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8.26 어제다. 일을 보고 있는데 오후에 전화가 한통왔다. '여보세요?' '선생님?' '네 아~영이삼촌? 잘지내시죠?' '네. 영이가 들어왔습니다.' '네????정말입니까? 지금 어디시죠??' '네 지금 영이랑 중부경찰서에 취조받으러 가는 길입니다.' '네' 영이는 저번에 절도사건에 연류되어 있던 터였다. '지금 일을 보는 중이라..끝나는 데로 가겠습니다.' '네 선생님' 일이 끝났다. 자전거를 타고 합성동에서 중부경찰서까지 냅다 밟았다. 헉! 헉! 거의 다 도착했다. 전화가 왔다. '네 삼촌' '아 선생님. 지금 조사가 다 끝났습니다. 지금 집에 가는 중입니다.' ' 네 그럼 집으로 가겠습니다.' 자전거 방향을 돌렸다. 몇번을 찾아가서 아는 집이다. 헉!헉! 도착했다. 아무도 없었다. 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