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학교 가는 길이 이뻤던 밀양 부북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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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4일, 밀양 부북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부북초등학교는 7(1) 학급, 77명의 천사들이 다니고 있는 작은 학교입니다. 평화로운 동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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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로 들어가는 길의 구조가 특이했습니다. 분명 왕복 2차선이지만 반대편 차선은 길의 끝에선 진입금지로 연결되는. 다시 빠져 나올 때는 왔던 길이 아니라 다른 길로 돌아 나왔습니다. 길의 구조가 차로 가기에 좀 특별한 곳이었습니다.

이 길의 끝에선 길이 하나가 됩니다. 해서 진입하면 안되는 길이더군요. 처음 오신 분들은 충분히 당황할 만한. 사진의 길은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왕복 2차선의 길이 쭈~~~욱 연속됩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과속방지턱을 보기 어려웠습니다.

경찰서도 있습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에, 그냥 횡단보도 입니다.

30km라는 표지가 분명히 있지만 제가 10분 정도 관찰한 결과 30km로 다니는 차량들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대부분 30 이상의 과속..

인도가 중간중간 꺼져있습니다. 차들의 진입을 위해 인도가 낮춰진 부분이 많았습니다. 결국 누구를 위한 인도인가요?

이런 길,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맨홀 입구를 인도 옆쪽으로 하면 안되나요? 눈이 보이지 않으시는 분들은 'ㄷ'자 형태로 돌아가라는 구조입니다. 참가로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표식입니다.

학교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폭이 넓은 길입니다.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색이 많이 바래졌습니다. 선명한 도색이 필요해 보입니다.

과속방지턱이 있으나 높이가 낮아 효과는 미비해 보입니다만, 그래도 있긴 있습니다. 길 양 옆으로 불법주정차량이 한대도 없습니다. 감사한 내용입니다.

학교 정문입니다. 보차분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인도도 넓게 확보되어 있습니다.

학교 안에 있는 고목, 우와...너무 멋졌습니다. 

이곳도 교문 앞에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학생수가 70여명인데 스쿨 버스가 두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버스를 타고 다니는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아이들은 걸어서 학교를 다녀야 합니다. 버스를 타고 10분을 가든, 30분을 가든, 집 주위의 학교가 폐교되고 다른 동네의 학교에 다니는 것은 썩 기분 좋은 일은 아닙니다.

교문에서 바라본 길입니다. 이 길로 등하교시 아이들이 걸어서 다닌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만큼 이 동네에 사람들이 많아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부북초등학교가 있는 곳은 평화로웠습니다. 차들이 과속을 하는 것이 걸리기는 했으나 아이들이 학교 다니기에 나쁜 곳은 아니었습니다. 부북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또 엄청 크고 좋아 보였습니다. 아이들이 잘 뛰어 놀 수 있는 좋은 환경만 갖춰져도 사람들은 모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밀양시내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작고 아담한 학교였습니다.


학교 앞 횡단보도만 재도색 작업이 이뤄지고, 왕복 2차선 도로에 과속방지턱만 설치되면 더 안전한 곳이 될 것입니다.


부북초등학교를 점검하는 동안 정말 더웠지만 유치원 안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땡가음 소리에 절로 웃음이 났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재미있게 잘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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