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사거리' 태그의 글 목록

지난 8월 17일, 창녕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창녕초등학교는 24(2)학급, 503(11)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창녕초등학교는 정문 앞에 왕복 2차선이 있고 후문쪽은 창녕도서관으로 연결되는 길목에 위치한 학교였습니다.

정문쪽 길입니다. 인도 확보도 잘 되어 있고 안전펜스 설치도 훌륭합니다. 안전펜스의 역할에 대해, 단순히 보행자가 차도로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맞습니다. 더하기 차가 인도를 침범하는 것을 막는 기능, 보행자가 차도로 함부로 침범할 수 없는 기능도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펜스가 있으면 아이들을 차에서 길에 아무때나 내려 줄 수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학교 바로 앞에 아이들을 내려주시는 학부모 차량들로 인해 사실 사고가 많이 납니다. 부탁드립니다. 부득이 자녀분을 학교에 실어주셔야 한다면 혼잡하고 다른 아이들이 위험할 수 있는 교문 근처에 내려주시 마시고 학교에서 거리가 있더라도 한적하고 안전한 곳에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내 아이가 소중하면 내 아이의 친구도 소중합니다.

길은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과속방지턱 설치도 잘 되어 있습니다. 험프식 횡단보도가 아쉽습니다.

정문 앞에 이동식 탄력봉이 있더군요. 양 옆으로 세워져 있었습니다. 이 시설물이 상당히 괜찮아 보였습니다. 일반 학교에서도 이동식 탄력봉을 구비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주정차가 위험한 곳에서는 등하교시간 만이라도 설치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버려진 것일까요? 깨진 유리창 법칙이 생각났습니다.

학교에서 왼편으로 가보면 사거리가 나옵니다. 제대로된 신호체계가 없습니다. 주황색 경고등만 깜빡였습니다. 횡단보도 신호등도 없었습니다. 건너편에 서있는 아이가 위험해 보입니다. 화살표된 바닥에 보시면 사고 흔적도 많았습니다. 차들이 과속을 할 수 없는 물리적인 시설을 설치하든지, 아니면 보행자 중심 신호등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기억나지 않는데 신호등이 붉은 색으로 표시되어 있다가 보행자가 와서 버튼을 누르면 횡단보도의 신호등이 파란색으로 변하는 것이 있습니다. 창원시 양곡동 근처에 이런 신호등이 있습니다. 최소한 보행자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이런 신호등이 필요합니다.

이건 뭔가요? 횡단보도에 차들이 주차를 많이 한다는 뜻인가요? 건너편 횡단보도에 주차된 차량이 있습니다. 제발 좀 이러지 맙시다.

사고 흔적 입니다.

학교 후문입니다. 학교 앞 주정차를 금지해 달라는 현수막이 있었습니다.

후문쪽에는 인도가 없었고 불법주정차량이 많았습니다. 창녕초등학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스쿨존은 정문쪽만 잘 되어 있고 후문, 측문쪽은 허술합니다. 그래서 더 위험합니다. 해서 스쿨존의 범위가 재설정되어야 합니다. 


현행처럼 '학교의 주 출입문으로부터 300m'가 아니라 학교 자체를 중심으로 놓고 500m 둘레 전체를 스쿨존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큰 학교의 경우는 후문쪽은 스쿨존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법과 현실이 맞지 않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학교 후문입니다.

후문에서 왼쪽으로 난 길이 창녕도서관으로 가는 길입니다. 차량의 이동량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길입니다. 후문으로 나오는 차도, 아이들도 위험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교통구조 자체를 차량 위주가 아니라 보행자 중심으로 바꿔야 합니다. 창녕초등학교는 정문쪽은 횡단보도를 제외하곤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옆 사거리와 후문쪽을 보면 위험하기 그지없습니다. 사고가 나지 않는 다는 것은 안전해서가 아니라 운이 좋아서입니다.


더 이상 아이들의 안전을 운에 맡겨서는 안됩니다. 더 늦기 전에,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른들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어른들이 책임져 줘야 합니다.


아이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명령하기 전에 어른들이, 역할을 해 주어야 합니다.


아직도 아이들은 위험합니다. 창녕초등학교 스쿨존도 보다 더 안전해지기를 희망합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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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 창녕에 위치한 남지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남지초등학교는 17(1)학급, 344(6)명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남지초등학교로 가는 길입니다. 건너편이 스쿨존입니다. 보다시피 사거리입니다. 하지만 제대로된 신호체계가 아니었습니다. 붉은색 점멸등으로 기억합니다. 차량 이동량도 적지 않았습니다. 신호등도 일반 신호등입니다.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횡단보도는 잔여시간표시기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학교 앞입니다. 오른편에 보시면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판이 너무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내판이 많으면 뭐합니까? 이렇게 버젓이 불법주정차량들이 있는데 말입니다. 단속이 필요합니다.

마침 남지도서관이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 혼잡했던 것 같기도 합니다.

학교 앞은 깨끗했습니다.

교문 앞 횡단보도는 험프식 횡단보도입니다. 다행입니다.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는 없었습니다.

인도에 여러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안내를 했으니 할 일은 다했다.'가 아니라 '안내를 했으니 단속은 당연하다.'가 되어야 합니다.

불법 주정차 강력 단속 현수막도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안전펜스가 끝나는 길에 딱! 불법주정차가 서 있습니다. 정말 얄밉더군요.

바로 인근의 신호등입니다. 붉은 원안에 신호등과 화살표 신호등의 차이점을 보셨나요? 잔여시간표시기 설치 여부입니다. 이왕 설치하는 것, 모두 설치하면 아이들이 더 안전해 지지 않을까요?

이 길의 인도는 깔끔하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정문 쪽 안내판은 훌륭합니다.

측문으로 보입니다. 남지초등학교 후문도 아무런 표시가 없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인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측문으로 나오니 아파트 단지가 있었습니다. 차도가 상당히 넓습니다. 횡단보도 표시는 되어 있지만 이 넓은 길에 신호등은 없었습니다.

후문 쪽으로 가보니, 스쿨존이 끝나는 지점쯤, 생활도로구역이 연속되더군요. '오! 생활도로가 연속되니 더 안전하겠는걸?' 생활도로에도 불법주정차량은 있었고 횡단보도에도 특별한 안전 시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단지 생활도로로 지정된 곳! 이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생활도로기에 더욱 보행이 편안한, 안전한 곳이라는 느낌은 덜했습니다.

학교 후문쪽입니다. 오른편이 학교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대충 보기에 차량들이 진출입하는 길로 보였습니다. 이 곳에도 학교 바로 옆인데도 불구하고 바닥 등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그 어떤 표식도 없었습니다.

정문쪽에 붙어 있던 현수막입니다. 학교에서 불법 주, 정차 금지 현수막을 설치한 것만 해도 대단하게 보입니다. 하지만 운전자들은 학교에서 설치한 현수막을 그리 겁내지 않습니다. 최소한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발견시 즉시 신고, 생활불편신고앱 활용' 이라고 적고 실제로 생활불편신고앱을 이용해 즉시 민원을 넣는 것이 확실한 방법입니다.


단지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해서 학교에서의 역할을 다 한 것처럼 생각해서는 곤란하다는 뜻입니다.


남지초등학교 정문은 아주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측문과 후문을 보며 한숨이 절로 나왔습니다. 사실 스쿨존 시설 설치 및 관리는 해당 지자체에서 하는 것이지 학교에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교에서는 요구는 할 수 있습니다만 시설 설치나 개선을 안해준다고 해서 직접 할 수도 없습니다. 경찰서의 심의를 받아야 합니다.


즉 지자체에서 스쿨존 관련 예산을 집행하기에 해당 지역의 스쿨존은 최소한 6개월에 한번 정도는 점검을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한 학교에 가서 스쿨존을 한바퀴 둘러 보는 것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며 그리 힘든 일도 아닙니다. 현장을 보셔야 대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남지초등학교 스쿨존은 현실적으로 훌륭하지는 않았습니다. 생색만 낸 곳이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실제로 후문과 측문으로 아이들이 얼마나 통학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학교로 통하는 문입니다. 학교가 있다는 표시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잔여시간표시기 설치가 거의 되어 있지 않는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 사거리는 분명 위험합니다. 아이들은 초록불이 깜빡일 때 뛰어서 건널 수 있습니다. 잔여시간 표시기는 분명히 필요합니다.


횡단보도가 연속되어 있는 곳이나 아이들이 많아 다니는 횡단보도는 험프식으로 조성해야 합니다. 아니면 횡단보도 주위로 과속방지턱을 많이 설치하여 보행자가 있던 없던 그쪽 길에서는 차량들이 속도를 낼 수 없게 해야 합니다.


덧붙여, 창녕 경찰서에서 스쿨존 불법주정차 강력 단속 현수막을 설치했다면! 실제로 강력 단속을 해야 합니다. 매일 오셔서 10분씩만 단속해도 딱! 1주일만 해도 불법주정차량은 금방 근절됩니다. 


보이기 위한 행정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행정이면 좋겠습니다. 물론 창녕군에서 아이들 배려를 많이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단지 아쉬운 부분에 대한 하소연입니다. 기본적인 시설설치는 잘 되어 있으니 조금만 더 디테일한 곳까지 챙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축제도 많고 맞춤형복지 서비스도 잘해내는 창녕군입니다. 우리 아이들도 조금 더 배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지초등학교, 추후 다시 방문했을 때 어떻게 변해 있을 지 기대됩니다. 


2017년 8월 17일, 남지초등학교를 방문했음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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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 창녕 동포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동포초등학교는 14(1)학급, 309(2)명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학교로 걸어가는 스쿨존입니다. 앞에 학교가 보입니다. 하지만 골목에는 스쿨존 표시가 없습니다.

앞에 스쿨존 안내판이 있습니다. 왼편에 학교가 있습니다. 차도에 붉은 색으로 도색을 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색이 상당히 바래있습니다. 이런 바닥표시는 비가 오는 날이나 밤에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일방통행길이 아니었습니다. 화살표처럼 큰 표지판은 반대방향을 보도록, 작은 표지판들은 이쪽을 보도록 설치되어 있습니다. 학교 옆 길입니다. 인도가 아예 없습니다.

바닥 붉은 색 칠은 되어 있지만 인도는 없습니다.

스쿨존으로 들어오는 반대편 입구입니다. 바닥에 표시가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재도색이 필요합니다. 과속방지턱도 허물어져 있습니다.

학교 사방 차도에 인도가 없습니다. 이 길은 분명히 차도입니다.

전반적으로 바닥 재도색이 필요하고 일방통행화 하더라도 인도 확보가 필요합니다.

전반적으로 노면 상태와 보행환경이 불량합니다.

학교에서 큰 차도쪽으로 나갔습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이 정도의 차도면 신호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호등에 주차된 차량...

학교 앞 길에 사거리가 있었습니다. 붉은 색 점멸등이 깜빡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사거리는 아주 위험합니다. 차들이 완전히 서행을 하면 모르겠지만 차들도 신경이 많이 쓰이고 보행자들도 신경써야 할 곳이 많습니다. 아이들과 어르신들에게는 더욱 위험한 길입니다. 적어도 사거리에는 신호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창녕 동포초등학교 스쿨존을 본 소감은 솔직히, 동포초등학교 아이들이 안전에서 소외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 동네 자체가 안전으로부터 소외당하고 있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아마 창녕군에서 조만간 동포초등학교와 인근 마을의 보행 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군민들이, 아이들이 이렇게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데 모른 척하는 지자체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동포초등학교 스쿨존이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동네 어르신들도 그리고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도 더욱 안전해 지기를 바랍니다.


보행환경이 개선된다는 것은 보행자들만 좋은 것이 아닙니다. 인도가 생겨서 인도와 차도가 명확히 구분되면 운전다들 또한 안전해집니다.


차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창녕군의 화끈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기대합니다.


고충민원 정부평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창녕군을 믿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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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 창녕 명덕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명덕초등학교는 18학급, 389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명덕초 스쿨존도 다른 학교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즉 정문 쪽에만 안전펜스가 설치된 넓은 인도확보가 잘 되어 있고 그 외에는 인도가 없고 불법주정차량도 많았습니다. 위 사진에 보시다시피 학교 바로 옆이고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표지판이 있지만 불법주정차량 또한 많습니다. 인도도 없습니다. 아이들과 보행자들은 이 길을 지날 때 뒤에서 오는 차들을 피해야 하고 앞에서 오는 차들은 불법주정차 때문에 보이지 않아 목을 빼고 걸어야 합니다.

학교 벽이 훼손된 곳이 많았습니다. 안전을 위해 보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설마 창녕군에서는 '위험 접금금지' 표지판만 A4지에 출력하여 코팅한 것을 설치한 것으로 방치하려는 것은 아니겠지요. 절대 그럴리 없습니다.

창녕군 지역 스쿨존을 다니다보니 묘한 공통점을 발견했습니다. 신호등이 상당히 없었습니다. 신호등이 없는 만큼 차량들도 없느냐? 차량들은 충분히 많았습니다. 그런데 왜! 신호등 설치가 부족해 보일까요. 창녕군 운전자분들은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한명이라도 서 있으면 멈춰서는 약속이 잘 되어서 일까요? 안타깝게도 제가 보고 경험한 것은 보행자들이 차들의 눈치를 보며 서둘러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들이었습니다.

길의 모서리 부분입니다. 횡단보도도 있습니다. 예전에 이곳에 불법주정차량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이런 곳에 불법주정차량이 있다는 것은 보행자에게는 정말 위험합니다. 창녕군이 노력을 하고 있는 흔적입니다.

신호등이 있습니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입니다. 안타까운 것은 바로 곁에 있는 신호등인데 저쪽길에는 잔여시간표시기가 있고 이쪽 길에는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습니다. 최소한 아이들의 보행안전을 생각한다면 잔여시간표시기가 있어야 합니다.

학교 정문쪽입니다. 안전펜스와 인도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안전한 인도가 학교를 둘러싼 벽쪽 뿐 아니라 아이들의 실제 통학로에 모두 설치되면 좋겠습니다. 스쿨존의 범위가 주통학로부 300m가 아니라 학교자체를 중심으로 500m가 되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넓은 길입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이쪽에도 신호등이 없습니다. 차들은 충분히 많습니다. 어른들도 지나갈 때 조심스럽습니다. 아이들은 안전할까요?

더 어이 없는 부분입니다. 인도에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주로 탄력봉은 불법주정차를 막기 위해 설치합니다. 탄력봉은 인도가 아니라 차도에 설치되어야 합니다.

왼편에 학교가 보입니다. 인도에 탄력봉이 얼마나 많이 설치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세금낭비이고 잘못된 행정입니다. 창녕군이 명덕초등학교 뒤의 인도에 탄력봉을 설치한 것이 이유가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저 또한 시공 전문가가 아니기에 혹시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으면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만약 제대로된 검수가 안된 상태의 잘못된 시공이었다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약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해 둔 것에 따라 살 뿐입니다. 아이들이 길로만 다니면 안전해야 합니다. 보행자가 있으면 스스로 멈추는 교통문화가 없다면 아이들이 다니는 길에는 신호등이 있어야 합니다. 차가 아이들을 피해다녀야지, 아이들이 차를 피해다니는 것은 너무 슬픕니다.


명덕초등학교 뒤의 탄력봉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학교 앞 사거리에 신호등이 없는 것도 상당한 위험요소입니다. 아이들에게 길을 건널 때 멈춰서고 주위를 잘 보고 초록 불일 때 건너라고만 가르치지 말고 운전자분들에게 스쿨존에서는 서행하라. 아이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멈춰서라. 횡단보도 앞에서는 무조건 멈춰라는 교육이 더 필요합니다.


사고가 났을 시 아이들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너무 잔인합니다. 아이들이 갑자기 뛰어 나왔다고요? 아마 불법주정차량 때문에 길에서 걸어오는 아이가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어디로 튈지 모른다고요? 방어운전을 할 정도로 충분히 서행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30km는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속도입니다. 감히 제한합니다.


<스쿨존을 지나실 때 비상등 켜기 운동을 제안합니다.>


아이들도 빛이 반짝이면 차량을 인지할 수 있고 비상등을 켜면 따르는 차들도 서행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스쿨존 뿐 아니라 아이들이 있는 모든 길에서는 차량들이 서행했으면 좋겠습니다. 적어도 서행하는 차량 뒤에서 경적을 울리며 위협하는 행위는 자제했으면 합니다.


내 아이가 소중하면 내 아이의 친구도 소중합니다.


우리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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