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4일 마산 창동 어울림 센터에서 우포늪 지키미 이인식 선생님의 출판기념회가 있었습니다. (우리교육. 2015)이라는 책을 출간하셨습니다. 이인식 선생님은 해직교사출신으로 해직시절부터 환경운동을 시작하여 명퇴하신 후 본격적으로 환경운동에 전념하신 분입니다. 현재 우포늪에서 생활하시면서 '우포늪 지키미'를 칭하시며 우포늪 보존과 살리기에 온 힘을 쏟고 계십니다. 이인식 선생님과는 개인적인 은혜가 있어 찾아 뵙고 책을 구했습니다. 지역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책으로 묶어 낸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결국 자연이 건강하지 않으면 인간도 건강하지 못합니다. 더 늦기 전에 이런 책이 나와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을 가장 잘 보존하는 방법은 자연을 그냥 놔 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