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12

아빠랑 쑥캐러 가자!

지난 3월 29일 마산 YMCA 좋은 아빠모임에서는 함안 입곡공원 근처로 놀러 갔습니다. 출발하기 전 날씨도 좋고, 아이들이 같이 모여 쑥을 캐며 놀 생각을 하니 저도 절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10시에 입곡공원 놀이터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우리 집이 진동인데 함안까지 금방 도착하더군요. 도착하니 입곡군립공원 주차장 옆에 놀이터가 있더군요. 아이들은 오래 간만에 만나서 그런지 반가워하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저는 아이들과 술래잡기를 했는데요. 아이들과 술래잡기는 참 힘듭니다. 빨리 잡으면 빨리 잡는다고 울고, 안 잡으면 자기 술래 하고 싶다고 울고.^^;; 적당한 시간에 잡는 센스가 필요합니다.함안입곡군립공원 안내판입니다. 생각보다 큰 곳이더군요. 큰 저수지와 흔들다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시간이 되어 다 ..

[라이딩]진동에서 함안 무진정까지.

라이딩을 참 좋아라 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기가 태어나면서 육아에 매진하느라 '51% 일요 라이딩'(매주 일요일 아침에 라이딩을 하는 마산 사람 모임)에 3번 정도 결석을 하게 되었네요. 이렇게 라이딩을 계속 안하게 되면 몸도, 자전거도 녹슬것 같고..오늘 아내에게 허락을 득하고 10시 30분쯤 출발했습니다. 새로운 코스를 개발하고 싶었거든요. 저번에 포스팅했던 창포만(클릭하시면 연결됩니다.) 과 당항포(클릭하시면 연결됩니다.)도 아주 좋았습니다. 이번에는 반대 방향인 의령, 함안 쪽으로 가보기로 했지요. 출발했습니다. 진동에서 출발하여 진북 산업단지 앞은 길이 그리 좋친 않습니다. 편도 1차선에 인도의 폭도 아주 좁았습니다. 큰 차들도 많이 다녔습니다. 다행인 것은 차량 통행량이 많치는 않아 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