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이 있는 책 썸네일형 리스트형 죽은 자를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한가지.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시인의 '나는 당신입니다.', 느낌이 있는 책 유명한 시죠. 안도현씨가 쓴 라는 시입니다. 이 시는 누구나 별 생각 없이 발로 툭툭 차는 연탄재를 뜨거운 사랑을 주는 존재로써 재조명하며 인간이 연탄재보다 못할 수도 있음을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대학시절에 이 시를 외웠습니다. 이 시를 떠올릴 때마다 대학시절의 추억과 함께 뜨거운 사람이 되기 위해 다시 마음을 추스렸던 기억이 납니다. 안도현씨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감성을 지닌 시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월에 나온 안도현씨의 산문집 는 시인이 개인적으로 읽었던 많은 작품 속 글을 시인의 눈으로 다시 재해석해 소개했습니다. 260여 편의 작품이 소개돼 있고 각각을 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