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가을도 깊어가고, 아이들과 가을을 함께 느끼는 것도 아름답다고 생각해 경남꿈키움중학교에서는 오후에 전교생이 진주 수목원에 갔습니다. 순수하게 가을을 느끼기 위해 갔는데.. 앗!! 이럴수가!!! 무! 료! 개! 방헐,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11월 6일까지니 이번 주 일요일 까지네요. 사실 평소에도 수목원 입장료가 비싼 편은 아니었지만 가을여행주간 무료개방이라고 하니 시민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져 훈훈했습니다. 참고로 평소 가격은 아래표와 같습니다. 입구에 붙어있는 안내문입니다. 텐트, 그늘막, 유아용 전동차, 두발 자전거, 애완동물은 반입이 금지됩니다.아! 때마침 아이들이 소풍을 왔더군요. 아장아장 걸어가는 모습들이 어찌나 이쁘던지요.^^ 이 귀여운 아이들이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