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31일 오후 1시 53분 경에 또 다시 바닥이 흔들렸습니다. 기상청 공식발표에 따르면 경주시 남남서쪽 7km지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었다고 합니다. 뒤이어 2.5의 여진도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분명히! 지진안전국이 아닙니다.지난 3월 21일 경남도민일보 [발언대]에 실린 박종권 탈핵경남시민행동공동대표의 글을 인용하겠습니다.지난 11일은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한 지 6년이 되는 날이다. 6년이 지났지만 후쿠시마 주민 12만명은 아직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폭발한 원자로 확인을 위해 로봇을 투입했으나 중심부에는 접근도 못한 채 작동을 멈췄다. 73시버트(Sv)에 견디도록 제작된 이 로봇은 530시버트의 엄청난 고성능 방사능에 멈춰 버린 것이다. 530시버트는 일반인 연간 피폭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