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 2

푸른내서알뜰장터를 아시나요?

지난 8월 12일, 내서 삼풍대 공원에서 '푸른내서알뜰장터'가 열였습니다. 저는 이전부터 개최하는 지는 알고 있었으나 직접 참가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많은 주민들이 나오셔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특이한 점은 아이들 장이 많더군요. 책과 장난감 등 자신의 물건을 직접 들고 나와 거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찌나 귀엽던지요.북적북적한 행사는 아니었지만 차분하며 즐거운 자리였습니다.평화로운 마을 장터였습니다.게임도 있더군요.클레이 아트 체험 등 체험꺼리도 풍성했습니다.아이들의 작은 점방.^^저도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제 딸이 좋아하는 책이 있길래 얼릉 샀습니다. 1권, 500원! 흡족한 거래였습니다.추억의 뽑기 놀이까지. 거대한 장터는 아니었지만 동네 주민들이 함께 즐기기에는 손색이 없는 장..

그래도 NC다.

그러고 보니 8월 31일은 상당히 바빴습니다. 새벽엔 51%의 라이딩을, 저녁엔 지인들과, 딸아이와 함께 야구장을 갔으니까요. ▲ 야구장 하면 치맥이죠.^^ 이 날은 족발, 떡볶이, 치킨, 순대, 포도, 복숭아 등 환장하겠더군요.^^ 딸아이가 NC 유니폼을 사달라고 했습니다. 이제 6살, 야구 규칙도 모르나 옛날에 야구장에 한번 다녀오고 난 후 아빠가 야구를 보고 있으면 응원가를 따라 부르더군요."XXX 안타~! XXX 홈런~!!" 이러면서요.^^ 지인들과 사전에 약속을 하고 예약을 했더랬습니다. 이 모든 일은 NC의 영원한 언니인! 오유림 누야와 그 자매님들이 함께 해 주셨지요.(다시한번 지면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5시에 야구장으로 갔고 치킨을 들고 야구장으로 들어섰죠. ▲ 그나마 다..