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둠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은 즐거움. 2005.10.25 이번주 금요일 우리학교 체육대회가 있다. 현재 우리반 성적은 한종목 결승진출!! 두종목 준결승 진출!!! 아직 안한 경기도 몇있는.. 소위 말하는 우리학교 1학년 중에서는 최고의 성적이다!!^-^ 게다가 우리는 응원상까지 휩쓸기로 다짐을 했다. 해서 오늘 모둠별로 가위와 고무줄, PT병을 들고 오기로 했고 난 신문지를 산처럼 준비하여 방과후 교실로 가져갔다. 신문지를 해파리 다리처럼 자르고 그 밑을 고무줄로 묶어서 응원할때 쓰는 먼지털이 비슷하게 생긴것을 만들었다. 다른 반 친구들은 모두 집에가고 우리반 친구들만 남았지만 이 놈들은 너무나도 즐거워 하더라. 이미 만들어서 머리에 쓰고 장난치는 놈. 신문지를 크게 잘라서 치마처럼 입고 돌아다니는 놈. 옷처럼 입는 놈. 하지만 가위질하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