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9.10 마산 상담모임에 다녀왔다. 금요일은 상담모임이 있는날.. 방학이 끝나고 처음 모이는 것이라 선생님들이 너무 반가웠다.^-^ 시간을 조금 넘겨 한분씩 속속 도착하셨다. 오늘은 총 7분이 참석하셨다. 우아~~~두분이나 먹꺼리를 준비해 오신 것이다.^0^ 오늘은 넉넉하게 모임을 할 수 있었다. 1학기때까지로 한 단원이 끝나고 오늘 부터는 2단원. 새로이 별칭을 정하고 내 주위의 사람들에 대한 나의 관심정도를 체크하고 서로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시간이 어느새 지나갔다. ... 이 모임은 너무 좋다. 내가 마음속에 있는 갑갑한 것들을 다 털어놓을 수 있어서 좋다. 모두다 들어 주셔서 좋다. 모두다 공감해 주셔서 좋다. 함께 고민해 주셔서 더욱 좋다. 매주 이 곳에서 실천하고 배운 것을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