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사랑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도망치고 싶을 때가 아니라 자신에 대해 돌아보고 싶을 때 읽을 것! 재미있는 부제가 달린 책이었습니다. 제목부터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했습니다. '퇴사하겠습니다.'를 읽었습니다. 저자는 이나가키 에미코 입니다. 일본 명문 국립대를 졸업하여 1987년 일본의 대기업인 아사히신문사에 입사합니다. 30년간 회사를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하고 2017년 1월, 후회없이 퇴사했습니다. 남편 없고 자식도 없고 현재는 무직 상태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희망에 차 있다고 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퇴사했기 때문입니다. 회사를 다닐 때는 몰랐던 기쁨을, 퇴사하고 나서 알게 된 것이 너무 많다고 합니다. 그녀는 회사를 다니며 월급과 승진이라는 보이지 않는 사슬에 얽매여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