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3일,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에서는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대표이신 송정문대표님을 모셨습니다. 그녀의 삶, 그녀의 생각, 그녀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2시간 가까운 녹음이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송정문 대표는 참 따뜻하고 유쾌한 분이었습니다. 의리를 지킬 줄 알고, 유모 감각이 있으며 인내심도 강한 분이셨습니다. 나 보다는 우리를 생각하고, 장애인의 삶 개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이었습니다. 이 날 녹음에서 저도 배운 것이 있습니다. 일반인, 장애인이 아니라 비장애인, 장애인으로 칭해야 한다는 것, 각 나라별로 장애인의 수는 전체 인구의 10% 정도 된다는 것, (대한민국의 경우 5천만으로 봤을 때, 500만 정도 된다는 의미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