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에 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도 광활하고 아름다웠 곳으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다시금 기회가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재방문하였습니다.입장료는개인적으로 그리 비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구경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진 것도 아니어서 천천히 걸으며 사색을 즐기기엔, 함께 와서 데이트 하기엔 아주 좋은 곳이라고 추천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상당히 많았지만 혼란스럽고 시끄럽지는 않았습니다. 아마도 거대한 자연 앞에 감동만 느끼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서 그런 것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순천만 습지는 상당히 넓습니다. 제가 보기엔 최소한의 개발을 한 것으로 보여졌습니다. 매립을 최소화 하고 땅을 만들지는 않은 듯 보였습니다. 갯벌이 왜 필요한지, 갯벌을 메워 땅을 만드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