 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변하고 있다.


6월 9일 창원교육청에서 마산, 진해, 창원의 초, 중, 고 교장선생님들을 모시고 스쿨존 강의를 개최했습니다. 마산 YMCA에서 조정림 부장님께서 가셔서 스쿨존 실태와 우리들의 실천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왔습니다. 교장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경청으로 안전에 대해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하고 왔다고 합니다. 


저번주에 방송했던 성호초등학교는 주민자치센터 바로 앞에 적은 구간이지만 인도를 위한 안전레일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진동초등학교 앞에 신호등이 설치되었습니다. 봉덕초등학교 앞에 CCTV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변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별 생각 없이 아이들 등하교를 보면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저와 동행하신 학부모님들께서는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위험한지 몰랐습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당장 녹색어머니회 가입해야 겠습니다."


어떤 학부모님은 제가 조사를 나간다고 하니 불쾌하게 말씀하시는 것도 들었습니다.

"우리학교는 안 오시면 안됩니까? 우리 아이에게, 학교에 안 좋은 것 아닙니까?"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불이익이 있을까봐 그런 것입니다. 내 아이가 불이익을 당할까봐 대다수의 학부모님들이 말씀을 안 하십니다.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내 아이가 사고가 나도 함구하고 계실 것입니까? 내 아이의 불이익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훨씬 중요합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한가지 소식을 전하자면 박종훈 교육감 당선자도 아이들의 안전을 정책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일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몇 명의 변화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지역의, 시대의 어른들이 함께 해야 합니다. 다시한번 당부 말씀 드립니다.


1. 제발 스쿨존 구역 내에서는 30km로 서행해 주십시오.

2. 제발 최소한! 등하교 시간만큼이라도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를 자제해 주십시오.

3. 제발 인도를 점유한 가게에서는 특히 더 아이들의 보행을 챙겨봐 주십시오.

4. 제발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는 차량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더라도 급발진 하지 말아 주십시오.



우리들이 해야 합니다.

내 자식이 행복하려면 내 자식의 친구들이 행복해야 합니다. 


다음주에는 감천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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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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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표정희 2014.06.27 12: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1학년 학부모공개수업이 있어 봉덕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불법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우리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불안불안합니다. 저도 조금 서둘러서 민원을 올리는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자료가 정리되면 검토를 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그리고 제가 창동에 있어 성호초등학교에 갈 경우가 있는데요. 민원실 앞에 보호시설은 해서 다행이지만 횡단보도 앞 불법주차는 여전합니다. 아이들이 다닐 곳이 없는 현실이 암담합니다. 모를 때는 안보이더니 요즘은 스쿨존 불법주차차량들과 표지판만 보고 다닙니다.ㅋㅋ
    오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시는 선생님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 마산 청보리 2014.06.27 16: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 어머니. 함께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3. 표정희 2014.07.25 18: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생님 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
    이런저런 일들로 봉덕초등학교 스쿨존 자료정리가 근 한달이 걸려버렸습니다. 1차로 엑셀로 정리를 해보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마산 청보리 2014.07.25 19: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검토하겠습니다. yesyong21 한메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