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3

라스트 오브 어스 등 요즘 게임을 논하다.

대학 시절 스타크래프트에 빠졌던 이후로는 게임과 담쌓고 지내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우연히 유명한 콘솔 게임기(TV에 연결해서 가지고 노는 비디오 게임기)의 세일 소식을 접했습니다. 평소에 특별한 관심은 없었으나, 이상하게도 다시는 이 가격에 살 수 없다는 점원의 멘트가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 게임기가 제 손에 들려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게임에 거부감이 있는 어른은 아닙니다. 오히려 게임도 건강한 여가생활이자 취미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식뿐만 아니라 부부간의 믿음과 사랑을 북돋우는 훌륭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게임기를 사 들고 집으로 돌아온 뒤로 한 달 정도는 게임 타이틀, 옛날로 치면 게임기에 꽂아 즐기는 '게임 팩'을 사들이는 재미에 빠져 살았습니..

플레이스테이션 4 슬림을 소개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4, 역대급 할인 기간 중 우여곡절끝에! 007 작전을 능가하는 어른 남자들의 노력끝에 플스를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전에 소개드렸습니다.2019/02/02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마산청보리의 플레이스테이션4 구입기!!!다른 분들은 구입한 그 나라 바로 설치했지만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하루 정도 방 한쪽에 모셔두었지요. 그래도 전자기기이기에 설치하는데 고도의 정성과 섬세함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판단해서였습니다. 아이들과 아내님 등 집에 아무도 없을때!! 그 때가 타이밍이었습니다. 드디어!! 집에 혼자 있게 된 날이 되었습니다. 다시 봐도 멋진 플스 박스!떨리는 손길로 조심조심 개봉했습니다. 박스부터 남다른 아우라가..ㅠㅠ오....니가 바로 플스란 말이냐!!!구성..

마산청보리의 플레이스테이션4 구입기!!!

어느 날 우연히 아래 광고지를 봤습니다.사실 저는 게임에 그리 흥미가 없었습니다. 제 인생, 마지막 게임은 스타크래프트2, 크레이지 아케이드, 애니팡 까지 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게임에 빠졌을 때는 정신없이 몰입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시간이 지났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굳이 게임을 할 시간도, 흥미도 없었습니다. 플스? 제 지인 중 플스 전문가가 있어서 간간히 이야기만 들었던 정도입니다. '플라워'라는 게임을 직접 해 보고는 '이야, 게임을 통해 힐링도 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던 정도입니다. 우연히 위 전단지를 봤습니다. 갑자기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이...'두근두근, 이거 뭐야. 왜 이리 싸지? 이렇게 쌀 때 사는 게 나을까? 안 사는게 나을까?' 혼란스러웠습니다. 1월 23일, 밤 10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