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이 되었습니다. 아침 7시에 기상 및 기상 체조!! ▲ 아침체조하러 나왔습니다. ▲ 아빠들의 뼈소리. 으드드득! ▲ 빠드드득. 아이들은 잘 하더군요. ▲ 아빠와 함께 체조.^^ 전날 약간의 과음으로 인해 머리도 아프고, 속도 쓰리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8대 불가사의에 속할 만큼 미스터리한 것이...집에서는 평소때 늦잠 자던 놈들이 어찌 이리 놀러만 오면 새벽 6시에 일어나 아빠들을 깨운단 말입니까? 정말 이 놈들은 아빠들의 천적일까요?ㅠㅠ.. 암튼 저도 딸아이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일어 날 수 밖에 없었죠. 정신 차려 보니 오늘이 바로 '박스보트' 만드는 날!! 모든 아빠들이 사뭇 긴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버스로 수승대로 이동해서 오전 9시 30분 부터 11시 30분 까지 박스보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