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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11.19 [창원맛집]가포의 맛있는 중국집, 뽕네프 반점을 소개합니다. (2)
  2. 2014.01.25 혁이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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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가포쪽에 가면 음식점이 많습니다. 가포는 동백꽃과 벛꽃이 이뻐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은 곳입니다. 예전에 가족들과 우연히 들렀던 뽕네프 반점을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 다시 생각나서 들렀습니다. 사실 처음 갔을 때는 별 기대없이 갔기에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오늘 짜장면과 짬뽕을 먹으며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맛있다. 또 생각날 것 같다.'

해서 음식을 다 먹은 후에야 사진을 찍었습니다.

저녁때 갔습니다. 그러니까 야경이지요.^^

NC다이노스와 관련이 있는 집 같았습니다. 야구 용품이 은근 눈에 띄었고 모창민 선수 친필 사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뽕네프 반점과 NC다이노스의 밀접한 관계를 뜻하는 결정적 증거!!!

가게 안에 현수막이 짠!!!! ㅋㅋㅋ. 시간이 넉넉했으면 사장님께 여쭤봤을 텐데, 이 날은 사진만 찍었습니다.

오! TV에서도 소개된 적이 있었군요. 사실 개인적으로 TV에 소개되는 맛집을 신뢰하지는 않습니다만, 이 집은 주작같지는 않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충분히, 특별하고 맛있는 집이었습니다. 특히 짬뽕이.^^

가게 내부입니다. 사견입니다만, 중국집은 회전율이 빠른 것 같습니다. 주문 후 5분도 안 되어 음식이 나오고 다 먹고 나면 손님들이 일찍 일어나지요. 저희가 처음 들어갔을 때는 거의 만석이었는데 다 먹고 나올 때 쯤, 텅~ 비어 있더군요. 역시 맛집은 타이밍입니다.

럭셔리 짬뽕은 10,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아직 먹어보지 못했네요. 해물 철판 볶음 짬뽕, 덮밥도 아직..^^; 찹쌀 탕수육은 먹어봤습니다. 바삭하며 찰진 식감이 최고였습니다.

메뉴판입니다. 가격도 착해 보였습니다. 짬뽕 7,500원, 짜장 6,500원, 어린이 볶음밥 6,500원 등입니다. 보통 중국집처럼 메뉴가 다양하진 않았습니다. 주 메뉴가 짬뽕인 것 같았습니다. 특히 기본찬으로 나오는 단무지, 오이피클은 무색소, 무방부제로 직접 담아서 만든다고 하는 데 맛있었습니다. 아래에 사진 첨부합니다.

양파와 같이 나옵니다. 왠지 기본찬부터 정성이 가득 느껴집니다. 리필은 가능해 보였습니다.

구석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습니다. 공간이 상당히 좁습니다. 3명 이상들어가면 할 게 없는, 놀이터가 있는 것은 없는 것 보다는 낫지만 애들이 재미있게 놀만한 공간은 아니었습니다. 유일한 아쉬운 점.^^;

SNS이벤트 진행중입니다. 저는 하나도 도전하지 못했습니다. 먹느라 정신이 없었거든요.^^;


그냥 짬뽕을 시켜도 얼큰하이 맛있습니다. 매운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운 짬뽕을 드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가 올때나 추울 때, 한번씩 생각나는 집입니다. 마산 가포에 위치한 뽕네프 반점이었습니다.

<이 글은 배고플 때 일부러 찾아가 제 돈주고 직접 사먹은 후 아무런 대가 없이 적은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임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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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 613-3 | 뽕네프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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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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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뽕네프완전실망 이젠끝 2019.09.16 18:2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런글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뽕네프 서비는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불친절함엔 정말 너무화가났어요
    오랜만의 딸과 둘만의 데이트 덕분에 엉망이되어버렸네요
    첨에 들어갔을때 바쁘지도 손님이 많지도 않았구요 직원분들 늦은식사하고 일어나는시점이였고
    우린자리에 앉아 메뉴를고르고 주문을 위해 열심히?불렀지만 눈이 마주쳤음에도 6번불러도 안오시더라구요 맘같아선 나오고싶었지만 딸이랑오랜만에나왔기때문에 참았죠 한직원분은 쳐다보면서 주방에들어가고 한분은잠시만요하더니 화장실가고 나와서도 안경닦고쓰고는 오시네요 헐~
    참고주문했고 좀더튀겨달라고미리부탁한탕수육
    덜튀겨져서로붙고 어차피 포장할수있는 메뉴라
    다른거부터먹고
    거의먹지못한 탕수육 포장부탁하니 안된다고ㅋㅋㅋ
    음식물사고 책임묻지않을테니 해달라니 소스는 그대로두고 탕수육들고가더니 일회용롤팩 하나자르고 도중에부엌집기류나르더니 그것도내음식위로 냉장고인지뭔지 나르고
    보다못해 포장포기하고 계산후나와버렸어요 정말해도해도 너무하시네요
    옆테이블 손님들은 짬뽕국물조금더달라니 단박에 안된다 ㅋㅋ 추가요금더내도안되냐고 안된다ㅋㅋ
    안되더라도 말은 조금더좋게 할수 있지않나요?

    하여간 힘들고 피곤하고 손님오는게싫으면
    일찍문닫고 쉬고 담날오픈하세요....돈29000원버리고온듯한 이기분ㅠㅠ
    보시고 기분나쁘라는게아니라 조금은생각해주셨음하네요

    • 마산 청보리 2019.09.16 21:0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그러셨군요. 기분 나쁘셨을 수 밖에 없었겠군요. ㅜ저는 갈때마다 만족스러웠습니다. 참고로 전 이 식당과 아무런 관련도 없습니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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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9.8 

 

개학을 했다.

 

이놈들은 참으로 의젓해졌고 많이 자라있었다.

 

개학후 이놈들은 물만난 고기처럼 팔딱팔딱 뛰어다니며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즐거워하고 있다.

 

나도 어느새 개학중후군에서 벗어나 학교에 적응하고 있다.

 

----

 

방학중 혁이가 이사를 했다고 한다. 해서 우리는 혁이집에

 

집들이를 가기로 했다. 신청자를 받으니 너무 많아서 두 팀으로

 

나누어 가기로 했다. 한팀은 내 차로 가고 나머지 한팀은 걸어서

 

오기로 했다. 학교에서 거리가 멀지 않아서 였다.

 

우리는 출발했고 혁이 집에 도착했다.

 

집에 도착하자 혁이가 헐레벌떡 말했다.

 

'선생님 집이 좀 더럽습니더. 좀 치울께예.'

 

'그래라.'

 

우린 집 밖에서 잠시 기달렸다.

 

뭐시 후다다닥 하더니 혁이가 문을 열고 들어오라고 했다.

 

우린 들어갔다.

 

우와~~~~~

 

저번 집에 비해 집이 많이 밝았다. 방금 이사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었고 아버지께서 신경쓰신 흔적도 역력했다.

 

이놈들은 오자마자

 

'혁이 니 방어디고. 방구경좀 하자.'

 

'이야 이 테레비젼 게임도 되제. 우리 오목두자.'며 놀기시작했다.

 

우린 원래 집들이 선물로 화장지를 사기로 했으나 돈이 모자라

 

화장지는 사지 못하고 과자를 3개 사왔다.

 

과자를 3개 뜯고 총 8명이 와서 짜파게티를 10개를 사서

 

끓여 먹기로 했다.

 

내가 말했다.

 

'짜파게티 맛있게 끓이는 팀은 내일 학교에서 선생님이 칭찬카드를

 

주겠습니다.'

 

'이야~~!!!'

 

이놈들은 투지에 불탔고 짜파게티를 끓이기 시작했다.

 

이 때 혁이 아버지께서 오셨다.

 

통화로만 하다가 직접 뵌 것은 오늘이 처음이었다.

 

인사를 하고 혁이에 대한 .. 그리고 혁이의 성장과정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엄마 없이 . 여동생과 자란 혁이 . 그리고 아버지도 일을 하시느라

 

집에서 애들을 봐줄수 없는 안타까운 이야기..아이들과 함께 해야

 

함을 잘 알고 계시지만 다른 일을 할수가 없는 상황..혁이의 성적..

 

진학 등 다양한 고민거리를 말씀하셨고 난 혁이의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들..학급 초기에 비해 너무나도 나아진 혁이의 생활자세.

 

노력하는 모습 등을 말씀드렸다.

 

시간이 흘렀고 아버님께서 말씀하셨다.

 

'선생님 우린 나가서 짜장면 먹읍시더.'

 

'애들과 짜파게티 같이 드시는 건 어떻습니꺼?'

 

'에이 애들끼리 먹게 놔두고 나가서 먹읍시더.'

 

'네 알겠습니다.'

 

나가서 집 바로 앞에 있는 중국집에 갔다.

 

짜장면을 먹었다. 참으로 맛있었다.

 

짜장면을 먹으면서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다 먹고 말했다.

 

'아버님. 오늘 짜장면 잘 얻어 먹었습니다. 다음엔 제가

 

대접하겠습니다.'

 

'아이 아닙니더. 안그래도 선생님을 뵐라꼬 했는데 죄송하네요.'

 

'아닙니다. 아버님 정말 잘 먹었습니다.'

 

아버님과 집으로 돌아왔고 아이들은 이미 다 먹고 설겆이를 하고

 

있었다. 참 이놈들이 대견했다.

 

시간이 흘렀고 집을 나올때가 되었다.

 

아이들과 난 인사를 드리고 집을 나섰다.

 

'선생님 후에 정식으로 집들이를 할예정입니다. 그때 초대할테니

 

꼭 좀 와주십시오.'

 

'네 아버님 잘 알겠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도록 하겠습니다.'

 

혁이도 인사 했다.

 

'선생님 안녕히 가십시오.'

 

'안녕히 계세요~~' 아이들의 힘찬 인사소리.

 

----

 

혁이의 집은 1학기때 처음으로 가정방문을 했던 곳이다. 그리고

 

2학기때에도 처음으로 집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놈은 외로운

 

놈이다. 하지만 학교에선 표가 나지 않는다. 아이들과 마찰도

 

있었지만 참으로 잘 적응했고 점심시간엔 웃으면서 축구를 한다.

 

난 오늘 또 하나의 고민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대하는 것이 위하는 것일까...

 

아직 정답을 말하긴 힘들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혁이와 나. 그리고 오늘 함께 간 7명의

 

아이들이 그만큼 더 가까워졌다는 것이다.

 

올 2학기도 신날 것이라는 기대가 생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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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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