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

진동초등학교의 스쿨존이 바뀌었습니다!!

마산 청보리 2014. 5. 28. 18:03

제가 얼마전 진동초등학교를 방문했고 방송을 하고 블로그에 포스팅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제(2014. 5월 27일) 오후에 그 길을 지나시던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 페이스북 그룹 회원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신호등이 3구에서 4구로 교체되었다구요.


너무나 기뻤습니다.


오늘 현상 사진을 부탁드렸습니다.



▲ 이전 사진입니다. 신호등이 3구입니다. 즉 좌회전 표시가 없습니다. 가운데 '비보호' 표지판이 있습니다.

▲ 오늘(5월 28일)사진입니다. '비보호'표지판이 없어졌고, 4구로 좌회전 표시가 들어있습니다.


시기가 우연히 맞아떨어졌는지도 모르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곳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실천하신 것입니다.


관련 담당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신호등이 바뀌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은 학교 뒷문쪽 인도를 만드는 것이고(이 길로 많은 학생들이 등하교를 합니다. 하지만 가로등도 설치되어 있지 않는 산길이라 위험합니다.) 인도에 보차분리대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횡단보도 쪽 등에 볼라드를 설치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에 여, 야, 보수, 진보가 있을 수 없습니다.


지금 내 아이는 초등학교를 졸업했으니 괜찮다구요? 그 아이들이 자라 아이를 낳게 됩니다. 그 아이들도 초등학교를 다녀야 합니다.


안전한 스쿨존. 우리 모두의 관심과 실천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날개짓이 세상을 바꾸는 큰 파도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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