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청보리가 보는 세상이야기 126

[의무급식]주민을 위하는 진정한 리더는 누구인가!

11월6일자 경남도민일보 1면에 난 기사입니다. "도내 지자체장 무상급식 견해" 18개 지자체장 중에 중단하겠다고 밝힌 곳 이창희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박일호 밀양시장 권민호 거제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차정섭 함안군수 김충식 창녕군수 박영일 남해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허기도 산청군수 임창호 함양군수 이홍기 거창군수 고려하겠다고 밝힌 곳 김맹곤 김해시장 하학열 고성군수 하창환 합천군수 응답하지 않은 곳 안상수 창원시장 김동진 통영시장 오영호 의령군수 이미 홍준표 도지사는 지난 3일 시, 군이 학교급식 지원 예산을 편성할 경우 도에서 교부하는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지자체에서 급식비를 지원할 경우 도에선 해당 지자체에 돈을 안 주겠다는 말이지요. 자기 돈입니까... 누구를 위한..

진동 삼진고의 이상한 신호등, 더 이상한 경찰답변.

새로운 동네, 진동에 이사를 왔습니다. 나름 도심 외곽지역이라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에 만족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허나 생활하다보니 이상한 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어라. 이게 뭐지?" 길이 없는데. 직진신호? ▲ 파란색 색칠된 곳은 S고의 후문입니다. 굳게 닫혀 있습니다. 하지만 신호등은 직진, 파란불이 들어와 있습니다.ⓒ 김용만 차량의 이동량이 많은 동네의 사거리입니다. 이곳의 신호등을 따르는 차량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곳은 은밀히 보면 3거리입니다. 한 쪽방향은 S고등학교 후문으로써 문이 굳게 닫혀있습니다. 하지만 신호등은 이 길로 직진할 수 있다고 신호를 보냅니다. 더 어이없는 것은 이 길에서의 좌회전 신호는 3초 내외지만 직전 신호는 20초 가량 됩니다. 즉 차량들은 길도 없는 곳으로 가라는 이..

'이그나이트' 라고 들어보셨나요?

Ignite.(이그나이트) 참 생소한 단어였습니다. 10월의 마지막 밤, 창동 도시재생 어울림 센터 에서 제' 2회 이그나이트 마산' 이 열린다고 하더군요.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는 경험이라고 다들 추천하셨습니다. 꼭 가보라고 해서 참석했습니다. 접수를 하니 뽑기라고 하는 경품추첨이 있더군요. 구석구석, 흥겨움이 느껴졌습니다. 찾아봤더니 이런 소개가 있더군요. "이그나이트(Ignite)는 20장의 슬라이드를 자동으로 넘기면서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발표하는 이 벤트성 행사를 말한다. 비슷한 행사로 페차쿠차(PechaKucha)가 있는데 차이라면, 이그나이트 는 20장의 슬라이드를 15초 단위로 넘겨서 총 5분에 발표를 끝내는 것이고, 페차쿠차는 20장 의 슬라이드를 20초 단위로 넘겨서 총 6분 40초에 발..

가곡의 새로운 바람, 마산 가곡전수관에서 시작된다.

▲ 마산의 가곡 전수관에서 새로운 형태의 극이 준비중입니다. '가비'의 한장면 마산에서 국내최초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이 선보입니다. 가곡에 드라마를 입힌 작품입니다. 즉 출연자가 극을 하며 가곡을 직접 부릅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가곡에서는 이런 형태가 없었다고 합니다. 이전에는 가곡 위주로 공연을 했습니다. 극이 필요한 경우 노래 따로, 극 따로의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해서 우리 가곡도 뮤지컬처럼, 노래를 하는 사람이 극을 함께 하는 형태로 해보면 좋겠다는 고민이 있었고 이 대담한 생각을 '가비'를 통해 현실로 옮기게 된 것입니다. 현 가곡전수관 관장이시자, 중요중요무형문화재 제 30호 가곡 예능 보유자이신 영송당 조순자 선생님께서도 이번 극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며 그 바램을 이루게 되셨습니다. 작..

[환경]봉암갯벌에서 재미있는 행사가 있습니다.

마산, 창원, 진해에 살면서 지역의 갯벌인 봉암갯벌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이번 폭우로 인해 육지의 많은 쓰레기들이 바다로 흘러 들었습니다. 해서 마창진 환경운동연합에서 갯벌청소도 하고 갯벌 생물들에 대해 체험도 하는 뜻깊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하네요. 선착순 20가족이라고 하니 서둘러야 겠죠?^^ *** 프로그램 안내 *** ❍ 일 시 : 2014년 9월 27일(토) 9:30-16:00(우천 시 익일) ❍ 장 소 : 봉암갯벌생태학습장 → 봉암갯벌생태체험장 ❍ 참가대상 : 초등학생 이상 가족단위 / 선착순 20가족 ❍ 참 가 비 : 무료(점심, 기념품 제공 / 자원봉사확인증 발급) ❍ 개인준비물 : 긴팔·긴바지, 운동화, 모자, 생수, 돗자리, 필기도구 ❍ 심사 후 상장전달 : 추후 해당 학교 발송..

창원시 주차요금 오른다.

창원 도심 공영 주차장 요금 9월부터 18.9% 오른다. 2014년 8월12일자 경남도민일보에 난 기사입니다. 주요내용은 이렇습니다. 승용차의 경우 1일 주차요금이 5,000원에서 6,000으로 오릅니다. 월주차의 경우 주간 6만원, 야간 5만원, 주야간 8만 5천원 등 1만원에서 1만 5천원씩 오르게 됩니다. 이번 개정안에에 1급지로 선정된 내서지역도 이 요금을 적용받게 됩니다. 창원시 관계자는 공영 주차장의 수입은 모두 주차장, 신축, 관리에만 쓰인다고 강조합니다. 그리고 통합창원시 출범이후 주차요금이 단 한번도 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장기적으로 주차요금 인상의 혜택이 창원시민모두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량들.▲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