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3일 경남꿈키움학교에서는 학생회 및 기숙사 사생회 선거가 있었습니다. 후보들은 정해진 기간에 선거운동을 했고 5교시에 합동 유세를 했습니다. 유세가 끝난 후 전교생으로부터 다양한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리한 질문을 하는 아이들도 있었고 후보들은 성의껏 답변을 했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학생회장 후보 및 부회장 후보는 단일후보였으며 기숙사생장은 두명의 후보가 나왔고 부사생장후보는 단일후보였습니다. 선거하면 경선이 재미있죠. 해서 이번 선거의 박빙은 사생장 선거였던 것 같습니다. 두 명의 후보는 상대후보를 비방하지 않으며 나름 정책선거를 표방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공약이 미비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 대부분의 약속은 학생이 행복한 학교, 공동체가 행복한 학교가 되는 데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