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를 가사도우미로 둔 동생, 참 너무하네.
인구 13억, 서해의 꽃게를 싹쓸이 해가는 나라, 줄 안서고 쓰레기 함부로 버리는 여행객, 사드 덕분에(?) 관광객이 급감한 나라, 롯데마트 영업을 정지한 나라. 어떤 나라인지 아시겠는지요? 그렇습니다. 중국입니다. 중국에 대해 가지는 이미지는 사람들마다 다릅니다. 저의 경우, 만만디(천천히), 되놈, 짱깨이라는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값싼 물건, 오래 못 쓰는 물건, made in china 등 3류 문화가 먼저 떠오릅니다. 그러니 중국의 문학에 대해 관심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허나 이번에 기회가 되어 중국 젊은 작가 8인의 대표 단편집을 읽었습니다. 책 한권으로 중국을 평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나 최소한 이 책을 읽고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한국과 다르지 않은 중국이 책에는 우리에게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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