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청보리' 여행이야기

세상에 이렇게 아름다운 펜션이?? 충주정원펜션(1)

마산 청보리 2018. 6. 19. 07:00

지난 6월 15일 충청북도 충주로 떠났습니다. 이유는 가정방문! 

우리 학교에 충주에서 다니는 학생이 있습니다. 부모님께서 팬션을 운영한다고 하셨습니다. 예전부터 가보겠다. 가보겠다 했는데 이제서야 가게 되었습니다. 진주에서 가니 3시간 30분 정도 걸리더군요. 이왕 가는 데 혼자 가는 것이 아까워서 3학년 친구들 7명과 함께 갔습니다.

저는 진주에서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타고 갔는데 주소를 보니 내서 IC에서 출발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타고 가면 더 가까웠습니다. 다음에는 중부내륙 고속도로를 이용할 겁니다.

아이들과 가니 최신 가요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지겨울 수 있는 여행이었지만 BTS 최신곡과 이영자가 소개한 휴게소를 찾아 소떡도 먹으며 재미있게 갔습니다.

도착해보니!! 뜨악!!! 우와!!! 세상에 이런 곳이!!!

길 옆에 위치한 정원팬션은 바로 옆에 남한강을 끼고 있는 천하절경이었습니다!!

정말 최고로 이쁜 펜션이었습니다. 충청도 여행 예정이신 분들께 강추!! 입니다.

저희들이 1박을 했던 펜션입니다. 집 가운데 소나무가 있는데 자르지 않고 나무를 배려한 설계를 했더군요. 이것만 봐도 자연을 대하는 주인장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남한강이 유유히 흐릅니다. 강만 보고 있어도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Wifi 기본, TV 채널도 다 나오더군요. 진짜 시설 짱이었습니다. 게다가 그릇이 너무 이쁩니다. 보통 펜션에는 최소한의 냄비와 그릇이 있는데 이곳은 그릇이 너무 다양하고 이뻤습니다.^^ 진짜 집같은,

전화번호 소개합니다.^^

이 곳은 더 많은 수익을 위해 꾸며진 곳이 아닙니다. 많은 꽃과 고양이, 강아지, 산양, 토끼 등이 함께 사는 펜션임을 잘 보여줍니다.

펜션 바로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 돌도 주인장님께서 직접 쌓으셨다는.

이 길도 직접 만드셨다고 합니다. 최소한의 작업만 하셨습니다.

산양, 강아지, 토끼가 같이 있습니다.^^

우앗!!!! 펜션의 밤은 당근 숯불고기지요!!

음식보고 신난 아이들.^-^


친구집에 놀러간 아이들도 신났고 간만에 좋은 바람 쐬게 된 저도 신났습니다.


우리들의 첫째날 밤은 이렇게 저물었습니다.


내일, 다음 날 이야기가 계속됩니다.^^


<이 글은 충주정원펜션 주인장님의 그 어떤 외압이나 협박없이 제가 직접 생활하고 와서 감동하여 적은 글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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