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9.20 아침에 해가 상쾌했다. 아침을 먹고 음악을 들으며 자전거를 타고 아침 공기를 가르며 학교를 가는 길이 너무도 상쾌했다. 루루루~~ 저절로 콧노래가 나왔다고나 할까?^-^ "안녕하십니까!" 지나가던 1학년 놈들이 목청 터져라 웃으며 인사한다. 귀여운 녀석들. 인사 받아주며 라라라~~학교로 갔다. 나름대로 해가 떨줄 알고 모자에 태양안경을 써고 갔는데.. 이럴수가 시간이 갈수록 날이 흐려지는 것이 아닌가! 끝까지 쓰고 있었다. 오늘 나의 일은 제자리 멀리뛰기!! 많은 선생님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담당선생님께 양해를 구하고 난 사진을 찍으러 다녔다. 다양한 표정과 체력검사의 재미있는 일들을 고스란히 담기위해 노력했다. 재미있었다. 순간순간 포착의 즐거움.^-^ 카메라를 들이댈때 이놈들의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