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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3일, 고성 철성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철성초등학교는 7(1)학급, 52(4)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작은 학교입니다. 학교를 지나쳐 먼 곳에 주차 하고 반대로 걸어가며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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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이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인도확보도 훌륭합니다. 차도에도 과속방지턱 설치가 잘 되어 있습니다.

다니는 차량들은 많지 않았지만 고성군에서 꼼꼼하게 시설을 설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진의 화살표 방향이 학교 교문입니다. 바닥에 붉은 색으로 인도 표시가 되어 있고 교문 양 옆으로 험프식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험프식 횡단보도도 단순 표시가 아니라 횡단보도 양 옆으로 붉은 색으로 다시 한번 표시해서 운전자들에게 시인성을 높였습니다. 아주 흡족했습니다.

헉! 큰 차들이 다니더군요. 철성초를 지나다시니 분들, 서행, 또 서행 부탁드립니다.^^

학교 앞에 넓은 차도가 있습니다. 보나마나 U턴이 행해질 것입니다. 불법 U턴을 막기 위해선 가운데 쯤 볼라드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오른편으로 가면 차도가 나옵니다. 그런데 이 곳에 심각한 문제점이!!

화살표에 보이십니까? 가까이 가 봤습니다.

우선 이곳 제한 속도가 80km라는 게 우선 의문입니다. 바로 옆에 학교가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진짜 문제는, 신호등에 가려서 80이라는 숫자가 운전자의 시야에는 보이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이죠. 높이가 같아서 생긴 문제라고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60에 위치 변경이나 신호등 옆에 설치하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카메라가 있어서 그런가?

서행 표지판이 아래쪽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윗쪽에 있으면 운전자 입장에서 시인성이 좋을 것 같은 데 아쉽습니다.

즉 이 길은 현재 시스템대로면 80으로 달려오던 차들이 좌회선을 하면 서 30으로 줄여야 하는 구조입니다.

바닥이나 표지판에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최소한 운전자분들이 인근에 초등학교가 있구나. 라는 것은 인지할 수 있는 표지판이 필요합니다.

왼쪽에 표지판도 돌아가 있습니다.

이 표지판도 약간 돌아갔습니다.

철성초등학교 근처의 조성된 스쿨존만 보면 작은 학교지만 완벽합니다. 안내판도 선명하고 바닥 표식, 험프식 횡단보도, 교문 바닥 표시, 과속 방지턱 등 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오른편 국도로 가보면 위험이 감지됩니다. 빠른 차들과 제한속도가 보이지 않는 표지판, 근처에 초등학교가 있다는 것이 표시되지 않는 것도 아쉽습니다. 약간씩 돌아간 안내판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차들이 달리기 쉬운 길입니다. 차들이 속도내기 쉬운 길입니다. 그 말은 동시에 보행자가 위험한 길이라는 뜻입니다. 법적으로 스쿨존 범위가 주 출입로로부터 300m라고 하더라도 학교 옆의 국도에, 적어도 고성군에서는 표시를 하면 좋겠습니다. 법적 거리는 아니라도 우리 동네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이 정도에 이런 표시를 한다. 지역민들도 더 안심하지 않을까요?


아이들이 위험한 곳은 어른들도 위험합니다.


보행자가 위험한 곳은 운전자도 위험합니다.


시골의 작은 학교가 위험하다면 큰 학교라고 더 안전할 리 없습니다.


지자체의 의지는 모든 학교에 고루 나타납니다. 


고성군은 분명히 아이들 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조금만 더 꼼꼼하게, 아이들 입장에서, 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시설 정비를 하신다면 더욱 안전한 고성군이 될 수 있습니다.


고성군을 응원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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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 남해 이동초 스쿨존이 위험하다고 하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학교는 너무 이뻤습니다. 실제로 제가 봤던 학교중에 교정이 제일 이뻤습니다. 우산을 쓰고 학교를 둘러보는데 체육관에서 아이들이 우산 하나에 친구 여럿이 쓰고 나오더군요. 처음 보는 저를 보고 "안녕하세요."라며 해맑게 인사를 했습니다. "그래, 안녕. 학교 좋니?", "네, 우리학교 재밌어요.^^" 아이들이 정말 이뻤습니다.

학교 앞입니다. 길이 시원하게 나 있습니다. 문제는 이 길로 차량들이 과속을 한다는 것입니다.

남해 이동초의 첫번째 위험요소, 학교 앞 과속차량들입니다.

횡단보도는 있지만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시설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표지판과 바닥에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것이 다였습니다.

또 하나의 위험요소! 인도 안전 미확보입니다. 

사진의 붉은색 길은 인근의 남해고등학교로 가는 길입니다. 고등학교 학부모님들이 학생들 등, 하교 시간 차로 학생들을 많이 실어준다고 합니다. 즉 혼잡한 교통으로 인해 인도에 서 있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이 상당히 위험한 상태입니다.

붉은 네모가 인도입니다. 초등학생들이 이곳에 서 있다가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최소한 볼라드가 필요합니다.

이동초 교장선생님께서 직접 나오셔서 이 길의 위험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불과 얼마전에도 아이들이 이 곳에 서 있는데 지나다니는 차량들이 인도를 침범하여 가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최소한 이 곳에 차량들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안전봉이나 볼라드라도 설치되어야 합니다. 

길 건너편입니다. 이곳으로도 차량들이 진출입합니다. 상당히 넓은 구간입니다. 바닥에 보행자가 길을 건널 수 있는 바닥표시라도 있어야 합니다. 이 길로 다니는 아이들이 위험합니다. 아이들이 위험하다는 것은 운전자들도 위험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다시 길 건너편입니다.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 곳도 인도를 점유해 있습니다. 어쩔 수 없다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보행자를 생각한다면 차량들이 서행 할 수 있는 시설물이 필요합니다.

바닥에 과속방지표시가 있습니다만 그냥 바닥입니다. 차량들은 무시하고 과속할 수 있습니다. 알아보니 이 길이 국도인 모양입니다. 국도에 과속방지턱을 설치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알아보니 "교통흐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교통흐름"을 방해한다면 과속방지턱을 설치하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교통흐름"이 "보행자의 안전"보다 우선시 되는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결국 차의 편안한 운행을 위해 보행자의 안전은 배려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바닥 표시는 선명하나 무용지물입니다. 제가 조사하고 있는 순간에도 대부분의 차량들은 과속을 하고 있었습니다.

교통흐름도 물론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안전도 중요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바닥표시를 보고 운전자분들이 자발적으로 감속하는 것입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이동초등학교 앞 길에도 인도가 따로 없습니다. 아이들은 빨리 다니는 차량들을 피해 길 안쪽으로 붙어서 위태롭게 등하교를 합니다. 


사고가 난 후 조치를 취하는 것은 심히 걱정스러운 일입니다. 사고가 나지 않게 선조치를 해야 합니다. 


이동초등학교에서는 특별한 것을 바라지 않았습니다. 남해고에서 나오는 길목에 인도에 서 있는 아이들을 보호해 달라는 것과 과속을 줄일 수 있는 과속방지턱이라도 설치해 달라는 것입니다.


고무조립식 과속방지턱도 있습니다. 정확한 가격은 알아보지 않았으니 그리 큰 비용이 드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자료출처 : 청주한길케어>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한 들,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해 줄 수 있다면 아까운 돈은 아닐 것입니다.


남해 이동초 앞길은 초등학생들만 다니는 길이 아닙니다. 동네 어르신들, 동네 주민들이 다니는 길입니다. 지나다니는 차량들의 편의를 위해 동네분들이 위험해 지는 것은 사리에도 맞지 않습니다.


남해군청과 경찰청에서의 조속한 관심과 조치를 바랍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권리가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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