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 도지사의 이름이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하지만 도민의 한 사람으로써 너무 어이없는 일이라 포스팅합니다. 경남도는 2015년 4월부터 무상급식(저는 개인적으로 의무급식이라 표현합니다.) 제도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모두가 돈을 내는 것은 아닙니다. 특수학교학생과 저소득 학생 6만여명은 지원을 받습니다. 나머지 21만여명의 학생들이 급식비를 내게 됩니다. 경남도는 급식지원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1년에 50만원 정도를 교육비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복지카드'를 발급해 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위 그림처럼 이 사업을 통해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복지카드는 경남도가 알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