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 2

핑크뮬리 보러 함안악양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월 7일, 가족들과 함안악양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최근 핫이슈인 핑크뮬리를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저희 집 근처인 함안 악양생태공원에 있다길래 일부러 출발했습니다. 작년에 악양둑방길을 갔던 경험상, 차가 많이 혼잡할 것을 예상했습니다.2017/05/18 - [마산 청보리가 보는 세상이야기] - 함안, 그 곳이 알고싶다.출발할 때만 해도 작년에 갔었던 악양둑방길인지 알았습니다. 내비에 찍고 가보니 다른 곳이더군요. 악양동에 도착했습니다. 셔틀버스가 운행 중이었습니다. 잠시 고민했지만, 셔틀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셔틀버스는 15분~20분 정도 간격으로 운행 되는 것 같았습니다.첫 차는 보내고 두번째 차, 제일 먼저 탔습니다.차로 5분 정도 간 것 같습니다. 내려서 500m정도 데크로드를 통해..

함안, 그 곳이 알고싶다.<2편-함주공원과 악양둑방길>

함안의 위대함에 대해 감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위대함은 대단함보다 따뜻함이라고 읽으시는 게 이해가 빠를 듯 합니다. 함주공원에 있는 '도란도란 그림책 버스도서관'의 따뜻함에 더해 2편에서는 함주공원과 악양둑방길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함주공원에는 대형 야외 공연장이 있습니다. 이 날은 행사 중이라 어울림 한마당을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놀더군요.공연장은 좌석도 잘 되어 있습니다. 10년이 된 공연이라 나무 그늘도 많고 시원했습니다. 사람들이 편하게 앉아 여유를 즐깁니다.아이들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연습을 많이 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선생님을 보는 눈빛과 북을 두드리는 표정들이 진지했습니다.어른들은 편하게 앉아 아이들의 공연을 함께 합니다.공연장 옆으로 걸었습니다. 걷기에 너무 잘 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